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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균PD는 MBC에 1987년 11월 MBC에 입사해 '인간시대'(1992), 'PD수첩'(1994), 특집다큐멘터리 '체르노빌 그 후 10년'(1994), '세계의 병원 5부작'(1996)을 거쳐 '이제는 말할 수 있다'(2000·2003·2004), '미국'(2002)을 연출했으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2005),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 천황의 나라 일본'등의 기획을 맡았다. ~그외 ~~ 바보대학 학장이시죠~ 놀러들 오세요~ 현재 PD연합회 회장님입니다.
바보대학의 바보들 중 Clara가 있다는 건 다 아시죠? Clara가 바보짓을 했습니다. <PD저널>에 기고한 것입니다. '똑똑하면 강퇴'라는 학칙을 어긴 게 아닌지 판단하도록 상벌위원회에 의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만 있자, '상벌위원회'가 있던가요? 바보라서 기억이... 없으면 상벌위원회설치준비위원회를 만들어야겠군요.)
Clara의 죄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PD저널>(http://www.pdjournal.com) 과 같은 우범지대를 출입??다는 점
2. <PD저널>에 "스승을 죽여라? 힐러리와 오바마"라는 글을 남겼다는 점
3. 글의 내용을 살피건대 <Washington Post>를 읽었다는 점
4. 미국 내 언론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
5. Saul Alinsky라는 사람을 잘 정리해 썼다는 점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pdjournal.co.kr/board/view.php?table=news_all&no=818
저는 여러 정황상 Clara가 고의로 학칙을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보대학의 명예를 모독한 것으로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특히 저는 Clara의 글 제목에 주목합니다. "스승을 죽여라?" 물론 물음표를 붙이긴 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스승에 대한 패륜을 선동하는 것입니다.
몇몇 분들은 Clara가 그동안 바보인 척한 게 아닌가, 바보대학에 위장입학한 게 아닌가 의심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바보대학을 시기하여 천재대학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그동안의 소문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저는 주저없이 천재대학에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lara에게 동정적인 의견도 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공정하겠죠. (우리의 적 천재대학이 바보대학이 불공정하다고 공격할 수 있는 빌미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동정론의 핵심은 'Clara는 자신이 학칙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 않나', '아니, Clara는 학칙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바보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확인하는 셈입니다. 또 혹시 잘 알지 못한 채 <PD저널>과 같은 우범지대를 출입하려는 바보들에게 강력한 경고가 될 것입니다.
어쨌든 Clara가 학칙을 위반했는지의 여부는 반드시 가려져야 하고 그럼으로써 바보대학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