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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다육사랑 갤러리 스크랩 울집 화초 1호 스웨디쉬아이비....외....
작은소나무 추천 0 조회 1,645 06.07.27 19:22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엄마 친구집에 심부름갔다가 신발장위에서 늘어져 있는 녀석을 보고 반해서....

아줌마에게 세줄기 얻어와서 키우게된 녀석이.. 이녀석이랍니다....

현관을 딱 들어서는데... 전 조화가 신발장 위에 올려져 있는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생화더라구여.... 얼마나 놀랬는지.....

그때부터 전 녀석을 사랑하게 됐을거예여...^^

가을이면 아주 자잘한 꽃을 피워 더욱더 이쁜녀석이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햇볕을 많이 보여줬더니....

잎이 다육질 비스므리하게 변했더라구여...

이 모습도 이쁜것 같아.. 그냥 이렇게 키우고 있답니다....

작년에 어떤 삐리리 같은 사람이 화분째로 훔쳐갔던 생각이 또 떠오르네여....

녀석.. 잘 있는지 몰겠어여.......

괜시리 생각나에여.....

 

 

 




 

 

이집은 천대정금의 집이랍니다...

근데 집주인인 녀석보다 더 크게 자라고 있는 이녀석은...

봉숭아 예여...

어릴적.. 손톱에 물들인다고.. 비닐봉지로... 꽁꽁 싸매고 하룻잠 잤던 기억도 나구..

봉숭아 물들인 손톱이 첫눈올때까지 남아 있다면...

첫사랑과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더라구여....

갑자기 옛생각이 무척이나 나네여....ㅋㅋㅋ

저 열악한 환경에서도 천대정금은 아가까지 낳았더라구여.....ㅎㅎ

기분 무진장하게 좋네여...^^

 

 

 




 

 

겨울의 모습만 못하지만 오밀조밀한 모습을 무척이나 이뻐한답니다....

꽃을 피우고 있는 지금의 모습도.. 이뻐라 한답니다......^^

 

 

 


 

천일홍의 꽃이랍니다....

이쁜녀석인데... 사진 상태가 별로네여....

 

 

 


 

복랑의 꽃.....

어제 녀석의 꽃대를 제거한 후... 한컷 했답니다...

시든 꽃도 있지만... 아직 이렇게 이쁘게 피어있는 꽃도 있더군여....

꽃대를 더 나두면.. 복랑몸체가.. 약해질까봐... 아깝지만.. 얼른 잘라줬답니다....

 

 

 


 

채송화...

어디서 날아왔는지...

녀석이 다육아가들만 살고있는 화분에서 이렇게 꽃을 피웠답니다....

뽑아버릴려다가 나뒀더니...

이렇게나 이쁜 꽃을 보여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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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25 16:48

    오래전에 잎이 반짝거려 우리집에서 많이 사랑 받았던 얘들이네요. 물르지만 않으며 잘 크는 식물.~`

  • 작성자 06.07.26 12:07

    녀석이 무른다는건.. 이곳에서 처음 알았어여... 지금까지.. 무른적이 한번도 없거든여...... 무른다니.. 물.. 조심 시켜야되겠어여...^^

  • 06.07.26 09:55

    스웨디시 아이비도 예쁘고 땅채송화 정말 환상적이네요. 모두모두 탐나내요. 감상 잘했어요.ㅎㅎ

  • 작성자 06.07.26 12:07

    ㅋ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6.07.26 10:18

    세줄기로 저렇게나 풍성하게 키우셨나요? 대단해요 저도 세 줄기만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06.07.26 12:08

    트리안님은 어디 사세여?

  • 06.07.29 17:47

    저는 군포시에 산답니다 ^^*

  • 06.07.26 11:21

    아~~스웨디시 아이비.....이름이 아주 고상하네여,,,ㅋㅋㅋ우리집 젤 한 구석에 방치? 해둔 녀석인데 님꺼 보니깐 넘 이뻐서 좋은 자리로 옮겨서 사랑을 쫌 줘야겠어요..ㅎㅎ풍성해지니깐 넘넘 이쁜녀석이군요..또 하나 배우고 갑니당^^

  • 작성자 06.07.26 12:09

    네.. 이름이... 고상하죠? 이 이쁜녀석을 구석에....ㅡ.ㅡ... 풍성하면... 시원해보이고.. 좋아여...^^ 높은곳에 올려놓고... 길게.~~~~^^

  • 06.07.26 13:31

    스웨디시 멋지게 자랐네요. 채송화도 예쁘고...모두 풍성해서 더 예쁘네요.ㅎㅎ 다섯번째 사진은 좀 다른데... 이름이 뭔가요?

  • 작성자 06.07.26 16:33

    같은 녀석이랍니다... 햇볕에 좀 구웠더니... 저렇게 변하더라구여.. 저 모습도 이쁜것 같아 그냥 저렇게 키우고 있어여....^^

  • 06.07.28 02:10

    헉 저거는 이름이 무엇입니까?? 노란꽃 달린 다육이 같은거요~ 완젼 반했어요 우아;;

  • 작성자 06.08.06 10:43

    ^^.. 떵채송화랍니다... 겨울에는 더욱더 이쁜녀석이랍니다...

  • 06.07.28 15:36

    스웨디시 아이비..소나무 님꺼 보고는 여기 저기 찾아보았는데..찾을 수없네요. 너무 갖고 싶어..잠이 안오는데..ㅎㅎ 너무 풍성하게 잘 키우셨네요..마지막..햇빛 많이 본 놈이 확실히 이쁘네요..

  • 작성자 06.08.06 10:43

    요즘은 잘 보이는 녀석인데.... 가을에...분양 계획하고 있습니다...

  • 06.07.31 18:19

    저런 아이비가 있다는 걸 또 처음 알고가네요~ 근데 저기 풍성한 가운데 노란꽃을 피우는 건 이름이 먼가요?! 너무 탐스럽네요~

  • 작성자 06.08.06 10:42

    땅채송화랍니다... 답글을 넘 늦게 달아드렸죠?^^;;;

  • 06.08.24 09:02

    작은 소나무님 제가 얼마나찾앗다구요 스웨디쉬 아이비란 녀석땀시......보고프고 또 한줄기 얻을라구요 히히...정말 찾기힘들당..이쁘게 보구 갑니다 또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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