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살의 만성간염환자입니다. 아직 항바이러스제는 먹고 있지 않습니다.
간수치는 조금 올랐다 몇일전에 정상수치 나왔고 혈소판 수치도 조금 낮았는데 괜찮다고 그러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의사선생님이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간염치료제를 처방해 주면서 먹는것이 더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꼭 먹어야 되는가 해서요
약 이름은 1.레보틸정, 2.크리오캅셀 입니다. 이약을 위장약과 함께 먹고 있는데 이것을 꼭 먹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별 효과가 없다면 안먹고 싶어서요.. 또한 제가 약먹는것을 싫어해서... 요즘 위염까지 생겨서 위장약까지 먹고 있는데 정말 죽을 맛입니다.ㅠㅠ 이 간염치료제 꼭 먹어야 할까요?
그리고 저번에 간결절이 있다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ct를 찍었습니다. 혹시 간경화인가 해서요..
그런데 간경화의 경우 ct상에 나타나나요? ct상에는 다행이 괜찮다고 했는데 몸도 계속 피곤하고 혈소판 수치도 조금 낮게 나온다그러구..
참 요즘 걱정이 너무 많네요...
마지막으로 요즘 소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그리 많이 먹지 않는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찬것처럼 배가 빵빵해지고 처음에는 위염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계속해서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아서요.. 혹시 간이 안좋아서 이렇게 소화가 안되고 배가 빵빵해지는가 싶어서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혹시 복수가 찬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병원 가서 검사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런 간장약들은 간수치가 정상이면 처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경화는 보통 CT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떨어져도 소화가 안될 수 있습니다만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그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수치가 정상이면 32세에 복수가 차지는 않습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