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인연
`부스럭`나뭇잎이 고스란히 부서지는 소리.
'흠.이제 마을이 보일때가 됬는데...'이제막 할머니 카
르제이아의 영역 밖으로 나와 마을 뒤 숲속을 거닐고
있다.
'아.저기 보인다.' 살짝 미소지어 주며 마을을 향해 걸
어갔다.
"여기가...이쯤되는군." 금방 레어안에 있던 보석을 돈
으로 바꾼 뒤 지도를 사서 펼치며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러니깐 이나라가 토리아 이군."
'일단 이나라 수도 쪽으로 가볼까...아님 가다가 아무
나 만나서 함께 가보는것두 좋을꺼 같은데...'
여행을 떠나기전에 지도를 사고 음식점에서 요기를 때
운 뒤 약간의 먹을거리를 챙겨 서쪽으로 향했다...
달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카르니에르는 달을 바라보
며 첫 야영을 준비하려는 중이다.
'아. 너무 빨리 걸었나? 다음부터 조금 천천히 걸어야
겠군...' 자신의 연약할 것 같은 체구에서 나오는 체력
으로 벌써숲 가운데에 들어 서있는 것이다. 토리아의
수도 토리안에 가는 카르니에르의 몬스터를 두려워하
지 않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러니깐, 마나를 느끼고 그것을 다루는데는 내가
무리라는 거야?" 허스키한 목소리에 다부진 체격을 같
춘 것 같은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 누가 있는 모양이군'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걸음
을 옴기며 생각했다.
"좀 무리지..." 실실 웃으며 놀리는 말했다.
두사람은 친분이 깊은거 같은 느낌을 다분히 풍기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기..." 두사람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잉?"
"아...누구시죠?"
역시나 다부진 체격의 20대 후반의 남자와 그와 나이
가 비슷할 것 같지만 옆 사내에 비해 떨어지는 체격을
같춘 남자가 대꾸해주었다.
"같이 야영을 할까 해서요. 안되나요?"
"아... 안될꺼는 없죠..앉으세요." 체격이 큰 사내 옆으
로 붙으며 모닥불 앞으로 손을 내주었다.
"감사합니다." 살짝 웃어 보이며 감사의 표시를 전해
줬다.
"어 그런데 여긴 어쩐일이요. 여긴 몬스터가 출몰하
는 곳인데.. 나이도 많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어
린나이에 인생 끝날수도 있다구."
"몬스터요?"
"이 숲이 오크나 늑대 같은 놈들이 나온다는 말 못들
었어요?" 호리 호리 한체격에 그저 그럴거같은 얼굴을
한 사내가 차분히 말해주었다.
"제가 여행이 처음 이라서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넘겼다.
"이런 이 청년 위험하군. 우리야 몸을 지킬수 있다지
만 자내는 좀 위험하지. 우릴 만날걸 다행으로 생각해
야되...그런 그렇고 여긴 뭤 때문에 들어온거요?" 꼭알
아야 겠다는 표정으로 반문했다.
"그전에 먼저 우리 소개부터 하지 난 가니얼 조금이
지만 마법을 쓸줄알지. 그리고 이쪽은 팔시온. 바스타
드 소드를 가지고 있는걸 보면 알겠지만 검을 제법 다
룰줄 아는 친구지."
"이봐 4싸이클 까지 다룰줄 알면서 조금이라니 가니
얼이 생긴건 이래도 엄청 쓸모있다구." 소리내어 웃으
며 끼어들었다.
"저는 카르... 아! 에르에요. 에르 `하하하`." 멋쩍은
웃음을 지면서 말했다.
"그리구 잠시 영행을 떠나볼까 하고 수도로 가는 중
이구요. 별다른 목적은 없어요. 재미난 일을 좀 격고
싶어서...." 의식 적으로 말끝을 흐렸다.
"젊은 나이에 혼자다니면 위험하지 우리도 어느 정도
모험을 해봤다고 자부 하지만 혼자다니면 위험해....
`음` 자네 칼을 가지고 다니는 걸 보니 기사가 되고
싶나?"
"아니요.그냥 순전히 모험이랄까..뭐.... 그리고 말 놓
으시죠. 저보다 높은신 것 같은데."
"그럴까?" 팔시온에게 말했다.
'음 가니얼이란 사람도 그리 어려운 사람은 아닌거
같고...'
"음..."팔시온이 에르의 검을 보며 중얼 거렸다.
"그거 어떤 검인가...보통 같지는 않은데?"
"아 이거요?" 검을 뽑아 보이며 말해주었다.
"특별히 만든거에요 제가 아는 분이."다시한번 할머
니에게 감사하며 아주 잠깐이지만 으스데는 표정을 지
었다.
"호 정말 이상한데.. 나는 검에 대해서 는 잘모르지만
날도 한쪽만 서있고 레이피어 보단 크지만 그리 무거
워 보이지도 않는군."
"맞아. 특이하군.. 자네 검은 어느 정도 할줄아는가?
검날이 잘선게 보통 검같지느 않은데.."
계속 검에 눈을 두고 있는 팔시온을 보며 말했다.
"그냥 제 스타일데로 맞춘거에요.`하하하`"
'음 보는 눈은 있군. 개가 여기 나온것도 내 실력을
알아 보기 위한것도 있는데.. 이사람들을 한번 따라 가
볼까?'
"저기 제가 그리 실력은 없지만 같이 다녀도 될까
요?"
팔시온과 슬라인은 서로 쳐다 보다 결정한 듯 슬라인
말했다.
"그렇게 하지 우리도 아직 큰 목적이 있는건 아니니
깐..그렇게 해 에르"
"고마워요" 웃어 보이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그만 자지 내일 일찍 출발해야되. 몬스터가 있는곳
에서 오래 머물러 득될건 없어."
"그렇게 하지"모포를 피며 슬라인이 에르에게 지시했
다.
"예" 에르도 조그 마한 모포를 깔고 망토를 덮으며
대답했다.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 춥지는 않았
지만 몬스터를 견재 하기위해 모닥불에 나뭇가지를 더
넣으며 팔시온이 마직막으로 자리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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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아직 제목은 정하시 못했네요...그냥 이름으로 해버릴까...나...
글쓴곳두 잼있네요~
카페 게시글
자유 기고란
<첫연재>다크 카르 니에르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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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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