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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33%로 하락
3월2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4.40(-0.33%) 포인트로 종가인 1355.9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77억3443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6.68(-1.67%) 포인트로 종가인 392.57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6억3876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10종목이 상승했고, 488종목이 하락, 205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22종목이 상승, 69종목이 하락, 27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 자원, 소비제품업이 상승했고, 부동산 건설, 식품 음료, 서비스, 공업, 테크놀로지업이 하락했다.
태국의 쌀 매입 제도, 정부 재고 처분으로 쌀값 하락
태국의 잉락 정권이 사실상의 쌀 매입 제도인 쌀 담보 융자 제도로 쌓인 재고미의 처분과 현금화를 서두르고 있어, 쌀 가격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정미 업자 협회에 따르면, 27일 B그레이드의 백미 100킬로 당 가격은 1120~1140 바트로 2013년 3월의 1600 바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쌀 담보 융자 제도는 잉락 정권의 중심 정택 중에 하나이며, 정권 발족 직후인 2011년 10월에 도입되었다. 이 정책은 정부가 시가 보다 약 40%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했기 때문에 쌀 농가에게는 호평이었지만, 태국산 쌀은 가격상승으로 수출량이 격감해, 2012년에는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쌀 수출 세계 제일의 자리로부터 밀려났다. 또한 정부가 쌀의 국제 가격의 상승을 기다리며 매각을 늦춘 결과 방대한 재고가 쌓였다.
이러한 상황에 잉락 정권은 지난해 12월에 야당 민주당이 주도하는 반정부 데모에 굴복해 의회 하원을 해산하여 정부의 기능이 선거 관리로 한정되어, 쌀 매입에 필요한 자금 약 1300억 바트의 할당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정부는 은행 융자로 매입해 자금의 마련을 도모했지만, 국영 금융기관 정부 저축은행(GSB)이 쌀 농가에 지불을 담당하는 다른 국영 금융기관, 농업협동조합 은행(BAAC)에 50억 바트를 융자했던 것이 2월 중순에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방콕과 남부의 GSB 지점에서 예금 인출 소란이 발생해, 이달 17~19일의 3일사이에 총 940억 바트의 예금이 GSB로부터 인출되었고, 이것으로 GSB는 BAAC에의 추가 융자를 중지하고 이 은행의 워라윗 사장이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또 다시 정부는 3월에 들어 중앙 예산에서 쌀 매입 자금 200억 바트를 염출했으며,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재도미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격 폭락을 불러, 쌀 농가의 생활을 압박, 쌀 담보 융자 제도에 의한 손실의 확대라고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태국 위성이 300여개의 부유물 파악, 말레이시아 행방불명기의 잔해인가?
태국의 우주 기술 당국은 3월27일 태국 지구 관측위성이 파악한 인도양 남부에 떠있는 300여개 물체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것은 소식이 끊긴 후에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측되는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잔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의 지구 정보 우주 기술개발국(Geo-Informatics and Space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이 공개한 이 사단은 3월24일 MH370편의 수색 활동 중에 촬영된 것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퍼스(Perth)의 남서 약 2700킬로 해역에 크기 2미터에서 15미터 정도의 부유물 300개가 산재해 있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한편, 인도양 남부에서 계속되고 있는 수색 활동은 27일 악천후에 의해 다시 중단되었다.
마약 업자가 동업 4명 강도 살해? 태국 중부에서 용의자 사살
3월19일 중부 아유타야 도내의 민가에서 남성 2명(56, 46)과 여성 2명(42, 36)이 엎드려 상태로 후두부를 총으로 총격당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25일에 4명을 살해한 용의자 남성(38)이 잠복하고 있던 중부 나콘파톰 도내의 민가를 포위하고 체포하려다 총격전이 벌어져, 결국 남성을 사살했으며, 같은 날 남자의 인척(51, 49)을 중부 쑤판부리 민가에서 체포하고 각성제 9킬로를 압수했다.
경찰은 남성과 다른 용의자 2명이 피해자 집에서 4명을 살해하고 집안에 있던 각성제 약 10킬로와 현금 약 500만 바트 등을 빼앗은 것으로 보고 남는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각성제 3킬로 소지한 중국인 여성을 돈무앙 공항에서 체포
25일 방콕 교외 돈무앙 공항에서 각성제 3.1킬로를 태국 국내에 반입하려던 중국인 여성(26)가 체포되었다.
세관 직원이 가방을 X선 검사하다가 수상한 물건을 발견해, 가방을 열고 안을 조사해 이중바닥에 숨겨놓은 각성제를 찾아냈다.
이 여성은 심천발 에어아시아기로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으며, 조사에 대해 가방은 아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며 각성제가 들어있었는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국 남부의 수산물 수출 회사에서 헤로인 147킬로 압수
태국 경찰은 3월25일 남부 라농 도내의 수산물 수출 회사 타운하우스를 수색해 헤로인 147킬로를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과 말레이시아 남성을 체포했다.
헤로인은 미얀마에서 밀수되어 냉동생선 상자에 숨겨 오스트레일리아로 보내고 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부정부패 단속위원회에 수류탄 2발, 탁씬파 10명을 체포
27일 밤에 방콕 교외 논타부리 도내의 태국 부정부패 단속위원회 본부에 수류탄 2발이 발사해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또한 이날 밤에 부정부패 단속위원회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던 군 오토바이 3대가 총격을 받아, 이 중 1대가 넘어지면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과 군은 부정부패 단속위원회 주변에 있던 탁씬 전 수상파 남녀 10명을 체포하고 유탄(소형 포탄) 발사기 1정, 총유탄 5개, AK47 자동소총 1정, 권총 1정, 수류탄 1개, 수제 폭탄 5개, 총탄 등을 압수했다.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에서는 이번 달 4일에 건물 앞 정원에서 수류탄이 폭발한 것 외에 17일에는 가까운 민가에 수류탄이 떨어졌다. 그리고 24일에는 이 위원회와 인접한 정부 복권국 사무소에 수류탄이 떨어졌다. 이들 모든 사건에 다행이 부상자는 없었다.
부정부패 단속위원회는 사실상의 쌀 매입 제도를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으로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 수상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탁씬파와 정부 지지파로부터 정권 전복을 노린 반탁씬파의 계략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2월 수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 흑자로 전환
태국 상무부는 2014년 2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 증가한 183억6300만 달러가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같은 달의 수입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6% 감소한 165억9600만 달러가 되어, 무역수지는 17억6700만 달러의 흑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판팁플라자, 5월에 대규모 개장
IT 전문 쇼핑몰 ‘판팁 플라자(Pantip Plaza)’가 5월에 대규모 개장을 실시한다는 것이 획인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판매장에 IT 제품의 비중을 내릴 방침이며, 내년 초에 개장이 종료할 전망이라고 한다.
투자액은 약 5억 바트이다.
FT아일랜드가 태국 아침 토크쇼에 출연
태국의 아침 뉴스 유명한 ‘르엉 라오 차오 완니(เรื่องเล่าเช้านี้)’에 한국 아이돌 가수 ‘FT아일랜드’가 출연해 태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FT아일랜드는 3월29일 방콕 공연을 위해 방콕에 왔으며, 공연을 하루 앞둔 날에 태국 ‘채널3’의 아침 인기 뉴스에 출연했으며, 이 프로의 진행을 맡고 있는 써라윧(Sorayuth Suthasanajinda)씨는 "FT아일랜드는 한국 슈퍼스타 밴드"라고 소개하고, "아직 젊지만 재능이 뛰어나며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FT아일랜드는 3월29일 태국시간 오후 6시부터 방콕 바이텍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형 참사로 2층 버스의 안전 대책을 강화
북부 딱도의 산길에서 지난번 2층 버스가 골짜기로 추락해 30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인해 육상운송국의 아싸타이 국장은 3월27일 2층 버스 운전자에게 취득이 의무로 되어있는 제2종 면허를 제3종 면허로 끌어올리는 등의 규칙 개정을 수개월 중에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3종 면허는 가장 취득이 어려운 운전면허이며, 이 국장은 “향후에는 가장 솜씨가 좋은 드라이버 만이 2층 버스 운전이 맡게 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그 밖에 2층 버스는 차 높이가 높기 때문에 균형을 잡기 힘들어 향후에는 차체를 옆으로 30도 기울여 뒤집히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테스트에 합격된 2층 버스에 한해 사용이 허가된다고 한다.
덧붙여, 태국 여행 대리점 협회에 따르면, 여행사 대부분이 안전면에 불안이 있는 것으로 외국인 여행자 투어에는 2층 버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탁씬파 간부, 현지에서 지지자 동원에 안간힘
탁씬 지지 단체의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이 잉락 정권의 의향에 반해 헌법재판소가 2월 총선거를 무효로 한 것 등에 항의하기 위해 4월5일에 전국에서 항의 행동을 벌인다고 하는 것에 대해, 3월27일 소식통은 “탁씬파 간부들이 항의 행동에 지방 주민을 대량 동원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간부는 현지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30일 상원의원 선거의 운동을 위해”등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리더들에게 항의 행동에 협력을 호소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한다.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 수상에게 기한까지 출두를 명령
정부의 쌀 담보 제도의 부정 횡행에 관련하여 잉락 수상의 직무 태만을 추궁하고 있는 문제로 국가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NACC) 사무국장은 3월27일 NACC가 출두 해명 기한을 연장해 주었으면 한다는 수상 측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분명히 하는 것과 동시에 “수상은 3월31일 기한까지 반드시 출두해야 한다”고 밝혔다.
NACC가 수상 파면을 청구해 수상이 정직이 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지만, 거기에는 수상 본인으로부터 해명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상측은 수상 정직을 회피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증거 서류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등이라며 출두를 유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 사무국장은 “수상 측의 요청에는 지금까지도 충분히 배려해 왔다”고 말하며 출두 해명 기한 연장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잉락이 정치에서 일시 몸을 뺀다”는 사실 무근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법률 고문인 노파돔 전 외무부 장관은 이번에 “탁씬 전 수상이 잉락에게 정치의 정식 무대에서 일시 몸을 빼라고 전했다”는 일부 보도를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전 수상에게 직접 확인해본 결과 그런 일은 지시하고 있지 않았다는 대답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문에 따르면 잉락 수상은 쌀 담보 제도의 부정 횡행에 관련되어 소추되어 정직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앞길이나 앞날에 어려움이나 재난이 많다”는 견해가 나와 있다. 이 때문에 전 수상은 잉락 수상을 포함한 일족의 정치가에게 1년간 정치에 관계하지않고 휴양하도록 명령 것이라고 한다.
이것에 대해 노파돈씨는 잉락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상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라 권좌에 연연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아무런 나쁜 짓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은퇴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태국과 일본 위성도 말레이시아기 추락으로 보이는 부유물 발견
27일 태국 정부 기관은 소식이 끊어진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양 남부에서 태국의 관측위성이 약 300개의 부유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부유물은 450 평방킬로 넓이에 걸쳐 있었으며, 2미터 이상의 부유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일본 정부도 2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일 가능성이 있는 부유물을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남서쪽 약 2500킬로 부근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부유물은 사각형 형상이 약 10개였으며, 위성 정보센터의 정보 수집 위성 영상을 해석해 확인해 바로 말레이시아 정부에 정보를 제공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잘 보았읍니다
9벅....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