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주요제약업체 :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회사인 테바(Teva)사가 국내 제약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상승. 이스라엘의 세계 1위 제네릭 제약회사인 테바(Teva)사의 국내제약사 M&A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요제약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임. 특히, 영진약품의 주가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한미약품이 신고가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한독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음. 한편, 이와 관련 지난 2일 국제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명문제약, 유유제약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테바와의 M&A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바 있음.
전자결제(전자화폐) 관련주 : 전자결제 시장 확대 기대감에 상승.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정례회의에서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하면서 11월8일(목)부터 스마트폰 직불결제가 실시될 예정임. 스마트폰 직불결제는 스마트폰에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해두면 물건을 구입할 때 스마트폰을 통해 곧바로 물건 값이 지불되는 방식임. 앱을 통해 다운 받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하루 30만원까지의 소액 직불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임. 이와 관련하여 금일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다날 등 전자결제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자동차대표주 :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연비 논란 소식에 하락. 美 환경보호청(EPA)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말 이후 판매한 아반떼, 산타페, 쏘울, 쏘렌토 등 13개 차종의 연비 추정치가 과장됐다고 지적하였음. 언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美 환경보호청(EPA)의 지적을 수용해 연비 표시를 낮추고, 지난 2년간 판매했던 90만대의 차량 구매자에 대해 대당 88달러를 보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대표주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