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하이하이볼 (클리앙)
2024-03-27 07:03:57 수정일 : 2024-03-27 09:28:42
이쯤 되면 일부러 저러는 건가 싶을 정도네요. 🙄
혹시 저 모르는 새 자폭이 대세가 된 겁니까? 😂
별명읍슴
원래 정치인은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하죠.
민주당이 유리한 영통 인근 지역이었지만,
광교가 친국힘당 비중이 급격히 높아져 어느새 국힘당 지역화 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수정이 저 지역 가고나서요...
그 지역 강성 2찍 분들조차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게 만들었어요.
오죽하면 광교 한복판에 수십층 초대형 건물의 한벽을 가득채운 어마어마한 홍보물에도 불구하고, 2찍인 분들이 그거보면서 고개 돌리고 모른체들 하더라구요.
차라리 그렇게 외면받느니,
저렇게라도 이슈를 들락거리면,
도움이 됩니다. 인지라도 하거든요.
180도
@별명읍슴님
정확하게 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메세지의 긍정/부정성, 옳고 그름은 뒤로하고
크리스탈이 이슈 선점 제대로 한 거죠, 미디어에서 '크리스탈리' 이름만 연일 보도되고 있구요.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크리스탈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 업로드 양이 상당할겁니다.
크리스탈리는 이번 이슈 선점으로 해서 얻을 것이
1. 인지도 : 국힘 수원 병 후보가 된 것 보다, 대파 한뿌리로 개인 이름을 정말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거의 당선 유무와 관계없이 대파 한뿌리 875는 본인에게 있어 대단히 남는 장사가 될 겁니다.
2. 충성도 : 이번 대파 한뿌리 875 라는, 불난집에 장작 넣는 행위가, 어느 윗사람이 보기에는 참으로 흡족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속해있는 곳에서 이미 충성도 높은 사람으로 자리매김 했을텐데, 이번을 계기로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개돼지인 대중을 상대로 전략적 세뇌, 이른바 브레인워시 정말 잘 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무플보다 악플이 더 나은 정치인이 된 입장에서 본인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하는지를 아는, 직무파악도 잘 되어 있는 사람이네요.
첫댓글 댓글 중---
빅웨이브
지난 명품백 사태 발언도 그렇고, 일부러 저러는 거 맞는 것 같아요.
내가 비록 빨간 옷을 입고 있지만 차마 윤김의 병맛 행보는 도저히 못보겠고, 대놓고 까자니 쫒겨날 것 같으니 적극 옹호하는척하며 돌려까기가 아닌가 싶네요.
메가데스
똭 마귀할멈이 떠오릅니다.
페르미온
저런 행동이무슨 증후군인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이수정 신드롬으로 명명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설마 내 한몸 희생하는 논개정신 ???
가락지 대신 대파로 꽁꽁 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