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회원 알림

 
  • 방문
    1. 아싸
    2. 까꿍파두목
    3. 밸틴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공룡전사
    2. 토담
    3. 박예인
    4. 시에스타
    5. 소정
    1. 갈메기
    2. 삼산이수
    3. 剩愛
    4. 최해덕
    5. 단대
 
 
카페 게시글
조선과 근대 토론방 조선이 바른 길, 제대로 길을 갔다면...
김용만 추천 0 조회 195 23.07.11 23: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7.12 02:19

    첫댓글 유교가 지배층을 위한 종교 라고 하셨는데
    유교가 종교인가요?
    신의존재를 부정한 유교가 종교일수 있나요?
    전근대 사회에 기층민중을 위한 정치체계가 어느나라에 있었나요?
    최소한 유교는 민본을 이야기 하기라도 하지
    서양의 전제정치는 이땠나요?
    서술의 관점이 철저히 서구적이고 식민사학의 입장입니다

  • 작성자 23.07.12 13:31

    유교는 그 어떤 종교보다 강력한 종교입니다. 게다가 일신교입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했다면, 유교의 제사는 왜 지내지요. 제사의 대상은 신입니다. 유교 공부를 다시 하셨으면 하네요. 저는 유교가 종교임을 오랫동안 강의도 해왔습니다. 조선은 중세 유럽이상으로 종교국가였습니다. 유교가 민본 이것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철저히 파헤친 책입니다. 서양도 마찬가지로 신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명분을 늘 내세우지요. 서술의 관점이 철저히 서구적이라면, 유교를 종교로 봐서는 안 되지요. 유교의 종교성을 의심한 것은 마테오리치를 시작으로 한 서구인들이니까요. 식민사학이란 말을 하는데, 도대체 뭐가 식민사학이지요? 소위 국뽕의 반대면 무조건 식민사학인가요? 우리 자체를 냉정히 보자는 것이고, 조선의 장점을 다 인정하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한 책입니다. 식민사학이란 말을 그렇게 남용하면, 진짜 식민사학을 가려내지도 못할 것입니다.

  • 23.07.12 10:49

    유교는 공맹등 성현과 부모 조상을 제사의 대상으로 여기기에 종교성이 없다고 할수 없을 것입니다 공맹의 가르침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중시하는 유교가 사이비 종교의 특성과 하등 다를바가 없거든요 또한 유교는 정명사상으로 지배층의 차별 지배를 사실상 합리화 하려는 측면이 있고 사람은 출생 지위에 맞는 이름 본분에 맞게 생활하고 살아야 된다는 것이 정명사상의 특징이라 이 사상을 당시 신분제 사회에 작용하면 자신의 사회적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 된다는 취지로 해석될수가 있지요 그럼으로 이게 신분 차별과 무관하다고 보기가 힘든 법입니다 그리고 유교는 외교 정치학으로 대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하여 국뽕과 반대점에 존재해왔던 사상입니다

  • 23.07.12 11:20

    유교의 제사 절차는 철저히 종교적 의례입니다... 유교는 조선인에게 종교 그 자체로 섬기는 세계였답니다.

  • 23.07.12 10:50

    유교에서 추구하는 신은 부모 조상 공자 맹자와 같은 뛰어난 성현 학자들이 그 대상이 될수밖에 없는 법이지요 공맹과 부모 조상이 유교에서는 신이지요

  • 23.09.03 15:30

    전 사유재산인 사병혁파때부터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가가 왕권강화라는 미명하에 사유재산을 몰수한 사건이죠.

  • 23.09.11 00:04

    사병은 당연히 혁파되어야 합니다. 만일 사병혁파가 잘못된 것이라는 논리를 내세운다면 현재 미국이 개인에게 총기를 소유허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논리도 성립되어야 합니다. 사병이던 개인총기소지던 둘다 사회공동체에 매우 위험한 상황을 안길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 23.09.27 23:05

    바른길을 가지 못했다면 7세기 고구려역시 그렇다라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연개소문의 세도정치 이후 권력이양과정부터가 잘못된 것이죠. 그냥 자식들에게 권력세습을 안시키고 관료제체제하에 덕망있는 사람에게 권력을 이양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슬 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