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재식 참여를 못하고 집에서 오후 3시에 '행복한 천일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여느 때와는 다르게 큰 목소리로 삼귀의-오계수지-삼보수념-자애경-행복경-보배경을 독송하고 잠시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을 한 뒤 불수념을 108염주로 정근을 하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대념처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큰 소리로 읽으니 마음이 오히려 집중이 되고 기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회향게송을 하고 자애명상으로 ‘나와 모든 존재들이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서원하였습니다.
오늘은 돼지저금통 대신에 바구니에 천원을 보시하며 보시의 이익을 알아차림하였습니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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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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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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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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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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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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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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