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빨쌔끼뜰 용돈 타령 하는 와이프..전업주부가 왠 용돈..? (+베플, 추가글) (흥미돋-＞씹빨로 수정)

[나바아아아아아앙]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미즈넷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coupletalk/default/read?articleId=515381&&bbsId=MT006

결혼 7년차 직딩입니다..

와이프는 처녀적부터 알뜰하고 일 열심히하고 그런게 예뻐보여서 제 이상형하고는 정말정말 거리가 멀지만... 부모님 잘 모시고 또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아서 정말 외모 안보고 성격만 보고 결혼 결심했습니다..

결혼 전에 저축도 많이 해놓고 브랜드 옷 한 벌 안사입던 여자였는데

결혼 후가 되니 사람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와이프가 뭐가 사고 싶다고 할 때마다

제가 와이프에 대한 애정이 덜해서 그런것인지 쓸떼없는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으로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연애할 때부터 불타오르고 그런 감정 한 번 없이 여자로서 매력이 안느껴지고 그저 가족으로만 느끼려고 한 제가 잘못이라고 하네요..

그말 들으니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외모는 썩 좋진 않지만요... 연애할 때 무조건 예쁘고 어리고 그런 여자들만 만나고 다니다보니 와이프가 좀 많이 떨어져보이는건 사실이고 아이까지 낳고 살긴 하지만 지금도 로또라도 맞으면..예쁜 부인 다시 맞을까..농담으로..뭐..그런 생각 가끔 합니다..남자들 다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저도 열심히 살려고 하고 와이프니까 부인으로 존중해주는 편인데...

제가 나쁜건지...와이프가 요새 들어 용돈 요구를 합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고 둘째 가지면서 합가를 했습니다.

부모님 몸이 많이 안좋으시고 저는 외동아들이라 요양원에 보낼 형편도 사실 안되구요..

그러다보니 저 혼자 외벌이로 몇년 되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써야하나 요근래는 이런 지경까지 왔네요.

재산이라고는 중고차 한대. 전셋집 아파트 하나.뿐인데..

아들놈들은 얼마나 먹어대는지...

와이프가 일을 다니면서 살림도 하면 좋은데 몸이 많이 약한 편입니다..

아침잠도 많고...

아버지는 치매 초기이시지만 아직 사리분별 하시고..어머니도 중병이라 누워계신지 오래되셨지만 오줌 받고 똥 받고 그런 상황 절대 아니구요..

삼시 세끼 챙겨드리고 수시로 좀 돌봐드리면 되는... 그런 정도인데

와이프는 제가 퇴근하면 얼굴에 죽을상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몸이 약한거 저도 알지만 저도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야되나 죽을맛입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방콕엘 갔다오고 싶다고 합니다..

자다가 한 대 얻어맞은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우리 부모님은 아파서 누워계시는데..무슨 해외여행이요...??

그냥 하는 소리라고 하는데..그래도 듣는 저는 정말 이상하더군요...

올초부터 백화점에서 옷을 사더라구요.

애들 옷 와이프 옷. 그리고 운동해야된다고 운동화도 사고...

작년대비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

화장도 전혀 안했는데... 화장품을 사더니 화장대를 사야겠다고 하고.....

결국은 화장대 샀습니다. 50만원 주고...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올해 들어 와이프가 사고 싶다고 해서 쓴돈이 80만원이 넘습니다..

제 월급이 200만원인데

제 용돈 50만원 차 기름값 10만원 쓰고 140만원 생활비 줍니다.

정말 여기서 일원만 더 달라고 해도 더 나올 구멍이 없습니다...

제 능력 부족인 것도 압니다...

대리운전이라도 해야되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야되나 매일 갈등 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는 자기 용돈을 따로 달라고 합니다..

20만원만(?????) 융통할 수 있게 해달라네요.

제 상황 와이프가 모르는거 아닌데

그렇다면 저보고 알바를 뛰라는건지....

와이프가 일을 좀 하면 좋을텐데...부모님 생각에 그렇게는 강요 못하겠고....

전업주부가 20만원이라는 용돈이 꼭 필요한가요?

저라면 정말 남편 힘든거 생각해서 오히려 나가서 돈을 벌 것 같은데 말이에요...

미즈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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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와이프가 안됐네요. 본인 철저히 이용해먹는 남편만나서리.. 부인 일내보내려니 아픈 시부모 돌볼사람없어 집에나두려니 내가 힘들어. 저 여편네 나가서 돈도 벌어오고 아픈시부모 봉양도 잘했으면 싶은데 ..참 어찌그리 지생각만하는겐지.. 당신에겐 부인의 의미가 뮈요? 그린주스 |12.05.31	946
지나는길에 하도 기가막혀 몇자 적습니다...로또맞으면 이쁜 와이프 갈아치우고 싶은데 돈은 없고...아픈부모님 병수발에 아들 육아까지 하고 있으면 엎어줘도 시원치않을판에 나가서 돈도 벌어왔음 좋겠고 그 와중에 용돈달라니 어이가 없던가요? 님같은 사람을 남편이라고 시부모 병수발에 살림까지 하는 아내분이 불쌍하네요.. 님 아내분이 이 글을 보고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정신차렸으면 하네요 juni |12.05.31	793
찌질아 입장바꿔서 넌 그렇게 할수있냐? 장인장모 병수발들수 있어 니 와이프가 너무불쌍하다 시벌 |12.05.31	669
그냥 웃길려고 쓴 이야기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입 퉁퉁내밀며 당연히게 하시는지...놀라울 따름입니다.. 님은 부인이 돈도 벌고 애들도 당연히 잘 챙기고 어른들 병수발도 기똥차게 하는 슈퍼~우먼을 원하시는가 본데 그럴려면 님부터 자격을 갖추셔야죠... 부인을 업고 사세요!! 찐이 |12.05.31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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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이렇게 악플이 많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많이 잘못한건지 왜욕을 먹나 생각해보면

너무 솔직하게 썼네요.......인터넷이라고 방심했는데....

누구나 그런 생각하지않나요....로또맞으면 마누라 바꾼다고 설문조사 결과에도 나왔던데..... 진짜 실행으로 옮길지 안옮길지는 모르지만 그냥 희망사항일뿐....

이혼한다거나 와이프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한달 밥값.담배.회식 하다보면 50만원 저도 매달 모자라서 동료직원한테

빌릴때도 많습니다....

유일한 낙이 회식자리에서 술 마시고 담배피는거고....업소출입은 안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게임할때 돈결제 몇번 하는거...그정도가 제 유일한 낙인데

몸으로 일하는 직업이라 저도 많이 힘든편입니다....

그깟 200만원 번다고 모라고 하시는분은 할 말 없습니다만....

저한테는 힘들게 번돈인데...제가 50만원도 못쓴다는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버스타고 다니나 자가용 가지고 다니나 버스타면 3~4만원이고 자차는 10만원정도 드는데....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아침부터 버스타고 싶지 않네요.....

본인들은 다 자가용타고 출퇴근 하면서 왜 저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말라인지...???

그리고 자꾸 생활비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더 벌고 싶은데 안버는거 아닙니다....저도 나름 성실하게 다닙니다....

다만 와이프가 본인이 쓸돈이 부족하고...생활비가 자꾸 모자란다고 투정만할게 아니라

파트타임이라도 나갔으면 하는 바램인거지...

거창하게 몇백 벌어오라는 것도 아닙니다....

주말이나 야간에 잠깐씩만 일해도 50만원 정도는 벌텐데요..제가 집에있을때...

그정도도 못하나요....

무슨 다들 굉장히 공주님 대접만 바라시는것 같은데....

한국에서 여자들이 그렇게 잘난 대접 받고살아야되는지 미처 몰랐네요...

부모님 모시는게 그렇게 유센지도 오늘 첨 알았네요....

글에서 썼다시피 밥 세번 차려드리는거랑 그냥 잠깐 들여다보는거 이외에 없습니다정말

저희 부모님 성격 정말 좋으시고...며느리라고 막대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꿔서 해보라는분 계신데...

저도 집에서 편히 있고 싶습니다. 와이프가 돈벌어다 주면 집에서 살림하면서 편하게좀 지내고싶네요....

제가 희생해서 일하는건 당연한거고..와이프 집에서 노는건 안타까운일이라는걸 처음 깨달았네요.........

정말 쓰네요...인터넷이란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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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빨로 수정했어

자기는 돈버니 200에서 60만원 써도 모자라고 부인은 용돈 20만원도 과분해서 부모 모시고 사는것도

모자라 시간 쪼개면서 알바해서 용돈 벌어야 한다는 논리는 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오는건지...

병든 시부모... 내부모도 아니고 남편 부모 것도 치매환자에 중병환자...

모시는 것만으로 감지덕지 해야하는데 수발 하는 거 없이 밥차려주고 들여다 보는 게 다 인줄 아는 남편새끼 ㅗ

하...이렇게 오늘도 결혼에서 멀어지나...

[혼다짜응]

으아니 말도안된다 자작아니야???

[.잔든건.]

아빡쳐ㅡㅡ
반박할 가치도 없지만 하나 반박해보자면
다들 자가용 몰고다니는데 왜 난 못쓰냐고했지
우리학교 교수님들도 차 안몰고 지하철타고다니시는분 많거든?
우리학교 나름 알아주는 학교고 돈도 몇억씩 버시는 교수님도 계신데 그교수님도 대중교통타셔
우리아빠도 지하철타고다니시고
다들 차 몰고 다니는건 아니란 것만 알았으면 좋겠다ㅡㅡ

[백혀니]

미친ㅋㅋ 병소발다들고 육아까지 하는데 뭔개소리야
아내가 완전 희생하면서 살고잇는데 용돈 달란다고 저지랄이냐? ?

[황장엽]

후기글이 더 개새끼네ㅡㅡ 자기가 그렇게 술먹고 담배피는건 안아깝고 자기 부모님 병수발까지해주는 아내한테 돈 조금주는건 겁나 아까워하냐?? 인성이 아주 개........

[옥요한]

부모님 잘 모시고 또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아서 결혼했다고?

[옥요한]

저런새끼는 평생 혼자살아야돼 애먼 여자 고생시키지말고

[닭고기맛치킨]

미친ㅋㅋㅋㅋㅋㅋ뭐 저딴 논리가 다있어 ㅋㅋㅋ추가글보고 더 빡치네 ㅋㅋㅋㅋㅋ아내가 이십만원쓰겠다는개 그랴 아까워서 파트타임하란다 ㅋㅋㅋㅋ미칭 ㅋㅋㅋㅋ

[Brownie]

자작이라고 해줘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조미]

그럼 시발 그 나이 먹고 여자가 동대문 옷 사입냐 시발놈아

[쥐드러그온]

개새끼다진짜그지같은새끼ㅡㅡ

[ㅇ소희]

치매에 중병환자모시는데다가 남자는이백벌고;;미친너한테 부인있다는거자체가존나감지덕지라는걸모르네 저런애는도대체어떻게길러야저딴사상이되나

[파리에사는파리]

집에서 놀아?? 그게 노는 거냐?? 논다는 의미를 모르는거 아니야?? 미친새끼

[빈지노(Beenzino)]

어휴 찌질이냄새나

[욕구가 불만]

진짜 이자식은 아내를 멀로 생각 하고 결혼 한거야!!!
집안일 다 하는 가정부에 애들 키우는 보모에 시부모 병수발하는 간병인을 무료로 쓰고 싶어서 결혼하는거야??????
거기다 여자로 느끼기 위해 이쁘기 까질 원하고????????
미친 개 씨 발 아 진짜 어쩌서 남자들은 이따위 미친생각을 하는거지??????????

[┴┹┺┹┵┴]

우와..진짴ㅋㅋ이기적이네. 그럴거면 결혼하지마. 지 아내한테 얼마나 많은걸 바라는거야. 시어머니도 아내가 모시길 바라고, 육아도 아내가, 집안일도 아내가, 아내가 돈까지 벌어오길 바라고ㅋㅋㅋㅋ미친놈이네. 집안일이 쉬운게 아니거든???
아내가 지 노예인줄아나ㅋㅋㅋㅋ집에서 아내가 살림하는것만 해도 돈버는거야. 너 혼자 다한다 생각해봐 미친새꺄

[하늘과땅이합치면압사]

이제 직장 1년차도 안된 나보다 못벌면서 ㅡㅡ
내가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또 생겼군

[へ(￣⌒￣へ)]

아내가 간병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 자기부모님은 자기가 봉양하라고

[나는진짜존나호구인가]

메아리도 메아리도 이런 메아리가...

[파란나라를보았니]

야 혼자 살아 미친새끼 식모뒀냐

[우끽끽호헿]

ㅋㅋㅋ집에서 편하게 살림하고 싶댘ㅋㅋㅋㅋ왁 저미치색기말하는거보소 부모모시는세 유샌줄몰랏다? 니가 시부모 모시고 살아도 그소리가 나오겟이 병신아 ㅋㅋㅋㅋㅋ저거 능력도없는게 상또라이네

[쁘띠거Nee]

머리에똥이차서 저런생각을 하시나봐여..와..부인 왜 왜저러고 살아 ㅡㅡ;

[리아민]

아 미친놈ㅡㅡ 우리 아빠는 한달에 300백정도 벌어오면 기름값빼고 용돈 20만원 받아서 쓰던대ㅡㅡ 얼마나 쓰길래 50이나 써ㅡㅡ 그것도 아픈 부모님계시는데 50을 쓰고싶나

[하늘과땅이합치면압사]

아내 이혼하길...
남편 위자료랑 육아비 아내한테 줄려면
매달 월급 다 갖다받쳐도 모자를듯 ㅡㅡ

[감귤사탕]

나중에라도 저런 놈인거 알면 이혼해야지.. 세상에 뭐 저런 병신이 다 있어;; 난 절대 일해야겠다 저런 소리 안들으려면

[훈뇨뇨]

우와 이게 말이야 된장이야 저런 등신이 있다니 지가 병수발을 둘씩이나 들고 아들을 빡시게 키워봐야되는데

[훈샤]

인터넷타령이야 찌질이새끼

[도됴널좋아해]

글에서 마지 못해서 이 여자랑 살아준다는 뉘앙스가 강하네 시발놈이 ^^... 마지못해서 살아주는데 내 돈까지 축내니까 존나 짜증나겠지 병시나.
아 몇번을 읽어도 울화통 터진다..

[영화촬영조수]

남자들 싸잡아서 욕먹일라고 자작한것 같은 이느낌

[박효신(32세, 내꺼)]

어디 한번 바꿔서 일해봐 시발... 돈도 벌고 살림도 했으면 좋겠어? 미친ㅋㅋㅋㅋ

[으항힝항]

제발 쓰뤡이랑 결혼안하게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