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일이 없나봄. 별일에 다 일일이 신경쓰고, 살펴보고 생각함.
그러다가 엄청 자주 쓰는 공중전화 요금체계에 대해 궁금해 졌음.
이유는 요금 폭탄을 몇달 째 맞고 있기 때문임. 물론 전화 많이 씀. 친구, 부모님, 동생 등등 전화를 하는데, 매달 전화요금만
10만원 넘거나 조금 안되는 수준으로 왔다갔다 함. 핸드폰 요금도 10만원 낸 적이 없음. 그런데 ....폰 보다 더 쌀 줄 알았던
공중전화가 10만원이라니 ....
이상해서 조사들어갔음...뭐 결론은 필자가 많이 쓴 것이었음. 하지만 부당한 요인도 존재하고 있었음.
일단 요금이 비쌈. 핸드폰에 거는 전화요금이 LG는 분당 약 110, KT 는 63초에 약 100원 이었음.
이외 요금을 조사해 본 결과 KT가 조금 더 싼 것으로 파악 되었음.
마지막에 혹시나 해서 두 회사에 전화해서 물었음. 요금 부과될 때, 초 단위로 부과되는 지, 분 단위로 부과되는지 ...
아무렇지 않게 두 상담사 모두 분 단위로 부과된다고 함. 즉, 10초를 사용해도 1분 사용한 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임.
집에서 사용하는 전화는 어떤 지 잘 모르겠음...
뉴스 찾아보니 sk텔레콤에서 폰요금 분당 과금에서 초당 과금으로 바꾼 뒤, kt랑 lg에도 바꾸라고 촉구한 기사를 봤음
군부내내를 비롯해서 돌아다녀보면 가장 많은 공중전화박스를 가진 건 KT임. 그 다음이 LG고, SK는 공중전화가 거의 없었음.
요점은 이것임. 뉴스에 제보를 한번 해 보려고 함. 바꿔질 지 안바꿔질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똑같은 시나리오가 그려질 것 같음. sk는 공중전화 거의 없으니
먼저 초당 요금 부과로 바꿔놓고, 나머지한테도 당장 바꾸라고 촉구하는 것임.
받아들여질 일 거의 없으나, 혹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KT와 LG는 좀 타격을 입지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듬. 특히 KT가 타격이
심하지 않을까 함. 국군이 60만명인데 한명당 월 평균 3만원씩만 써도 ....ㄷㄷㄷㄷ
글이 좀 두서 없지만 요약하자면
공중전화요금부과체계 부당하다 생각함.
뉴스에 제보해 볼까 생각중임
주주입장에서는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필자는 주주가 아니지만...)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더 나은 방안 있는지 회원님들께 고견을 구함.
첫댓글 공증전화가 핸폰보급으로 옛날보다 수익성이 떨어져서
공중전화박스가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에는 쉽게 받아들일것 같지 않은데요.
공공성때문에 다 없애지는 못하는데 채산성이 더 떨어지게 되는것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ㅎ
오 좋은데요? 공중전화가 많이 없어져서 좀 그렇지만 좋은 의견 같습니다. 오 새로운 거 또하나 알고 갑니다~~~~~
우리 장병들이 쓰는 공중전화는 거의 무료 수준으로 낮추어야 함. 충성!
어차피 공익을 생각해서 존재하기에 거의 무료수준으로에 동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