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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생활을 하고 있는거는 알고는 있었지만 기억하고 있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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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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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알고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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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많은 아직은 한참 일할 나이의 사람이기에 더더욱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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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얼까 하는 의문을 새삼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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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재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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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손을 쓸수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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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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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방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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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불러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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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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