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아는 사람만 다시 찾는다" 바다·산·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 전망 명소
타임톡1조회 22,8302025. 12. 20.
고양이 섬 위에서
광양만을 내려다보는 전망 명소
'묘도 봉화산 전망대'
묘도 봉화산 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여수와 광양 사이, 광양만 한가운데 자리한 묘도에는 의외의 전망 명소가 숨어 있다. 봉화산 능선을 따라 오르면 만나는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이다.
해발 246m의 높이지만 시야는 그보다 훨씬 넓다. 바다와 산업단지, 대교와 산 능선이 한 화면에 들어오며 걷는 내내 기대감이 커지는 곳이다.
묘도 봉화산 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묘도는 섬의 형태가 고양이를 닮았다고 해 ‘고양이 섬’으로도 불린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가 완공되면서 지금은 육지와 다름없는 섬이 됐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출발해 도보로 약 20분이면 전망공원에 닿는다.
묘도 봉화산 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전망대에 서면 광양만과 여수국가산단, 광양항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묘도대교 너머로는 여수산단과 함께 부암산, 영취산, 호랑산, 전봉산까지 이어지는 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바다 전망에 산과 산업 풍경이 더해져, 다른 해안 전망대와는 결이 다른 장면을 만든다.
묘도 봉화산 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문화재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복원된 봉수대와 전망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 덕분에 조망 포인트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고,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시야가 막히지 않는다.
낮에는 구조적인 풍경이 또렷하고, 밤이 되면 산단과 다리의 불빛이 켜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묘도 봉화산 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특히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풍경을 즐기기 좋고,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라는 점도 장점이다.
여수에서 조금 색다른 전망을 찾고 있다면, 고양이 섬 정상에서 마주하는 이 풍경은 기억에 남을 만한 힐링 명소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산160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이순신대교 홍보관 무료 주차장 이용 권장)
-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