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의 안산(案山)으로, 원래 이름은 대음산(大陰山)이었는데, 1760년(영조 36) 군수 최창유(崔昌兪) 가 대음산의 ‘음(陰)’자가 불길하다 하여 조양산으로 바꾸었다. 남산이라는 옛이름도 있고, 북실리 방향 에서보면 상투 모양을 하고 있어 상투봉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산(高陽山)에서 발원한 조양강(朝陽江)이 조양산 주위로 흐르다가 동강(東江)으로 흘러들어가 한강에 합류한다.
[정상석비 이면에 음각해 놓은 조양산 유래]
오래 전부터 정선읍민들이 운동삼아 오르내리던 ‘동네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과 높이감은 높은 산에 못지않게 뛰어나다. 정상에 서면 읍소재지인 봉양리와 북실리, 애산리가 내려다보이고 비봉산과 가리왕산도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30분 내려가 면 불암사가 있다.
정선 5일장과 연계한 여행·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산행은 성불사를 기점으로 등산로 입구를 지나 정상에 이른 뒤 갈림길을 지나 아리랑볼링타운으로 나오거나, 애산리 등산로 입구에서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성불사 입구로 나오는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옆에 있는 기우산과의 4시간 종주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백과사전] +++++++++++++++++++++++++++++++++++++++++++++++++++++++++++++++++++++++++++++++++++
조양산 등산로가 이미 오래전에 나 있기는 했지만, 1~2시간 만에 상행이 끝나서 조금 싱거운 맛이 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기우산~조양산 연결 코스의 개설이었다고 한다. 조양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정선 읍민들이 운동삼아 오르내리던 '동네 산' 이다.
물빌이산은 정상 아래에 석이바위라는 멋진 조망처가 있다. 과거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 정선역쪽의 시가지와 동면 일대 첩첩한 산릉 경치가 멋진 곳이다. 이렇듯 제각각 뛰어난 조망대를 가진 물빌이산과 조양산 능선 길을 연결, 소요시간 3~4시간의 한나절 코스를 만들었다.
#산행코스 *성불사 -> 조양산 -> 샘터 -> 기우산 -> 주차장
교통 1) 영동고속도로 진부 IC -> 59번국도 -> 정선 -> 59번국도(태백방면) -> 신월리
대중교통 *정선시외버스터미날(033-562-9265)에서 1일 14회 운행하는 시내버스 이용. [samna] ++++++++++++++++++++++++++++++++++++++++++++++++++++++++++++++++++++++++++++++
♣ 조양산 (620m)은 정선읍의 안산(案山)으로, 원래 이름은 대음산(大陰山)이었는데, 1760년(영조 36) 군수 최창유(崔昌兪)가 대음산의 ‘음(陰)’자가 불길하다 하여 조양산으로 바꾸었다. 남산이라는 옛이름 도 있고, 북실리 방향에서 보면 상투 모양을 하고 있어 상투봉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산(高陽山)에서 발원한 조양강(朝陽江)이 조양산 주위로 흐르다가 동강(東江)으로 흘러들어가 한강 에 합류한다. 조양산 정산에서 군청소재지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가을철 단풍과 겨울철 백설은 절경을 이루고 굽이굽이 흐르는 조양강 푸른물은 등산객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오래 전부터 정선읍민들이 운동삼아 오르내리던 ‘동네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과 높이감은 높은 산에 못지않게 뛰어나다. 정상에 서면 읍소재지인 봉양리와 북실리, 애산리가 내려다보이고 비봉산과 가리왕 산도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30분 내려가면 불암사가 있다.
정선 5일장과 연계한 여행·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산행은 성불사를 기점으로 등산로 입구를 지나 정상에 이른 뒤 갈림길을 지나 아리랑볼링타운으로 나오거나, 애산리 등산로 입구에서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성불사 입구로 나오는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옆에 있는 기우산과 의 4시간 종주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등산로 기우산 참조)
한시간반 남짓한 등산로로 성불사 송림을 헤치고 올라 정상에 서면 산아래 펼쳐지는 읍소재지 봉양리, 북실리, 애산리가 비행기를 탄 듯 발아래 펼쳐지고 가리왕산을 등에 업은 비봉산은 마치 봉황이 날개짓 하는 형상으로 군소재지가 새의 둥지안에 있는 듯 아낙하다. 북실리 방향에서 보면 상투모양을 하고 있 어 상투봉 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