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소년 알렉스. 어느날 무서운 이야기에 환멸을 느낀 알렉스는 자신이 쓴 무서운 이야기 책을 모두 태워버리려고 지하 소각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4층에서 멈추고 알렉스는 두려움에 떨며 4층에 내려 두리번 거린다. 어느 문열린 집안에 무서운 영화가 틀어진 TV가 있고 알렉스는 그곳은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만다. 그곳은 마녀의 집. 마녀는 알렉스를 살려줄테니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한다. 안무섭거나 재미없으면 죽인다고. 알렉스는 자신의 이야기책을 버리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그책에 있는 이야기를 잃어 나간다.마녀도 알고 보면 과거 알렉스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였으나 진짜 마녀를 약을 먹여 재워 놓은것. 그 진짜 마녀는 계속 무서운 이야기를 해야 깨어나지 않는다고, 그러나 이야기 거리가 떨어져 더 이상 무서운 애기를 할 수 없게 되자 진짜 마녀는 깨어난다. 알렉스는 아무것도 안적힌 책을 보면서 무서운 애기를 읽는것 처럼 하다가 그 책을 용광로에 던져 버리게 되고, 당황한 마녀가 그 책을 꺼내려고 용광로로 다가설때 뒤에서 밀어 용광로에 태워 죽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