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그간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여왔던 포토 출력 기능을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 등 잉크젯 관련 제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 출시한 잉크젯 복합기 SCX-1420은 PC없이 디지털 카메라 등과 직접 연결하여 사진 출력이 가능한 픽트브리지 (PictBridge)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며, 픽트브리지 포트를 전면에 장착하여 디지털 카메라 뿐만 아니라 캠코더, 카메라폰 등 픽트브리지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모두 손쉽게 연결하여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SCX-1420의 분당 출력 속도는 최대 17장이며, 4800dpi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가정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6색 잉크를 지원하는 분당 18장 출력이 가능한 잉크젯 프린터 MJC-6500과 공간 활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의 MJC-4500, MJC-5500도 함께 출시했으며 가격대는 10만원 초반부터 중반대까지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