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재해대비 비상훈련 실시
저수지 제방 붕괴상황 대비 대응훈련
한국농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염종각)는 4월 26일 충북지역본부장(한오현), 충북도청 유기농산과장(최낙현)과 함께 저수지 붕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은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홍수 등으로 인해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침수피해 최소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기대응능력 제고, 공사 및 관계기관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괴산증평지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풍수재해에 대비, 사전 계획에 따라 위기단계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리시설물 보호 및 안전영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수저수지, 신항저수지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여름철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방붕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가정하여 예비특보 단계→ 관심 및 주의 단계→ 경계 및 심각 단계→ 응급복구 단계로 진행되었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염종각 지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향후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