가을의 문턱에 들며 가슴에 서늘한 바람이 분다.
이 즈음이면 어김없이 이브 몽탕의
‘고엽(Les Feuilles Mortes)’이 떠오른다.
떨어진 잎새의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상상하며
추억속으로 나는 들어선다.
뭔가 아련하고 아득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처럼 추억이 아른거린다.
다만 청춘시절 막연하게 감상하던 풋풋한 정서에 반해,
인생의 가을에 듣는 고엽은 또 다른 진한 감흥, 애잔함을 불러 일으킨다.
'고엽'은 한때 에디트 피아프와 연인이었던 이브 몽땅의 사랑에 관한 회고록이다.
늦가을의 낙엽을 밟으며 지나간 사랑의 추억과 회한을 담고 있다.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중저음 그의 목소리에 실려
듣는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리듯
가을의 애수 띤 낭만과 그리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오늘은 이러한 추억을 회상하며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낼 것이다.
낯선 서울에서지만은 만가운 우리 님들이 계신 곳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우울함이 아닌 환한 기쁨의 추억을.......
우리님들 멋지시고 아름다운 추억의 날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엽과 함께 즐겨부르던 노래가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첫댓글 참으로 빠른세월~
제가 카페회원이 된지도 벌써
1년이~~
10월의 마지막밤 행사에 가서
부천에서~부울경대표로 무대에 섰었는데~
오늘은 닭띠대표로
큰부담감을 안고 기차타고
올라갑니다!!^^
쌔빠지게 띠~~가도
서울역도착 3시!!
230명앞에 부끄러버서 으야꼬^^^
그래도 보고싶은 우리 닭띠식구들 만나고~
응원에 힘입어
열씨미 노래 부를작정이지요!!^
어느듯
10월의 마지막날~~
10월 한달도
수고 마니 하셨구요~~
마무리 잘하시길!!홧팅
주원님
어느덧 일년이...
바쁜 일정에 댓글까지...
먼길 달려오시는 그성의에 고마움 가득합니다. 조심해서 잘 오시고 오늘 닭방 대표로 기죽지 마시고 멋진 노래 뽑아 주세요~ㅎ
주원님 덕에 울 닭방이 보석처럼 빛이나겠죠~~?ㅎ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
오늘은 출석글에서 가을을 읽습니다. 이브몽땅 의
"고엽" 에다 이용 씨 의
"마지막 밤"까지...
가을을 듬뿍 담아 올리 셨습니다
맞습니다~!
젊은시절의 고엽과 황혼에 듣는 고엽... 가슴속은 찬바람이 붑니다
하지만
오늘 그리운님들 만날일에 가슴이 설레 입니다.
먼길 조심해서
잘 올라와 주세요
회장님
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늘조은날 늘건강하시길 그리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바랍니다
1년전의 시월의 마지막 밤과 오늘~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한 닭띠방~!!
리더의 파워가 중요함을 느끼면서 1주년을 맞는 감회에 젖어봅니다
고엽.잊혀진 계절을 감상하니까 멋진 추억속으로 빠져드네요
오늘도 먼길 달려오실 회장님.주원님
감사합니다
이따 이따가 반갑게 만나요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변함없이 베푸시는
고우신 마음
감사합니다
하늘은 푸르고 눞은데
가는 10 월의 아쉬움이
뭉게구름 되어 피어오르네여
가을의 낭만도
곱디 고운 단풍도
낙엽되어 이별을 고하니
잔잔한 아픔이 믈안개 되어
시야를 가리네여
시월의 마지막 밤 을 함게
할수있는 닭 님들이 있어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보네여
선배님
이 가을 선배님
낭만 남대리님 이라고 불러드립니다
10월의 마지막날에다.
마지막밤을 즐겁게 잘 보내시고 귀가들 하시길 바람니다.
멋진 삶이 부럽기만 하군요.
옛날에 많이 놀고 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선배님
오늘 노래방에 손님들로 부쩍 거리겠네요
이용의 거시기 땜시 ~~^^
글쵸 ㅎㅎㅎ
노래의 힘은 정말 강하네요.
더더욱이 가을의 절기에 맞춰서
그리움과 애잔함이 함께하는
10월을 보내는 아쉬움이 큰가 봅니다.
행사에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은 함께 하며
울 님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전합니다
이렇게 10월을 보내며 끝을알리는
31일 아침이네요.
무탈한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이삔이 여백원총무
앨범사진 예쁘게 바꿨는데
알려나 모르겠네~~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맘때면 늘
들려오던 노래
다시 감상해봅니다.
좋은글을 품고서~
댕큐^^
드디어 기다리던
시월의 마지막 밤이 왔네요 먼길 달려오시는 박회장님과 주원님
그성의에 감사드림니다
2시에 자양역에서
닭띠들 반갑게 만나요
오늘도
해피 데이 ~
자양역에서 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리 나와야 마음이 놓이는 이것도 병인가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