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統 書法
1) 안진경(顔眞卿 709-785)
산동성 낭야 사람이다. 명문가 출신의 선비이다. 어릴 때는 빈궁하여 어렵게 서예를 익혔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서예가로도 유명하지만 안록산의 난 때 혁혁한 무공을 세운 武人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글씨도 그의 성품을 닮아서 강건하고, 절도가 있고, 渾厚하다.
그의 글을 王字에서 나왔지만 왕희지에 필적할만 하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많은 비각 글씨를 남겼다.
일찍이 해서는 저수량과 서호의 영향을 받았다. 장욱에게서 배웠다. 처음에는 서호의 서풍이 보이나 나중에는 자신의 서체를 쓰므로 ‘顔體’라고 불린다. 안체는 후세의 서예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行書도 잘 썼다.
다보탑비, 마고선단비, 송경비, 쟁좌윙첩, 제백문고,m 제질문고, 배장군시, 안근례비, 안씨가묘비, 건중고신첩 등 많은 진적이 전해온다.
첫댓글 예원총무님: 안녕 하세요ㅕ? 안진경의 유묵 전체의 자료를 올려 주셔서 많은 자료를 보계 하여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건필 하세요. *^^*
지금까지 마신 카페에서 커피 10년치를 단 몇분에 마신것 같네요~우리도 흉내만 내지말고 붓을 들어 만상을 선으로 표현해봅시다.
난 그시대에서 한글씨를 완성한 도인들을 보면 미칠듯이 희열을 느껴요.
식욕 수면 색 다음은 인생 삶 가치를 허공에서 보는 것
낮은 낙엽처럼 살지만 ~아 끝도없는 선의 세계
고요와 말하고자 하는 엄함이 선에서 직필직시하는 표본같은
오늘 아침 바람 가슴한곳 깊숙히 찔렀네요.
붓을잡데 폼으로 잡지말고 흉내내지 말고
맘 깊이를 선으로 담아내는것
진정 서에의 첯길임을 깨달게 합니다.
다들 회원분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슴뿌리가 깊게 선으로 표현해서 100년의 선을 이끄시기를 바랍니다.
올한해
깊이 감사합니다.카페하나가 고독사를 막는 군요.
참요즘은 넘 살기가 싫어서 죽어버릴까하다가~오랫만에 메일보다가 느켜 작은 입담 써봅니다
붓은 잡되 마음깊은곳을 담지않으면 ~
오늘아침 소나무가 백년을 푸르게 있는 자리 가보니까 금들이 우수수 낙엽되어 떨어져 있더군요
한뼘크기 그자리에도 이우주를 담아내는 소나무의 삶을 보니까~
한삶 거칠게 사신 울 어른신들의 거치른 손등을 만져본것 같아서요.
올곧게 사시분 참되게 노력하신분들과 한쪽 한마디 하며
소통하고 살고 싶습니다.
진심 그참된분들과 그냥 침묵으로 있어도 조은 만남이 있길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