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편입학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의 아들이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대상 판정을 받았지만 5년 만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정자 아들은 최초 2010년 11월경 병역판정 신체검사에서 현역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11월경 병역판정 신체검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5년 뒤에 판정이 바뀐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변동 사유와 관련한 소견서 등의 상세 자료를 병무청에 요청했지만 받은 바가 없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인재근 의원은 “자녀 편입학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들 병역처분을 두고 의혹이 일지 않도록 조속히 사유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정윤석 어떻게 붙은거야? 입사비리 아님?
9 to 6 하면서 학교 어떻게 다녔어?
수업시간하고 겹치면 한쪽은 학력 위조 아님?
조국 선례에 따르면 주 40시간하기로 하고 인건비 타먹은거면
1시간도 빼먹지 말고 40시간 채워야하는거 아니야?
표창장도 아니고 돈을 타는거면 더 그래야지
오 그런데 언론이 변론까지해주네
1 경북대 공대 학부생때 KCI급 논문2편 공저자
ㅡ본인은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나
ㅡ다른 공저자들은(모두 석박사급 이상)
정씨가 번역, 편집을 주로 했을뿐 모두 실험실 고유의 아이디어였다고 설명
ㅡ이 경력을 경북대 의대 편입에 활용
2 아빠병원에서 봉사활동 경력을 편입에 활용
3 경북대의대 편입 불합격 후
(아버지가 경북대병원 부원장에서 병원장이 되었고)
다음해에 지역출신 특별전형 신설되어 여기에 지원, 합격
ㅡ합격자 중 유일한 경북대출신ㅋㅋㅋ
ㅡ다른 합격자들은 모두 소위 명문대졸업자
교육부 장관 후보자, 학생 대표에게 "가만히 있어"…
"내가 니 친구야" 소리치기도
김인철 후보자 총장 시절 녹취, 영상 파일 입수
학생 대표 면담에서 "반말 할 수도 있는 거지"
신입생 환영회에서 "이북에서 저 정도 건성 박수치면 어떻게 됩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5832
김대기, 민간 사외이사 지내며 '최소 6억4100만원' 수령..'관피아' 논란
내가 윤석열 따위 인간이 대통령 되었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김건희 따위 인간이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되었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한동훈 따위 인간이 득세한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시를 배운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든 대통령이 될 수 있고, 무슨 짓을 하든 대통령 부인이 될 수 있고, 더 무엇을 하든 득세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슬퍼하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식민지와 전쟁과 쿠데타와 광주 민간인 학살을 겪은 상처와 후유증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나라에서, 이제 그 위에 온갖 불의와 독선과 오만과 야만의 한 줌 적폐들이 다시 권력을 구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역사의 퇴행을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가치전도의 시대. 상식과 공정이라는 말이, 법과 원칙이라는 말이, 정의와 도덕이라는 말이 그 뜻을 잃었다. 이것은 단순히 권력을 '나쁜 자'들이 차지했다는 것 이상의 부작용을 낳는다. 공동체의 의식과 양심이 오염되고 왜곡된다. 걷잡을 수 없는 가치의 붕괴로 치닫게 된다. 작금의 역주행으로 인해 향후 우리 공동체가 치러야 할 대가는 거의 불가역에 가깝다.
아이들에게 양심을 지키고 법을 준수하고 정의롭고 도덕적으로 살아라,라고 가르치기 어렵게 되었다. 할 수 있으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무엇이든 해도 된다,를 어른들이 다 보여줬다. 권력만 있으면, 돈만 있으면 그 어떤 악행과 범죄도 보호받는다. 이게 우리 시대의 실상이다.
배설과 섹스는 가려진 곳에서 할 때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지금 저들은 배설과 섹스를 너무나 당연하고도 노골적으로 공개하고 과시하는 사람들 아닌가. 무속적 신념이 아니고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부터 시작해서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는 몇몇 장관 인선과 검찰 독재 의지의 가시화 등을 지켜보자면 절로 식은 땀이 흐른다. 세금내는 사람들을 이 지경으로 모독해도 되는 것인가. 그런데 아직 취임조차 하지 않았다!
슬프고 부끄럽다. 시인의 예언자적 본능이 불길하게 작동한다. 종말과 멸망을 자초한 소돔성의 주민처럼, 막막하게 먼 길을 바라본다. 미친 바람이 봄꽃들을 다 떨구고 지나간다.
https://www.facebook.com/keun.reu/posts/4738000759645249
첫댓글 똥검이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사회곳곳에서 썩은짓을 많이 한것인지 알게하는 대목임... 완박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