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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아버지와 굴밥
들판민들레 추천 0 조회 273 11.11.07 10:2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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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7 11:32

    첫댓글 저는 시가 친정 양쪽 부모님 모두 생존 해 계시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생각하며 지내지만
    어느 한 켠으로는 궂은일 한꺼번에 닥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도 있답니다.
    비록 요양원에 몸을 의탁하고 계시지만
    자주 들여다 봐 주는 자식들이 있어 행복하실 거에요...
    님의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작성자 11.11.07 12:31

    감사합니다...
    늘 홀로계신 아버지께 죄가 많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렇게 합니다....
    울남편 늘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하지요
    자주 찾아가 뵈어야 하지요.....

  • 11.11.07 14:07

    민들레님 부모가 늘~곁에 계시는 줄만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얼마전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시고서야 알았답니다
    짧은 병원생활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람에 후회만 남네요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픈건 긴 이별이 말해주더군요
    요영원에 계신 아버지 한번이라도 더 칮아뵙고
    많은 담소 나누세요.

  • 작성자 11.11.07 14:20

    예 늘 그래야하지요
    그런데 사람인지라 쉽게 잘 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싸가지가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그래도 늘 시간을 내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비은님!

  • 11.11.07 18:34

    누구나 세월가면 그리되겠지요. !
    님에글을보며 남의일이 아닌듯해 맘이 짜~안 합니다.

  • 작성자 11.11.08 08:15

    예 저도 부모님 건강했을 때는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게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참 걱정입니다....

  • 11.11.07 19:01

    민들레님 연세들어가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짠해요
    잘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자주 찾아뵙는 것이 최고일 것 같아요 화이팅해요..

  • 작성자 11.11.08 08:17

    예 자주 찾아 뵈어야지요
    그래도 요즘은 아버지가 집에 가자고 않으셔서
    고맙기는 해도 그속이 어떨까 생각하면 아립니다....
    아마 아버지 살아생전에는 많은 아픔을 안고 살겠지요....

  • 11.11.07 19:20

    세월 탓인지.. 부모님을 직접 모시기가 어려운 시절이 되었나 봅니다.
    더구나 친정 부모님은 더 하겠지요.
    저는 제 대명처럼 셋째 아들인데~ 제 부모님은 제 손에서 두분 다 돌아가셨답니다.
    민들레님의 지금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후에는 잘못했던것만 생각납니다.
    힘내시고 민들레님 생각대로 최선을 다 하세요. 화팅입니다...

  • 작성자 11.11.08 08:19

    부모님은 사랑이 많은 아들을 두셨군요
    아마 그 또한 아들복이 있어서 그랬을것입니다
    울아버지 아들이 없는것도 아닌데 처지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큰딸이 모셨는데 큰언니도 늙고 힘들어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지요....
    아프지요 많이 아픔니다....

  • 11.11.07 21:00

    언젠가 우리도 그곳으로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9988234가 소망이죠 ....먼훗날 자화상입니다.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찿아뵙는것이 자식의 도리입니다 그죠 ..늘 해피하세요

  • 작성자 11.11.08 08:20

    맞습니다
    2~30년 후 아마 저의 자화상인지도 모르죠...

  • 11.11.07 21:11

    저도 친정 엄마를 요양원에 모셔 두고 가슴 아팠던 시간이 있었지요...그러나 전 제가 친정 엄마를 모시지 못하면 올케에게 조금이라도 섭섭한 마음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 친정은 늘 화기애애 했답니다...자주 들여다 보는 그 마음이면 요즘 세상에는 효도입니다....ㅎㅎㅎ민들레님!! 잘하셨어요...

  • 작성자 11.11.08 08:22

    세상이 그런다고 함께 휩쓸리는것도 죄인것 같아요
    올케들와 골이 깊게 패였지요
    그래요 섭섭한 마음을 가져서는 않되겠지요....

  • 11.11.07 23:31

    부럽습니다~
    아버지 살아 계시니 못다한 효도도 할 수 있고...........

  • 작성자 11.11.08 08:24

    안계시면 안계셔서 그리워하고
    오랜세월 사시면 나름대로 갈등속에 살고
    세상살이 어렵습니다....

  • 11.11.08 02:48

    난 80을앞둔 노친입니다.어머니가 작년에 97세로 가셨어요80을넘은 며느리와 사시다가 병나셔서요양원에 모시기로 상의했는데 가시기가 싫으셧든지 8일만에가시더군요 .잡을수 없는게 저승길이지요 .부모님살아실제 효도하세요..아ㅏㅏ주ㅜㅜ쉬운게 효도입니다 .따뜻한 눈길 따뜻한 말한마디 진심어린 사랑으로 안아주고 따스한 정으로손한번 잡고어머니의눈을 한번 보세요..부모님 최고의 기쁨을 보실겁니다~~~효도쉽지요?선배로서 님들에게***귀뜸***후회남을까봐,,,,,,,,,,효도는절대 물질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 작성자 11.11.08 08:25

    맞습니다
    따뜻한 사랑이 최고이지요....
    아이고 정말 멋쟁이십니다 방울새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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