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능하다 봅니다.

[세계일주프로젝트]

경원선 이촌역-중앙선 이촌역

경인선 부평역-1호선 부평역

경부선 화서역-1호선 화서역

일산선 대화역-3호선 대화역

안산선 상록수역-4호선 상록수역

경원선 양주역-1호선 양주역

과천선 정부과천청사역-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장항선 봉명역-1호선 봉명역

전자는 공식명칭이고 후자는 통칭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자를 택할까요, 후자를 택할까요?

후자를 택하겠죠.

경원선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용산-신탄리입니다. 하지만 용산-회기-국수 해서 중앙선 열차가 지나다닙니다.

그리고 대개 용산-국수선을 중앙선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경원선 시작점이 용산역인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추후에는 중앙선-분당선도 번호부여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 이미 중앙선에 K1, 분당선에는 K2라는 번호를 붙인 상태입니다.

추후 경의선-중앙선 직결시, 분당선 연장 및 분당선-수인산 직결시

명칭 논란을 잠재우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사족

2호선 지선들, 성수-신설동 그리고 신도림-까치산 이 구간은 2호선 본선과 직결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

2호선으로 나오며, 2호선과 구분이 없게 나옵니다.

지하철 처음 타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아니면 지선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강남에서 신도림을 거쳐 까치산으로 바로 가는 열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저도 어렸을 때에는(양천구청 근처에 살았던 시절)

양천구청에서 방배까지 바로가는 열차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게다가 안내에도 도림천, 신도림 외에 시청, 교대 등이 있었으니!)

그리고 예전, 수도권전철 중앙선이 없고 용산-성북간 열차가 있던 시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직후 학교체험학습이 있어서, 이촌역을 가기위해 신도림에서 1호선을 탔습니다.

하필 열차는 청량리행! 일부 친구들은 그 열차가 지상 청량리 가는 줄 알고용산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타고 갔으며...

그 친구들은 결국 서울역까지 찍고왔습니다...(4호선 환승하고 도착)

당시 표기는 용산에 환승표시가 있었지만 같은 색깔이었으니 착각 할 법도 하죠.

물론 안내방송도 있고, 행선지안내도 있지만, 어느 정도 표시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유현선(지름길닷컴™)]

그래서 운행계통별 노선명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런던이 그러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노선이 꽤 긴 경우는 어느 하나의 명칭을 정하기 어려워서 버스에서 그러하듯이(지역에 번호를 지정하고 그 번호로 기종점을 알아보게 해버렸죠) 시점과 종점을 가지고 노선명칭을 표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 수도권 지하철은 대게 도시공학이나 대중교통 기법 교재에 나오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많이 어려울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행후 계획되고 있는 노선들이 경전철이라서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계획된 것을 볼때, 가능한 방법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물론 번호로 된 단순한 노선명칭이 관리상으로나

[유현선(지름길닷컴™)]

남에게 위치등을 알려줄때 등(몇호선 몇번 출구 형식) 좋은 점은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노선명칭을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1호선 : 운행패턴을 크게 두개로 나눠야 합니다. 경원-경인선(동두천-인천선), 경부장항선(의정부?성북?-병점천안신창선) 2호선 : 서울순환선, 신정지선, 성수지선 3호선 : 북서-남동선(대화-수서(오금)선) 4호선 : 북동-남서선(당고개-오이도선) 5호선 : 강동-강서선(상일마천-방화선) 6호선 : 중랑-은평선(신내-응암선) 7호선 : 노원-구로(부평)선(장암-온수(부평구청)선) 8호선 : 강동(남양주)-성남선(암사(별내)-모란선) 9호선 : 강남(송파)-강서선(신논현(오륜)-김포공항선)

[andreas]

이른바 2호선 지선 문제 정말 공감합니다. 실질적으로 2호선과 별개의 노선인데도 노선도상에는 2호선과 같게 되어 있어 일반인들은 2호선 순환선과 바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오해하기 정말 좋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