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의 60까지 살면서 방안에서 누워서 일평생을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내가 그동안 참 지은 죄가 한이 없었습니다.특히 그 무섭다는 살생업만 봐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지은 살생업도 많습니다 요즘 여행들을 많이 다니지요.해변가 가면 살생업을 안 지을 수 없고 요즘은 고기 안 먹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그 살생업은 결국에는 지옥에 떨어지거나 지옥심을 낳고 사사건건 일이 안 풀리는 업을 낳습니다.그리고 음행죄도 안지을래야 안 지을 수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나도 내 일신상에 워낙 큰 고통들이 많이 따라서 내 사주를 분석해보니 사주 네 기둥마다 화가 하나씩있고 특히 월 천간에 큰 화가 하나 있습니다.그리고 사주에 그 화를 꺼줄수 있는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그래서 옛날 이 사주는 이미 죽은 사람 사주라는 말도 들었고 내가 곰곰히 판단을 해보니 내 사주의 화들은 필시 과거생 인명 살상에 관계된 지중한 정해진 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그러나 다행히도 나는 어릴적부터 불심이 깊었고 그 동안 죽을 힘을 다해서 간경 독경 염불 진언하면서 살았습니다.그리고 다행히도 그 큰 물이 없는 화 사주 자살 아니면 흉악범이 됐을 시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미린다 왕문경의 나가세나 존자의 설법대로 그동안 수행이라는 배를 타고 삼악도라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말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