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솔로 폴을 데려옵니다.
파우 가솔 + 루크 월튼 <-> 크리스 폴 + 에메카 오카포
그렇게 되면 레이커스가 보내는 샐러리는 24.3m, 호넷츠가 보내는 샐러리는 29.0m입니다.
레이커스가 얻는 것은 크리스 폴이라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포인트가드와
비싸고 긴 계약기간을 갖고 있지만 준 주전급으로 써먹을 수 있는 수비형 인사이더입니다.
호넷츠가 얻는건 크리스 폴이 떠나면서 휑해진 로스터를 메꾸면서 팬들을 붙잡아둘 수 있는
올스타급 포워드와 은퇴로 페이롤에 여유를 줄 수 있는 포워드 한 명입니다.
월튼이 만약 은퇴한다면 호넷츠는 29m을 보내며 18m만을 받게 되면서 당장 11m가량의 샐러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그 매직과 2차 트레이드를 합니다.
앤드류 바이넘 + 라마 오덤 <-> 드와잇 하워드 + 히도 터콜루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샤 트레이드로 받아온 TE <-> 크리스 듀한
의 트레이드까지 동시에 진행합니다. (TE는 다른 선수와 묶어서 트레이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정리하면 앤드류 바이넘 + 라마 오덤 + TE <-> 드와잇 하워드 + 히도 터콜루 + 크리스 듀한 의 형태입니다.
레이커스는 23.8m의 샐러리를 보내고요. 매직은 32.3m의 샐러리를 보냅니다.
우선 레이커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하워드라는 역시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리그 최고 센터와
3/4번을 공히 준주전급으로 책임져줄 수 있는 비싼 포워드, 그리고 지금으로선 샐러리 덩어리에 가까운 포인트가드죠.
매직이 얻을 수 있는건, 어차피 떠날 하워드 대신 역시나 오랜 기간동안 팀의 인사이드를 맡길 수 있는 유망주 센터와
적절한 금액, 짧은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파워포워드... 그리고 대량의 샐러리 덤프.
트레이드가 다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레이커스의 뎁스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이 아직 안된 신인 제외)
포인트가드 - 크리스 폴, 크리스 듀한, 데릭 피셔, 스티브 블레이크
슈팅가드 - 코비 브라이언트, (섀넌 브라운)
스몰포워드 - 론 아테스트, 맷 반즈, 데븐 이뱅스
파워포워드 - 히도 터콜루, 데릭 캐릭터
센터 - 드와잇 하워드, 에메카 오카포
빈틈은 군데군데 보이지만 트레이드로 보강될 가능성도 있고 주전 라인업도 다양하게 변화를 줄 구석도 보입니다.
우선 저렇게 로스터가 확정되면 무조건 브라운을 붙잡아야겠죠. 그리고 포인트가드 라인을 확실히 정리해야합니다.
트레이드로 슈팅가드나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쪽을 보강해야합니다. (나중에 보니 맷 반즈를 까먹었네요)
다행인건 터콜루가 3/4번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오카포 역시 4/5번을 왔다갔다할 수 있으며
브라이언트도 2/3번이 공히 가능하다는거죠.
완벽한 팀은 없으니까요...
저렇게 트레이드가 끝나게 되면 레이커스의 페이롤은 어마어마한 수준으론 치솟게 됩니다.
대충 계산해봐도 100m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돈 많이 번다니까 뭐 어느정돈 감수해야죠...? -_-;
이대로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만, 된다는 가정하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봤습니다.
이대로 되면 레이커스 페이롤은 104.3m이네요.
첫댓글 페이롤 감당은 되나요? 구단에서 감수한다면 다행이지만요 ... 크리스폴이 최소한 35분이상은 뛰지않나요? 그렇다면 백업이 코비 백업이 가능한 선수가 있는지요 정보가 별로 없는지라 질문 남깁니다
코비 백업은 전년처럼 섀넌이 되겠죠
정말 매력적이군요....... 다만 가능성이 없다는게.. ㅠㅠ
페이롤이 장난아니군요 ...ㄷㄷ
어느게 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전 폴 데려오기가 더 어려워보여요. 그래서 2차 시나리오를 준비했습니다.
3각 트레이드인데..
레이커스-호넷츠-캐벌리어스의 3각 트레이드입니다.
레이커스가 오카포와 폴을 받고
호넷츠는 월튼과 앤투완 제이미슨을 받습니다.
캐벌리어스는 가솔을 받고요.
레이커스는 즉시전력감 두 명을 받고, 역시나 캐벌리어스는 스타 포워드를 얻고,
호넷츠는 당장 5.7m을 비우고(월튼 은퇴) 제이미슨은 잔여계약이 1년이므로 2012년엔 추가로 15.1m이 비워집니다.
그럼 뉴올은 폴내주고 샐러리만 엄청 비우게되는건데.. 뉴올이 거기서만족하려나요?
저도 하워드가 더 가능성있다고봅니다 헌데 호넷츠가 리빌딩이란 식물을 키우기위해 토양을 다지기 보단 새싹을 찾으러 다닐꺼같습니다(셀러리를비우기보다는 유망성있는선수모으기를할꺼같습니다)
클블이 재이미슨으로 가솔을 얻으려면 만긱약이라도 픽하나 정도는토해내야겠죠. 그 피은 호네츠로 가겠구요.
페이롤이야 큰 문제는 없죠. 올해 페이롤이 90m이 넘었는데 영업이익이 33M 근데 올시즌엔 TV중계권 계약이 30M->200M로 올라가니까 사치세 포함 20-30M의 지출을 더하더라도 별 문제는 안되죠. 다만 확실히 둘다 잡기엔 트레이드 카드중 우리의 스타 포워드 가솔님의 가치가 좀 그렇긴하네요...ㅎㅎ 지난 시즌 후반기같은 맥아리 없는 모습을 좀더 보여준다면 오카포나 히도계약이나 도찐개찐이 될테니...;;;
올시즌은 로컬 방송이 FSN West라고 하네요. 다음 시즌부터 타임 워너와의 계약이 이행되는 것 같아요.
답답하네요 그냥 매일같이 하워드떄문에 카페 들락날락..
골퍼님이 이런글써주시니 괜시리 현실이될거같고 설레네요ㅎㅎ 요즘 매일기대에차서 엔게랑 포럼만들락날락 ㅋㅋ
상상이지만 저렇게 된다면 너무 즐겁겠네요. 근데 3번 포지션에 멧 반즈가 없는데 반즈가 나갔나요?? 암튼 현실적으로 폴은 데리고 오기가 쉽진 않아 보이고 하워드라도 꼭 데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러네요. 맥반석이 빠졌네..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히도는 그냥 사이즈 큰 3번이지 4번은 절대 못본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중 잠깐 돌리는 라인업으로도 반대
흐뭇하지만.. 우리쪽으로 유리한 시나리오네요ㅡㅡㅋㅋ
아,,,,이게 정말 이루어질수만 있다면!!!!!
센터 에메카오카포,하워드면 개사기네욤 포스트의 포를 레이커스앞에서 꺼내지못할듯 아이에 포스트접근조차안할듯 접근한다고해도 하워드나 오카포가 뛰면 ㅡㅡ; 하워드-오카포 중간에 트윈타워 내새우면 아무리 골밑공격이 빡빡하더라고해도 폴이 찔러주는 하에 이둘은 받아먹는능력이되니 상대팀은 리바는 포기해야될거같네염 진정한 마이애미를 넘는 개사기팀 ㅡㅡ;
오카포의 수비력은 어느정도인가요? 오카포 선수 수비시의 모습이 잘 떠오르질 않네요..결국 바이넘+가솔이 하워드+오카포로 대체된다는 가정인데...수비 스피드면에선 오히려 더 좋아지는건가요?...그나저나 현실과 아직은 많은 괴리가 있는 가정에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지...ㅋ
오카포가 가솔만큼 다재다능하고 영리한 센스를 지닌선수는 아니지만 수비면에서는 정말 믿을만하죠 블럭샷능력은 정말 탁월했던거 같은데,,예전보다 좀 기량이 떨어졌다쳐도 어차피 드와잇하워드가 수비범위가 상당히 넓고 탁월한기동력의 수비력을 자랑하니 4번이 아님에도 4번으로 뛰던 루이스나 히도타입의 장신3번들의 부족한 수비력을 커버해주었던 선수입니다 오카포정도면 하워드의 파트너로서 넘칠정도죠 가상이라지만 이라인업은 너무 사기인것 같습니다
이거 뭐 4번자리만 조금 약할뿐 너무 사기인데요 ㅎㅎ;; 1,2,5번 5명이 하는 농구에서 3자리가 리그탑에 아테,반즈,히도,오카포가 받쳐주는 라인업.....솔직히 정말 라인업이 저렇게 되면
마이애미도 안무섭습니다;;;;근데 현실가능성이 조금 없고 상상만으로 즐거워 해야겠네요 ㅠㅠ
비록 가상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열심히 뛰어줘서 정든 가솔과 오덤이 나가서 좀 아쉽지만...그래도 폴과 하워드를 얻는 거라면 참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되네요..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폴과의 트레이드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하니 하워드만이라도 잡았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오카포는 데뷔초만 해도 하워드와 대비되는 신인이었는데...
바이넘+@로 하워드를 얻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폴을 얻기에는 다른 팀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뉴올은 이야기 했듯이 시즌 개막 전에 폴을 트레이드 시키고 싶어합니다만 다른 팀들이 폴과의 연장계약의 불확실성 때문에 어느 팀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 LAL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폴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있는 현 상황이기 때문에 보스턴보다는 랄이 폴에게 훨씬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랄은 하워드를 노리고, 다음 폴에게 접촉하는게 좋겠네요.
코비가,,은퇴한다면 레이커스 입장에선,,, 단기간에 비슷한 성적을 내기엔 하워드가 더 나은 선택이죠...
이는 포지션 특성이라..
저는 그냥 하워드가 왔으면 좋겠네요.
하워드만이라도 제발 꼭 데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쉬가 베테랑미니멈으로 내년시즌 즈음 레이커스로 와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ㅋㅋ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이 글이 성지글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