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조미선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화순에서 ‘2025.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교류는 화순교육지원청과 상주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화순교육 정책과 초, 중학교 특색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천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워크숍에서는 △화순교육 특색 정책 사례 △지역 기반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 △작은학교 특색 교육 사례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도곡초등학교(교장 이귀준)를 직접 방문해 도서관, AI교실 등 우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현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역 간 교육정책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영호남이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화순과 상주가 가진 서로의 강점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과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