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의 '수미'란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그 작음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한 아름이나 되는 큰 나무도
터럭 같은 작은 싹에서 시작되고
구충이나 되는 높은 건물도
한 줌 쌓아놓은 흙으로부터 시작되며
천리의 먼 길이라 하더라도
발밑 한 걸음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제 그 작음에 혼을 불어 넣겠습니다.
그 작음을 지켜내겠습니댜.
대종사 말씀하십니다.
"큰 공부에 뜻하고
큰일을 착수한 사람은
먼저 마땅히 작은 일부터
공을 쌓기 시작하여야 되느니라."
안세명 교무님의
만번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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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음에 혼을
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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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1: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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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守微는 일거수일투족인가 합니다.
손가락 까딱하는 데에도 공부가 있다면 그런 사람 보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