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한솥밥을 먹는 사람을 사랑하라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가족을 더욱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家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친구를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友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스승을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師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Korea을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國
기껏 싸준 도시락을 남편은 가끔씩 산에다 놓아준다/
산새들이 와서 먹고 너구리가 와서 먹는다는 도시락
애써 싸준 것을 아깝게 왜 버리냐/핀잔을 주다가/
내가 차려준 밥상을 손톱만 한 위장 속에 그득 담고/하늘을 나는 새들을 생각한다.
내가 몇 시간이고 불리고 익혀서 해준 밥이/날갯죽지 근육이 되고/
새끼들 적실 너구리 젖이 된다는 생각이/밥물처럼 번지는 이 밤
은하수 물결이 잔잔히 고이는/어둠 아래/
둥그런 등 맞대고/나누는 한솥밥이 다디 달다. (문성해)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젖이 된다.
사랑의 마음이 널리널리 퍼져 나간다.
도시락 싼 이의 마음과 도시락을 털고 온 이의 마음이 여러 생명을 살린다.
정성이 담겨 더 뜨끈한 한솥밥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사랑과 정성이 생명을 살리는 젖이 되고
사랑과 베풂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
온 세상을 밝게 비춘다.
평생 존중하고 존경하며 섬기며 살게 하라
가슴을 감동 시켜라
감동에는 진한 눈물이 흐른다.
감동의 눈물로 마음을 깨끗이 씻고
마음을 움직여라
심신을 새롭게 하고,
마음의 티끌을 씻고,
생각을 바르게 하며,
어둠에서 깨어나 세상을 밝히고,
선하고 인자하게 진실하게 살리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살리라.
오직 정성을 다해 살리라
행동하라 마음이 움직인다.
몸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간다.
항산이 恒心이다.
행동하라 마음이 움직인다.
몸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간다.
항산(恒産)이 항심(恒心)이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의 한솥밥은
배를 채우고, 사랑을 채우고, 삶의 진수를 배운다.
사랑과 정성이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젖이 된다.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라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가족을 더욱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家
삶에 혼을 담아 열과 성을 다하게 한다.
삶은 아름답고 향기가 난다
가슴에 감동은 아름다움으로 태어난다.
세상이 아름다워지게
마음에 감동을 주어라
세상살이의 명약은
아름다운 사랑이다
사랑으로 늘 기쁜(怡) 마음을 잊지 말라
바라며, 믿으며, 참고, 기다리며, 견디는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라
한솥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
죽는 날 까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다디 단, 사랑과 정성으로 세상을 살리는 젖이 되도록
모두 가슴에 감동을 주는
세상 끝 날까지 선하고 인자하게 살자
가슴이 감동하게 사랑으로 살아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노래인 사랑으로 살자
"먹고 사는 게 편해야 인정과 예의를 안다”
너무 힘들면 아무리 옳은 소리라도 적용하기가 어렵다.
내 날은 오늘 지금 여기 이다.
하루를 천년 같이 천년을 하루 같이.
사랑을 연출하라. 공부해야 깨달음이 있다.
가슴에 설레임, 어울림이 있어 바르게 산다.
사는 것이 즐겁고 기쁘고, 아름다워서 흥겨워 시를 쓰고 노래 부르며 춤을 춘다.
순간을 위해 평생 정성을 다 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삶을 위해 부끄럼을 알게 한다.
삶에 정성을 담는 공부에 집중하라 정성을 담는 삶에 집중하라.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기쁠 이(怡) 자와 시 한 줄 쓰고 달과 집 그려 새겨 보내네.
사는 일, 시 쓰는 일 모두 눈부신 꽃이시게.”
기쁠 이(怡)가 새겨진 나무에는 피는 꽃과 지는 꽃이 함께 있었다
꽃 피고 지는 것도 보시게 늘 기쁜(怡) 마음을 잊지 말라
사랑하는 모든 사람 눈부신 꽃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