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북 모임이 있었더랬죠~~~ >.<
오랜만에 보게될 분들...새로우신 분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엔 카메라를 들고가서 사진도 찍었거늘....
날 더워지니 무거운 카메라가 살짝 귀찮았다능... ㅡ,.ㅡ 안가져간거 후회했지만요...ㅇㅎㅎ
담엔 기필코 꼬~~~옥 가져가렵니당...즐거웠던 흔적 남기기 위해....
알쏭달쏭 저와 친니123님은 미리나와서 멀~리 광주에서 전주까지 와주신 아테나이님을 기다렸어용~~
만나서 여자셋이 폭풍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모임시간...ㅎㅎ
오늘 장소를 제공해주신 Cream님의 전주 게스트하우스로 고고~~
모일 시간 조금 지나고 나니 한분 두분 오시더군요~
안타깝게 즐신나고 님은 장염으로 못나오시고...ㅜ.ㅜ 오랜만에 뵙고 싶었는데..
든든한 백(?)이신 케언스님...즐거우신 산에서 놀자님과 지구구경님~ 두번째 만남이라서 그런지 더 반가웠어용~~~>.<
그리고 새로 나와주신 지노다98님과 호대님 역시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이신 크림님께서 부재중이신 관계로 저녁을 먹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자니
다음에 크림님 계실때 모이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으로 장소는 한옥마을내 밥집과 찻집으로 바뀌었네요~~~
크림님~~다음에는 좀 더 준비해서 미리 찾아뵙고 얘기나눈 뒤 갈께요~~ ^^;;
저녁도 먹으면서 겸사겸사 막걸리도 한잔씩 하구요~~
까페에서 차마시면서도 대화를 계속 이어갔네요~~~
다들 여름이나 가을 또는 내년에 계획들이 있으신데 세부적인 여행짜기보다는 또 수다모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저는 그래도 즐거웠지만 다들 어떠셨는지~~
대화의 주는 여행에서 생겼던 에피소드 또는 이번 여름엔 유난히 티켓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
가실곳들이 어디인지 정도와 궁금하신거 서로서로 물어보는정도? 였네요~~나머진 여행과 그닥 상관없지만 즐거운 대화? ㅋㅋ
다음엔 어느정도 주제를 정해서 그냥 노는 모임이던지 아님 계획세우고 도움주는 모임인지 확실히 구별해야하겠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그래야 서로 오해도 없고 더 좋은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했답니다~~
그래서 또 뭘 주제로 해서 다시 모일까 궁리하는 알쏭달쏭입니다...>.<
여행준비하려는데 모임날짜가 안맞을경우엔 그냥 쪽지나 남겨진 연락처 보시고 개인적으로 연락해주셔도 좋을듯해요~
바로 연락되는분들 모시고 시간맞춰 바로 번개형식으로 만나서 도움드릴수도 있는것이니 준비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그리고 오신다고 댓글 달아주시고 연락도 없이 안나오신분들께 알립니다~~ ^^
모두들 정해진 시간에 나오셔서 연락없이 안오시는분들 기다리게 하는게 참 죄송했어요~
제 연락처를 남겼으니 못 올 경우엔 문자하나 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네요~~~^^
다음에 모임할경우엔 참석 가능하신분은 닉넴과 성함 그리고 연락처를 받아야겠구나라고 느꼈어용~~
조금씩만 배려하는 모임이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ㅎㅎ
오늘은 읽는 분들은" 뭐 별거없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전 즐거웠어용~~ >.<
오늘 뵌분들도 다음에 또 기회됨 뵙도록 하구요~~새로우신분들도 함께해요~~
이상 언제나 사람모이는 곳이면 즐거움을 느끼는 알쏭달쏭의 후기였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R9tT%26fldid%3D_album%26dataid%3D4218%26fileid%3D1%3Fdt%3D20071001203909%26disk%3D24%26grpcode%3Dbpguide%26dncnt%3DN%26.jpg)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첫댓글 만남이란것에 어떤 커다란 목적을 두기는 어려운거에요.. 여행이나 좋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가 건져가는것은 생활입니다.. 아.. 저렇게 살고 계신분도 계시고.. 저런생각도 하시는구나... 좋은만남의 장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즐감
^^ 네~ 뭘해도 즐겁더라구요~ ㅎ 꾸준히 유지해 보렵니당~~~
큰 목적 없어도 사람좋으면 그냥 보고 즐겁고 그런가봐요
전주에 가서 알쏭님도 뵙고 싶었는데..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가까운 여행을 통해 모임을 하는건 어떨런지요(사심이 들어가 있는 발언 ㅋㅋ) 가까운 서울도 괜찮은데 ㅋㅋ 어쨌든, 다음 전북모임이 있을때 저도 끼어들게요.크크
저두 두개의정님 뵙구싶어용~ >.< 담에 얘기해봐서 멀리 휴가 못가시는분들 모아모아 놀러갈까봐요~ ㅎ일이 좀 커지겠지만요...후후후~ 조만간 또 자리 만들어볼께요~~
꼭~~~ 기다릴게요 ㅎㅎ
저두 ㅋㅋㅋ
첨 정모 이야기 나온게 한달전이군요.한달동안 신경쓰고 모임 이끄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진지하게 여행 일정 의논하고 팁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기님 말씀처럼 여러방면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큰 즐거움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일과 관계된 사람이 아니면 거의 주변에 인간관계가 없는 '회사인간'들한텐 언제나 그런 자리가 신선하고 좋기만 하죠 ^^;
ㅎㅎ~도움받고자 하시는분 서운할까봐 저리 썼지만 저도 사람만나는거 자체가 참 즐거웠답니다~~^^ 케언스님~ 언제든 벙개날려주세용~~^^ 담엔 오스갤러리고 고고~!!
케언즈님 두번보니깐 이제 알겠어. 좋은 사람이고 넘 편하다는걸 ^^ 만나서 즐거웠어요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 담아왔습니다~~^^
>.< 이모임이 그렇다니깐요~~ㅎㅎ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음모임에도 얼굴 내미셔야 합니당~~ㅎㅎ
떠나고 싶어 몸부림치다보면 떠나지더라고요. 좋은일 있을겁니다
나두 잼있었어..ㅎㅎ
^^ 언니~~ㅎ 저두요~~
당근~~ 님은 핵심인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호대님~~~재미었다니 다행이네요~ 담에 또 뵐께요~~~
히히히 저두 즐거웟어요
다음엔 막걸리 가라앉은것도 깨끗이..ㅎㅎ
전 집에서 어쩌다가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아내가 모임 안가냐고 하길래 자다가 정신없어서... 근데 자고 일어나니깐 모든게 귀챦아지더라고요. 하지만 극복하고 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울리 웃고 떠드는 사이에 집에서 전화를 했는데(제전화기pda폰) 제전화가 알아서 받아진모양이어요. 웃고 떠드는걸 아내가 다들었다는 후문.. 아이고~~~~ 너무 조건없이 잼났어요. 유난히 미남미녀들의 모임이라서~~
사진을 안찍은것이 천추의 한이되긴하네요
ㅎㅎ~제 실수죠~ 맨날 끼고사는 아이를 그날은 왜그렇게 귀찮던지..ㅡ,.ㅡ 담에 또 만나야할까봐요~ 호호호~ 사진 찍기위해서라도요..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