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일) 양띠방 주관 산행 참석자
적토마.자만옥.풍차정원.민트민.오케이박
덩달이.능여.행복열매.한스짱.락이맘
말(馬)이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니 적토마도 살찐 기분으로 자연에서
만족하는 옥(玉)이 되고자 자만옥을
찾아보았겠다.
슬슬 산정상을 향해 걸어가니 인공적으로
꾸민 개울가에는 풍차도 있는 정원(庭園)
말 그대로 풍차정원이로구나 ~
편한 곳 앉아 한잔하려니 건물이 바로 옆에
있어 민원 들어와 트집 잡히면 민폐이니
민트민이 되는건가 ?
그냥 저쪽 솔숲에 들어가자며 길을 인도하는
친구의 말에 나는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박
덩달아서 친구들도 따라오니 덩달이었네~
젊은 청춘들은 둘둘이 손잡고 거닐지만 능력
될때 마음껏 즐기라는 여유를 보이는 능여 ~
우리네 삶의 결실에서 최고 열매는 무엇보다도
행복열매임을 미소로 보여주는 친구옆에 앉아
담소도 좋다.
한마음으로 스스로 뭉치고 맛난 간식 먹으며
가을바람을 쐬니 모두가 짱된 기분의 한스짱...
락가수 헤어스타일의 친구가 시낭송을 2(이)차
에서 해주니 우리들 맘도 락이맘의 목소리처럼
따스해지더라...
별은 따스했고 낮달은 푸근한 하루가 되었음을
느끼며 돌아서니 발걸음이 가벼웠으리라...(^_^)
오늘 만난 친구들 오래도록 늘 건강하기를 ~
화이팅...!!
(추신)
댓글 없으면 다음에 후기 안쓴다.
설령 쓴다해도 댓글 안쓴 친구들 닉네임은
빼고 쓰던지...나는 유치짬뽕 스타일....ㅋㅋ ~
첫댓글
글과 말의 달인인
우리의 친구 적토마.....
모임때 만난 친구들
얼굴 떠올리며
한줄 한줄 써 내려갔을것을
생각하니 참 흐믓하네~~~^^
별은 따뜻하고,
낮달은 푸근한데
오늘은 흐린 하늘만.....
짧은 가을 날씨에
친구들과 나눈 대화들이
참 좋다~!!!
그냥 술만 마시고 취한 정신으로 횡설수설
하는 재미도 좋다지만 솔숲에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술도 아주 적당히 쬐끔 마시고
오니 괜찮더라~ (^_^)
적토마 글에
적절하게 닉네임 넣어가며
아주 짜맞춤을 잘 했어 ㅎ
글솜씨가 여간 좋은게 아니네
앞으로 종종 부탁해도 되려나?
부담은 갖지말고 ~~~~
ㅎㅎ~ 그려...
부담 느끼지않고 민트민 친구가 부탁한다면 콜~
역쉬 적토마님여
매번 토마친 후기글을
읽다보면 글이 짧게 느껴지는건?
은근히 글에 빠져~빠져버림ㅎㅎ
함께하지못해 아쉬었네~
이제 시력도 저하되고 눈도 아프니 아무리
잘쓴 글도 길면 읽기가 싫더라고 ~ ㅋㅋ..
인생이나 글이나 짧고 굵게...? (^_^) 화이팅~!!
친구들을 위해 닉네임으로
술술~~ 술 넘어 가듯이
매끄럽게 써 내려가는
이쁜 글들이 눈에
쏘옥 들어오네.
토마친구덕분에 (친구들의 모습이 더욱 이뻤어요.)
스벅에서 분위기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우~♡
건강하게 지내다 또 보세~
볼때마다 늘 건강해보이고 웃는 모습이
이쁜 자만옥 친구와 함께 있게되어 감사~
우리 건강하게 오래도록 종종 한잔씩 하며
즐겁게 살아가자...화이팅~!!
재간둥이
적토마 친구
입담두 좋고
말 할때마다 폭소가
나와서리
금방 도파민이
팡~팡!
커피숍에서 우리 둘이 화장실 갔다오니 문앞
유모차에 개 두마리가 있었네.. 그치 ?
막판에 그 녀석들때문에 개같은 하루가 될뻔~
아~ 눈 툭 튀어나온 놈이 갑자기 짖어되니...(^_*)
개인적인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 못해서 미안해요.
수고하셨네~ 일 볼거 있으면 봐야지...화이팅~!!
멋짐 뿜뿜 ~^!^
락이맘 친구의 시낭송 좋았다네..
같이 멋짐 뿜뿜(^_^)~
어디서 들엇던 글인데 여기두 잘 썻네그려~
건강하기오~
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