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마스터키ᆢ"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약 50여 년 전에 미국 텍사스에서 석유사업으로 큰 부자가 된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세 친구의 이름은 죤 뉴우턴, 루이 웨더포드, 사무엘 프레스톤입니다.
석유산업 호황으로 억만장자가 된 이들은 전세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놀러 갔습니다.
그리고 엠배서더 호텔 69층 팬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첫날 뉴욕 관광을 즐겼습니다.
밤늦게까지 술을 먹고 취한 채로 호텔에 돌아왔는데, 하필 호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있었습니다.
호텔 지배인은 69층까지 올라가시기 힘드니 오늘 하룻밤만 2층에서 지내시는게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세 친구는 술기운에 객기가 생겨 69층까지 걸어 올라가겠다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올라 가는데, 처음 몇 층은 괜찮았으나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마지막 몇 층은 거의 기어올라가면서 2시간 반 만에 겨우 69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올라와 보니까 프론트에서 받은 방 열쇠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거기 놓고 온 것이 생각났습니다.
다시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갈 것을 생각하니 아찔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구세주가 등장했습니다.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손에 마스터키를 들고와서는 활짝 웃으면서 객실 문을 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까지 올라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지만.. 방 열쇠가 없으면 절대 방에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만약 이 마스터키가 없으면 큰일 날 뻔하셨네요. 그런데 진짜 마스터키는 예수님이시죠. 예수님 없이는 절대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답니다. "
세 친구는 방 안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진짜 마스터 키입니다'라고말하던
청소 아주머니의 확신에 찬 농담이 존 뉴우턴에게 어린 시절의 교회생활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두 친구에게 "예수님이야말로 정말 우리의 마스터키야"라는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두 친구도 그 고백에 동의하고 그날 밤 그들은 눈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날 밤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그들은 새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텍사스 제일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평생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기도의 후원자, 재정적 후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마스터키는 누구이며 무엇인가요?
우리 삶의 마스터키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호텔 마스터키와는 비교도 안되는 영원한 생명 열쇠인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열쇠를 맡기는 것은 예로부터 권위와 책임을 동시에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옛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는 것은 이제 살림을 할 자격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곳간 열쇠는 며느리에게는 살림을 독자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는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고 집안 살림을 총괄하는
권한과 경제권을 물려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천국열쇠를 왜 베드로에게 주셨을까요?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예수님은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베드로 자신이 천국 열쇠가 된다는 뜻도 아니요, 베드로만이 천국 열쇠를 가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베드로의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구주로 믿고 시인하는 신앙고백이 곧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는 뜻입니다. 인간 베드로는 결코 천국 열쇠가 될 수 없습니다.
천국 열쇠는 어느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며 어느 누구라도 잘 났든, 못 났든 죄가 많건 적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시인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로마서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주 예수님을 믿는 그 신앙고백이 바로 천국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한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미 천국열쇠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쇠는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에 들어갈 열쇠를 주셨고 우리에게 천국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
또한 열쇠는 열린 문을 닫기도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에 의해서 천국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합니다.
어느 주일날, 교회를 잘 다니던 한 부부가 교회 가기 전에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고 골프채를 들고 나갔습니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데 너무 세게 힘을 주어 치는 바람에 뒷땅을 쳐서 갈비뼈에 금이 갔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
"거 봐요. 주일날 교회는 안 가고 골프장에 가니까 벌 받은 거예요."
언뜻 들으면 좋은 신앙심에서 나온 말 같지만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는 남편은 별로 없습니다.
진짜 지혜로운 아내라면 그 순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여보! 많이 아팠지요. 내가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미안해요"
그렇게 따뜻하게 위로하면 남편도 눈물을 글썽이며 좋은 말을 해줄 것입니다.
"당신이 무슨 잘못이오. 내가 주일에 교회에 가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의 언어는 우리의 지식과 수양보다 중요하고, 우리의 도덕과 윤리보다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음'을 드러내는 언어에는 진리가 멀어지고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언어에는 진리가 가까워집니다.
'내가 높음'을 드러내는 교만한 언어에는 불행이 찾아오지만 '내가 낮음'을 고백하는 겸손한 언어에는 행복이 찾아옵니다.
우리 모두 천국 열쇠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천국문을 닫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ᆢ
지혜롭고 세련된 말과 행동, 사랑이 가득한 섬김과 헌신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닫힌 관계를 열고, 우리의 태신자들이
천국문으로 들어가도록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닫힌 문을 활짝 여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의 마스터키 되시는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이 제 삶 가운데 넘치게 하시고,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의 본을 배워 작은 예수로써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혜로운 말과 행동, 사랑이 가득한 섬김과 헌신과 실천으로 천국 문을 활짝 여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직 예수님만을 구원자로 믿는 흔들리지않는 뿌리 깊은 믿음을 허락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함으로
아프고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새 힘을 주고ᆢ 따뜻하고 끝없는 사랑으로 위로와 치유와 회복과 영원한 생명의 천국문을 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