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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싱가포르 공화국 )
위 치 : 동남아
수 도 : 싱가포르
종족구성 : 중국인 76.8%. 말레이인 13.9%
공용어 :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 타밀어
종교 : 불교. 이슬람교. 도교. 힌두교 등
정치 : 공화제
통화 : 싱가포르 달러(S$)
정식 국명은 싱가포르 공화국이며 1819년 영국이 무역거점으로 개발한 도시
시가지는 섬의 남부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19세가 초 건설 당시 유럽인. 인도인. 말레이인 등 종족별 주거지로 나뉘어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해상 동서 교통의 중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자유 무역항으로 번창하였다.
'그린&클린시티'로 불리우는 머라이언의 나라 싱가포르
14세기경에 수마트라섬의 한 왕자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이상한 동물을 보고 사자로 오인하면서
'싱가푸라(Singa Pura. 사자의 도시)'라는 뜻으로 불리워지다가 영국인들이 '싱가포르'로 발음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지정학적으로 동남 아시아의 중심에 있었던 탓에
1832년 영국의 해협 식민지였으며 1942년부터 1945년까지는 일본의 식민지였다.
이후 영국 식민지로 환원되었던 싱가포르는 1959년 영국 연방내 자치 정부를 설립했으나
1963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으로 통합되었다.
그러다가 1965년에야 비로소 독립 공화국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117번째로 유엔에 가입하는 국가가 되었다.
싱가포르의 옛 명칭인 '테마섹(Temasek : 바다의 마을)'에 널리 알려진
전설속의 동물 '머라이언'은 1964년 싱가포르 상징으로 처음 착안되어
관광청 공식 문장으로 사용되게 되었으며 현재 젊은 나라인 싱가포르의 발전과 성장을 상징하기 위해
싱가포르 강 입구에 위용을 뽑내고 있다.
머라이언 공원
머라이언상은 머리는 사자...몸은 물고기인 상이며 싱가포르의 상징이라 한다.
이 머라이언상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유명한 곳이 머라이언공원...
최초의 머라이언상은 싱가포르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1972년 총리인 리콴유가 이 머라이언상을 설립 기념식을 열었다.
2002년 지금의 마리나만의 끝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높이 8.6미터. 무게 70톤에 이른다.
예전에 수마트라 왕자가 새로운 영토를 찾아 이곳에 당도 했을때 흰 갈기를 가진 사자를 보고
'사자의 도읍(싱가푸라)'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전설이 유래한다.
밤에 하얀색 머라이언상이 조명을 받으며 검은 바다 위에 서 있는 모습은 매우 낭만적이라고~
에스플러네이드
싱가포르 마리나만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은 1970년대 초에 계획
영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스탬플이 디자인하고 총 600만달러를 들여서 만든 예술부문에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는 싱가포르의 비전을 투영한 예술 종합 단지..
하늘빛의 유리로 싸인 쌍둥이 돔이 에스플레네이드의 2개의 메인 극장을 덮고 있다.
퍼포먼스 공연을 위해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옆과 뒤 무대는 이음매없이 바로 바꿀수 있도록 고안..
30미터 높이의 플라이타워는 조명과 배경을 지지한다.
홀에는 다양한 음향 효과를 위해 반향판. 음향 커든. 음향 현수막. 음향 차양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교향곡에서 코러스. 째즈. 팝 등 다양한 음악에 따라 조절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리나 베어샌즈호텔
한국의 쌍용 건설이 지은 객실 3천개 3동의 호텔 위에 배모양의 수영장을 갖춘 55층 건물
수영장과 식당가2층을 합하여 총 57층인 싱가포르의 대명사 ...배의 앞부분이 보인다.
싱가폴 플라이어
런던의 빅아이 보다 크며 그 위에서 보는 싱가폴의 야경을 상상만 해보아도...
역시 관광국인가 보다...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 걸 보니...
잠깐 타고 내렸던 저 빨간~~~~
빠질 수 없는 케이블카~~~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보는....
아직도 싱가폴은 현재진행형으로 공사 중.~~~~~~~
센토사섬...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미터 떨어진 곳
크기는 동서길이 4킬로미터. 남북길이 1.6킬로미터..
지명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 기지였다가 이후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으로 관광 단지가 조성..
해양 수족관인 언더 워터 월드와 음악 분수 등이 있었다.
아시안 빌리지에서는 각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 음삭 등이 전시되고
희구석 박물관. 싱가포르 역사 박물관. 해양 박물관 등 3개의 박물관이 있다.
남쪽 해안에는 실로소. 센트럴. 탄종 해변 등의 휴양 시설이 있고
각종 해양 스포츠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다.
오호~~ 주황색 매력적인 버스를 타고...
관광객인듯 반갑게 눈인사도 나누고~~
손 흔들며 인사해 주시던 관광객들....
여유로움의 센토사는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곳곳의 많은 사람들을 피해 그나마 찾아간 ...
인적 드문 해안가로 ....
싱가포르의 최대 번화가 오차드로드
그 시작은 서쪽의 보타닉가든의 끝에서 싱가푸라 플라자까지의 2.5킬로미터 거리를 말한다고 하던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은 스코츠 로드와의 교차점인 메리어트 호텔에서부터 시작된다.
거리 중간 중간에 있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해가며 거리를 감상할 수 있고
동쪽 끝의 이스타나 공원이 오차드로드 구경의 종착점인 듯...
...(저녁에 잠시 마실나갔다가 너무 많은 인파에 그만 숙소로...)
창이국제공항을 출발....
기내식 비빔밥이 무척 반가웠던 시간...6시간 15분 정도 후 인천국제 공항으로...
길떠남을 또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