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Das magische Mal - Chaos in der Zauberschule (2014년)
출판사 책소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구구단의 원리까지 알차게 녹여 낸 수작
_ 계영희(고신대학교 명예교수, 초등수학 교과서 심의위원. EBS 『수학이 야호』 자문위원)
수학에 두려움을 갖던 학생도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마법이 일어날 것 같다!
_ 전국수학교사모임
꼬마 마법사와 함께 마법의 주문 ‘구구단’을 외우며
수학적 상상력으로 수수께끼를 풀어 보자!
생각하는 힘과 논리력을 키워 주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전국수학교사 모임 강력 추천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의 올해 수상자는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이다. 최근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학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시금 치솟고 있다. 허준이 교수는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한 상상력이 곧 수학적 상상력이라면서, 인생도 수학도 너무 쉽고 빠르게만 결론지으려고 하는 우리 마음을 돌아보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곧 이야기와 성찰하기가 바탕에 깔린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이 강조하는 것과 같다. 즉, 딱딱한 공식 외우기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상황들을 수학적인 상황으로 바꾸어 보는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마법 학교 대소동』은 이러한 교육 방침을 잘 담아낸 수학 동화이다. 수학이 교과서에만 있는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논리적 놀이이자 사고 체계라는 것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마법의 구구단으로 학교를 구하라!』를 새롭게 꾸민 『마법 학교 대소동』 <① 구구단을 외쳐라!>는 올 여름, 수학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자극할 것이다.
구구단을 외울 필요성과 곱셈 계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 책
덧·뺄셈을 잘하던 아이들이 ‘수학은 어렵다’라고 느끼게 되는 시기는 곱셈을 배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다. 그 이유는 간단한 덧·뺄셈은 아이들이 가진 손과 발로 해결할 수 있지만 곱셈은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리의 기초가 되는 사칙연산에서도 곱셈은 중요하기 때문에 구구단을 외울 필요가 있다.
『마법 학교 대소동』은 마법 학교 꼬마 마법사들의 모험가 도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절로 수학적 사고와 상상을 키우는 스토리텔링 수학동화이다.
특히 1권 <구구단을 외쳐라!>에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2단부터 9단까지는 물론 10단까지 구구단이 실려 있다. 억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하듯이 구구단을 술술 외우게 되고, 지루하지 않게 암기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수수께끼 같은 문제 풀이를 통해 수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어려운 곱셈 문제을 척척 풀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세 아이가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어린이 독자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문장제와 비슷하여, 아이들의 읽기 능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곱셈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수학 동화로, 해리포터처럼 빗자루를 타고 마법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마법의 구구단을 외울 때마다 다양한 동물들이 떼로 나타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구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공부인지 알게 한다.
첫댓글 우리 자랄때 이런 책이 나왔다면 수학점수가 달라졌을라나? ㅋㅋ 구구단을 무조건 외워야 했던 그 시절이 참 안타깝네요.
구구단 외우기 싫어했던 엄마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