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근혜가족 여러분!
어느덧 근혜님께서 백주 대낮, 서울 한 복판에서 테러를 당하신지 73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근혜님께서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건이었습니다.
“저승으로 갈 수도 있었던 사람이 살아서 나오게 된 것은 제가 만들고자 하는 부강하고 편하게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를
바치라는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신 근혜님의 뜻을 깊이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점점 사람들의 뇌리에서 그 사건이 잊혀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사회불만자의 단순 폭행사건쯤으로 마무리 하려고
조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살인미수라는 죄명으로 기소하였으나 법정
최고형에도 못미치는 미약한 형으로 정치테러라는 중대한 사건을 단순
폭행으로 호도하여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단순 난동 범이
울컥해서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수사종결을 하려 합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김학원의원)가 있지만
이름만 걸었을 뿐, 아무런 활동을 하지않고 흐지부지 해산을 한답니다.
지방선거에서 싹쓸이를 했고 하니, 더 확대시키면 한나라당에 이로울게
없다는 억지 논리를 폅니다.
이승구 정치검사 손에서는 제2의 김대업, 지충호가 의인이 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근혜님이 고독한 섬으로 처해지는 순간이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사방을 둘러봐도 돌봐 주는 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실의 하얀 벽을 바라보며, 아무도 없을 때, 느꼈을
고독감을 진정 여러분께서는 못 느끼십니까?
강하고자 했지만 남 몰래 흘렸을 근혜님의 눈물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근혜가족 여러분,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근혜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드려야 합니다.
비겁한 정치논리를 떨쳐내고, 검은 흉계로부터 근혜님을 지켜야 합니다.
철저한 배후수사 촉구와, 사건의 책임추궁, 수많은 수사상의 의혹을 밝혀
내야 합니다. 건달들도 그들의 대장이 당하면 가만있지 않습니다. 하물며
다 쓰러져 가는 한나라당을 구해 달라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게 유세
한번만 와 달라고 목을 매며 애원할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이럴 수는
없습니다. 철저한 수사촉구를 위해 분연이 일어서 규탄 해야 합니다.
내일은 근혜님 피습사건 1심 선고공판이 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서부지검장 이승구는 병풍, 세풍에 이어 이번 사건도
분명하고 확실한 배후세력에 의한 정치테러의 진실을 밝혀내기는커녕
말도 되지 않는 괘 변으로 범인 지충호를 단순잡범으로 처리하여 노무현
정권에 또다시 면죄부를 줄 것이 너무나도 확실합니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 1심 선고공판
▶ 장소 : 서울 서부지검 303호 법정
▶ 일시 : 2006년 8월 3일 오전 9시 30분
당일 현장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 집결시간 : 2006년 8월 3일 오전 9시
문의 : 011-768-8782 반공지사
정치테러척결 및 배후색출을 위한 국민합동 진상규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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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 합니다
너무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