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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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구는 잘 못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은 뛰어나 항상 자주 다치는 학생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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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주 선후배들과 함께 축구를 차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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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느날, 전형적 치달 공격수와 1:1 상황에서... 그 공격수가 방향 전환후 전력 질주하는것을 쫒아가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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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른쪽 허벅지 안쪽(정확히 남자의 중요한 부위 바로 오른쪽, 사타구니)에 이상한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엔 괜찮았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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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다음주부터... 몸풀기 운동을 할 때 마다.. 그리고 심지어는 롱킥을 할려고 할때마다.. 이곳에 무리가 가면서... 아파 미치겠는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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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에 조심스럽게 형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그거 2~3주만 쉬면되"라고 해서.. 2주정도 격한 운동 쉬어봤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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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게... 갈수록 더 심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젠 크게 발을 벌리거나 급하게 방향전환이나 힘만 주려고 하면... 사타구니 안쪽이 "뜨끔!!"하면서 확! 땡기는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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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지금 취업준비중인데 축구에 미쳐사느라... 집에선 매 주 운동뛰고 피곤해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십니다. 그래서 쉽게 병원가겠다고 말도 못하겠고.. 집안 사정도 넉넉치 못해서.. 검사도 쉽게 못해보겠고... 왠지 근육쪽 문젠거 같은데..이건 X-RAY로도 안나오는거 아닌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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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축구 진짜 사랑하고 계속 차고 싶습니다. 문제는.... 너무 사랑해서... 아픈데도 나가서 축구를 차고 온다는 것입니다(지금도 오른쪽 사타구니를 계속 꾺꾺 누르면서 글쓰고있어요) 인사이드로 힘안주고 차면 덜아파서 계속 잘 안뛰고 패스주는 형태로만 뛰고있는데... 축구가 워낙격해서 계속 통증이 올라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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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부모님 몰래 한의원가서 침이라도 맞아볼까도했는데... 사타구니 부위를 드러내고 치료받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저 정말 한심하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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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와주세요.. 소중한 조언 얻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상태인지.. 어떻게 해야 호전되는지 알고 싶어요.. (근육 파열인가요 ㅠㅠ 늘어난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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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사타구니 고통 알아요 ㅜ ㅜ 공찰라하믄 아프구 저도 한 1달정도 쉬었어요 글구 공차기전에 스트레칭꼭해주시고요 마무리운동도해주시고 함해보세요 예전보단 덜함 ㅎㅎ
아픈게 지속이 된다면 무조건 병원가시는게 좋다고봅니다...계속 썩혀두게 되면 더 악화되서 축구는 물론이고 일상생활할때도 아플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그래도 병원가시는걸 꼭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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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신부위쪽에 뭔가 불룩뛰어나오셨다면 스포츠헤르니아(탈창)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활동중 통증이나 부상을당하시면 고민마시고 바로병원에가시는게 좋습니다
병원갈때 긴바지입고 벗는거보다 축구 반바지잇죠 그거입고 걷고 검사받으시면 덜어색하실듯 ㅋㅋ;
아프면 병원가셔야져
제 생각엔 탈장인듯 우선 외과가서 검사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