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적우적` 오우거 씹히는 소리가 메아리 쳐 들린다..
`쩝쩝``쭈루륵` 오우거 뼈 빠는 소리가 들리다.
여기는 레드 드래곤 카르 니안의 레어안이다. 그녀의
앞에 앉아서 오우거를 맛이게? 잡수시고 계시느 드래
곤은 카르니안의 아들 카르 니에르 아직100살도 채 되
지않은 해즐링 너무 귀엽다고 생각되지만..당당한 레드
드래곤의 카르 니안의 아들이자 만년의 수명을 자랑하
는 최강종족의 씨앗이다.
이제 디저트로 긴 검정 머리카락에 가녀린 팔과 다리
는 가진 하녀들이나 입을 법한 옷을 걸치고 눈을 감고
있는 여자로 생각되는 첨으로 접하는 음식을 시식할
차래... 오우거 와 같이 채집된? 것 같다.
하지만 카르니안 도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 디저
트의 목걸이에 걸려있는 조그마한 드래곤 하트...
어찌해서 그 여자가 드래곤 하트를 목에 걸고 있었는
지는 알수 없지만 지금 그것을 자신의 아들이 먹고 있
다는 사실을 그녀는 모르고 있다.
강한 불빛이 카르니에르의 목구멍으로 솟아 오르고있
었다.
780년 정도 흘렀을까.... 꼬박 825해를 보낸 카르니에르
의 몸이 레어 안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텔레포트.카르
니안과 카르니에르 는 레드일족의 수장 카르니안의 어
머니이자 카르니에르의 할머니의 레어 안에 모습을 나
타냈다....
"어서 오거라" 방긋 웃으며 카르 제니아 반겨주었다.
"할머니 오랜만이에요." 17곱정도의 미소년의 행동과
는 어울리지 않는 무거움이 랄까 철이 든 소년의 말투
랄 것이 느껴진다.
카르제니아 8406세의 에이션트 드래곤 그녀의 딸인
카르니안은4561세를 맞는 윔급 드래곤이다.
"이제 떠날 준비가 다 된것같구나."
"예.할머니." 살짝 미소 지으며 말한다.기분이 좋은
것 같다.
"아~ 벌써 해즐링을 벗어나 드래곤이 다되간다니..
세월참 빠르네요."
"너두 그랬단다."인자한 미소가 곁드려진다.
"아참. 이 할머니가 손자 가 여행을 떠나는데 선물을
빠트릴순 없지... 어디보자 여기 있을텐데..."보물을 쌓
아둔 곳으로 손자가 놀랄 표정을 생각하며 칼 한자루
를 가지고 왔다.
"너가 드래곤 답지 않게 인간 들이나 하는 검술에 빠
진걸 봐 왔다. 네가 좋아할 것 같아 마련해 두었다.
인자한 미소가 가시질 않는다.
"와! 고마워요 할머니."
레드 일족 답지않게 짙은 검정색 머리 카락에 붉은눈
174정도의 연약할거 같은 몸에 아름다운 얼굴
그도 모르지만 그는 해즐링 시절 검은 머리의 여자인
간과 드래곤 하트를 삼키고 드래곤 답지 않은 성장을
한 소년이다.
700년전 그가 드래곤 하트를 삼키고 얼마 지나지 않았
다.
"너 머하니?"
"책 봐요..." 무뚝뚝한 표정으로 귀찮은 표정으로 대
답하는 소년이 앉아있다.
서적이 쌓인 곳으로 들어온 카르니안은 깜짝놀라며 되
물었다.
"카르니에르?" 드래곤이 이렇게도 놀랄수 있을까?
"네..그런데 이거 말고 더 없어요?" 다 읽은거 같은
인간들의 마법이나 이야기가 담긴 서적을 가르키며 묻
고 있다...
"어.. 어떻게 폴리 모프를..그것도 옷까지 마련한체
로... 어떻게 한거니 카르니에르!" 긴 붉은 머리에 아름
다운 20대 중반의 폴리모프 하며 다가간다.
"게 다가 이 검은색 머리 는 머니?"
"폴리모프에요 몰라요?" 당연한 듯이 말하며 책에 몰
두 하고 있다.
"내가 언제 너에게 폴리포프 해줬었니?" 검은색 머리
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니요."
"그런데..."
"제가 했어요. 저기에 나와 있던데.." 가녀린 손가락
으로 멀리떨어진 곳의 드래곤이 남긴 서적을 가르키며
친절히 대답해 주었다.
"아직 마나를 안정 되고 완벽히 다스릴 수는 없을텐
데.. 굉장하구나!" 자랑스런 미소를 지으며 한번 안아
주었다.
"그런데 이머리는 뭐니?" 맘에 안드는 눈초리로 아들
에게 물었다.
"왜요?"
"애야 우리 레드 일족은 폴리모프를 했으면 당연히
붉은 머리카락이 나와야 되는데....이건뭐니..너가 블랙
일족도 아니고..." 못맛당한 듯 말해주었다.
"모르겠어요 이렇게 되던데...."
몇 년째 카르니에르는 서적이 있는 곳에 파묻혀 지내
고 있었고 드디오 결실아닌 결실로 당당히 200살도 되
지않은 나이에 폴리모프를 해내었던 것이다.
그후 여러 가지 용언 마법과 지식을 습득하여 드래곤
종족의 처음 나는 천재 아닌 천재 드래곤이 탄생한 것
이다. 머리카락이 까맣다는 사실이 레드일족 사이에서
는 불만 이었지만.....
그후. 카르니안은 인간세계에 눈을뜨고 드래곤이 할
짓이 안되는 검술이라는 것을 익히는 처지 까지 간는
데......
"음... 이건드래곤 본으로 할머니의 드래곤 본으로 직
접만드신거야." 카르니안이 설명해 주었다.
"와~" 길이 1m30정도의 소드와 레이피어 사이의 두
께와 1m10의 검신과 칼받이 없는 20cm의 손잡이에
손을 대며 드래곤 본으로 만들어 진것쯤은 알고 있다
있지만 그저 웃으면 탄성을 질러 주었다.
"너가 그리 화려한걸 조아 하지 않아 보석은 넣지 않
았단다."아쉽다는 표정이 두드러지게 아오고 있다.
"고마워요~정말." 아주 옅은 붉은 색을 띈검을 검집
에 넣으며 엄마가 선물해준 옷에 검을 차고 망토를 다
듬었다.
"그래.. 잘다녀 와야 한다." 손자를 안아 가볍게 안아
주었다.
"걱정마세요."
"그럼 다녀 오겠습니다."
할머니와 엄마를 두고 웃으며 말해다.
"텔레 포트"
---------------첫번째 인연(1)---------------------
`부스럭`나뭇잎이 고스란히 부서지는 소리.
'흠.이제 마을이 보일때가 됬는데...'이제막 할머니 카
르제이아의 영역 밖으로 나와 마을 뒤 숲속을 거닐고
있다.
'아.저기 보인다.' 살짝 미소지어 주며 마을을 향해 걸
어갔다.
"여기가...이쯤되는군." 금방 레어안에 있던 보석을 돈
으로 바꾼 뒤 지도를 사서 펼치며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러니깐 이나라가 토리아 이군."
'일단 이나라 수도 쪽으로 가볼까...아님 가다가 아무
나 만나서 함께 가보는것두 좋을꺼 같은데...'
여행을 떠나기전에 지도를 사고 음식점에서 요기를 때
운 뒤 약간의 먹을거리를 챙겨 서쪽으로 향했다...
달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카르니에르는 달을 바라보
며 첫 야영을 준비하려는 중이다.
'아. 너무 빨리 걸었나? 다음부터 조금 천천히 걸어야
겠군...' 자신의 연약할 것 같은 체구에서 나오는 체력
으로 벌써숲 가운데에 들어 서있는 것이다. 토리아의
수도 토리안에 가는 카르니에르의 몬스터를 두려워하
지 않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러니깐, 마나를 느끼고 그것을 다루는데는 내가
무리라는 거야?" 허스키한 목소리에 다부진 체격을 같
춘 것 같은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 누가 있는 모양이군'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걸음
을 옴기며 생각했다.
"좀 무리지..." 실실 웃으며 놀리는 말했다.
두사람은 친분이 깊은거 같은 느낌을 다분히 풍기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기..." 두사람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잉?"
"아...누구시죠?"
역시나 다부진 체격의 20대 후반의 남자와 그와 나이
가 비슷할 것 같지만 옆 사내에 비해 떨어지는 체격을
같춘 남자가 대꾸해주었다.
"같이 야영을 할까 해서요. 안되나요?"
"아... 안될꺼는 없죠..앉으세요." 체격이 큰 사내 옆으
로 붙으며 모닥불 앞으로 손을 내주었다.
"감사합니다." 살짝 웃어 보이며 감사의 표시를 전해
줬다.
"어 그런데 여긴 어쩐일이요. 여긴 몬스터가 출몰하
는 곳인데.. 나이도 많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어
린나이에 인생 끝날수도 있다구."
"몬스터요?"
"이 숲이 오크나 늑대 같은 놈들이 나온다는 말 못들
었어요?" 호리 호리 한체격에 그저 그럴거같은 얼굴을
한 사내가 차분히 말해주었다.
"제가 여행이 처음 이라서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넘겼다.
"이런 이 청년 위험하군. 우리야 몸을 지킬수 있다지
만 자내는 좀 위험하지. 우릴 만날걸 다행으로 생각해
야되...그런 그렇고 여긴 뭤 때문에 들어온거요?" 꼭알
아야 겠다는 표정으로 반문했다.
"그전에 먼저 우리 소개부터 하지 난 가니얼 조금이
지만 마법을 쓸줄알지. 그리고 이쪽은 팔시온. 바스타
드 소드를 가지고 있는걸 보면 알겠지만 검을 제법 다
룰줄 아는 친구지."
"이봐 4싸이클 까지 다룰줄 알면서 조금이라니 가니
얼이 생긴건 이래도 엄청 쓸모있다구." 소리내어 웃으
며 끼어들었다.
"저는 카르... 아! 에르에요. 에르 `하하하`." 멋쩍은
웃음을 지면서 말했다.
"그리구 잠시 영행을 떠나볼까 하고 수도로 가는 중
이구요. 별다른 목적은 없어요. 재미난 일을 좀 격고
싶어서...." 의식 적으로 말끝을 흐렸다.
"젊은 나이에 혼자다니면 위험하지 우리도 어느 정도
모험을 해봤다고 자부 하지만 혼자다니면 위험해....
`음` 자네 칼을 가지고 다니는 걸 보니 기사가 되고
싶나?"
"아니요.그냥 순전히 모험이랄까..뭐.... 그리고 말 놓
으시죠. 저보다 높은신 것 같은데."
"그럴까?" 팔시온에게 말했다.
'음 가니얼이란 사람도 그리 어려운 사람은 아닌거
같고...'
"음..."팔시온이 에르의 검을 보며 중얼 거렸다.
"그거 어떤 검인가...보통 같지는 않은데?"
"아 이거요?" 검을 뽑아 보이며 말해주었다.
"특별히 만든거에요 제가 아는 분이."다시한번 할머
니에게 감사하며 아주 잠깐이지만 으스데는 표정을 지
었다.
"호 정말 이상한데.. 나는 검에 대해서 는 잘모르지만
날도 한쪽만 서있고 레이피어 보단 크지만 그리 무거
워 보이지도 않는군."
"맞아. 특이하군.. 자네 검은 어느 정도 할줄아는가?
검날이 잘선게 보통 검같지느 않은데.."
계속 검에 눈을 두고 있는 팔시온을 보며 말했다.
"그냥 제 스타일데로 맞춘거에요.`하하하`"
'음 보는 눈은 있군. 개가 여기 나온것도 내 실력을
알아 보기 위한것도 있는데.. 이사람들을 한번 따라 가
볼까?'
"저기 제가 그리 실력은 없지만 같이 다녀도 될까
요?"
팔시온과 가니얼은 서로 쳐다 보다 결정한 듯 가니얼
말했다.
"그렇게 하지 우리도 아직 큰 목적이 있는건 아니니
깐..그렇게 해 에르"
"고마워요" 웃어 보이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그만 자지 내일 일찍 출발해야되. 몬스터가 있는곳
에서 오래 머물러 득될건 없어."
"그렇게 하지"모포를 피며 가니얼이 에르에게 지시했
다.
"예" 에르도 조그 마한 모포를 깔고 망토를 덮으며
대답했다.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 춥지는 않았
지만 몬스터를 견재 하기위해 모닥불에 나뭇가지를 더
넣으며 팔시온이 마직막으로 자리에 누웠다.
"아 어제는 밤이 늦어서 말 못했는데 사실 우린 지금
정확한 목적지가 없어."
"흠, 괜찮아요. 저두 제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구 싶
고, 좋은 실력자하구 같이 다니니깐 좋아요." 살짝 미
소 지어 보였다.
"어..그래." 가니얼은 에르의 길지 않은 검은머리에
야주 약한 연홍빛 눈과 티없는 얼굴에 놀라며 말을 이
었다. 사실 에르가 그래 화려하지 않는 망토와 검을
차고 있어서 그렇지만 중성적인 이미지는 그렇게 많이
가려지지는 않았다.
"아 그리고 나와 가니얼은 29살이야. 사실 가니얼이
더 삭아 보이지만. `큭큭큭`."
가니얼이 팔시온의 얼굴에 인상을 쓰며 대꾸해줬다.
"저는....음..."
'몇살정도로 해야되지...25살은 너무 많고....21살정도가
좋겠다'
"저는 21에요.`헤헤`" 어설픈 웃음을 지었다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21나....그런데 너는 어디
태생이냐?" 팔시온은 그저 숲속을 거니는게 싫은지 계
속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아.그게.....토리아 변방에 작은 마을이에요..아마 모르
실거에요."
"나하고 가니얼은 크라레인 동쪽의 그라안 이란곳에
서 같이 났지....`크크크`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어. 23
살 되던해에 둘다 고향을 뜨기로 결심하고 여태까지
용병질 이며 여러가질 해봤지. 가니얼은 마을에 마법
을 조금 할줄아는 영감한테 배웠는데 벌써 4싸이클이
나 익혔다고. 저정도면 용병질하는데 대우를 좀 받지.
마법사가 있으면 큰힘이 되니깐."
숲을 빠져 나가는 동안 팔시온은 이야기를 주도 하며
가니얼과 있었던 일을 친절히 풀어 주었다.
"다왔군. 오늘은 여기 묵어 가지." 숲을 다 빠져 나와
날이 저무는 것을 느끼며 `기분좋은 날` 이라는 여관
으로 눈길을 돌렸다.
"여기 마을부터는 수도 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번
잡할거야."
"그런데 에르 체력은 좋군. 이정도면 그리 천천히 숲
을 빠져 나온 것은 아닌데 말이야."
사실 그들은 빠른 속도로 걸음을 재촉해서 숲을 빠져
나온 것이다.
에르의 할머니인 카르제니아의 레어는 당당히 토리아
의 중앙에 자리 잡고있었기 때문에 수도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다.
여관에 들어 서자 15살이나 먹었을 만한 애가 나와서
방을 주었다.
"3인실이 없다니..어쩔수 없이 4인실을 써야 겠군. 그
리고 밥도 먹을 테니 준비해둬." 여관에서 일하는 남
자 아이에게 돈을 건내며 팔시온은 윗층으로 향했다.
"올라가셔서 왼족3번째에요." 꼬마는 방을 가르켜주
고 음식을 가지로 가는 것 같았다.
짐이랄거 까지는 없는 것들을 방안에 넣어두고 3사람
은 끼니를 때우로 다시 내려왔다.
3사람이 나오는 것을 봤는지 꼬마는 음식 3인분을 가
지고 나왔다.
"여기 맥주도 3잔"
"예"
"자 그럼 배를 체워 볼까?" 흐믓한 표정으로 팔시온
은 숟가락을 집었다.
따끈히 데운 스프와 빵 스테이크 같은 고기가 전부였
지만 맛있게 먹어주며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옆테이블
에서 과일과 야체를 먹고 있는 뾰족하고 얇은 긴 귀에
망토를 걷지 않고 그리 짧지않는 스커트 에 잘어울리
는 발목과 위까지 끈으로 묶은 황색 신발을 신은 엘프
라 부리우는 여자가 앉아서 있었다.
'이쁘다. 허걱 내가 이쁘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었나...
음... 생각해보자.. 없는거 같은데 훔..그래도 이쁜거 같
아.' 잘빠진 다리와 맑은 피부가 눈에 더 선명히 들어
왔다.
'이런 어떻게 하지 말이나 걸어볼까'
이쁘다고 생각되는건 일단 가지고 본다는 드래곤의 심
성은 남아있었나보다.
"여~ 저 엘프에게 반한거야? 하기야 청춘이지.하하
하!"
"하하" 팔시온과 가니얼 모두 내가 밥먹다 멀고 멍하
니 엘프을 향하는 내 시선을 본거같다.
"아 아니에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반격했다.
"부끄러워 할거 없어. 하기야 엘프가 아름답기는 하
지 그런데 왜 혼자 나와있지 엘프는 도통 보기가 힘든
데.. 그것도 혼자서 다니는 여자라 위험해...."팔시온이
자신의 평을 들려주었다.
"혹시 우리 처럼 여행을 하는게 아닐까요? 가서 물어
볼까요?" 담담 한 표정으로 대꾸해줬다.
"그렇지 과감한 대쉬도 필요해.."
가니얼은 옆에서 자꾸 작은소리로 웃어 대고 있었다.
'흠.. 물어 봐야겠어.' 키득대는 가니얼을 뒤로 하고
의 자를 뒤로 밀며 일어 섰다.
"어라..머야 정말 말걸어 볼꺼야?"
뚜벅 뚜벅 팔시온의 말을 씹고 엘프쪽으로 걸어 갔다.
'흠. 나는 드래곤이다. 가지고 싶은건 가져야 하느 종
족이란 말이야.....후..가지거 싶다???? 우....모르겠다.일
단 말부터 걸어보자. 엘프는 처음 보는거 같은데...
그런데 뒤가 왜이리 따겁지.....'
여관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에르를 주시 하고 있었
다.
"저기요" 엘프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살짝 불러보았
다.
살짝 고개를 들었다
'음~ 가까이서 보니깐 어 이쁘고 귀엽다...히히. 일단
여행중이라면 우리하고 같이 가자 말해보구 같이 안간
다면 혼자서 따라다녀야지..' 배신아닌 배신을 생각하
면서 위자를 뒤로 당겨 자리에 앉았다.
"잠시 앉을게요."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미소년 에르의 얼굴에 미소라면 보통 10대 여자들이라
면 깜빡 넘어 갔을 테지만 이 엘프는 귀찮은 듯 대꾸
했다.
"나는 너같은 꼬맹이하고 놀일없어."
대꾸 한번으로 다시 과일에 손을 가져 갔다.
'목소리도 귀여워.. 내여행 처음 목표 이애는 일단 내
꺼야.'
"그런게 아니라요. 혹시 여행 중이신가요?"
과일을 손에 든체 에르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런데..."
'눈이 붉은 빗이야...' 약간 경계하는 눈으로 에르의
얼굴을 훑어 보았다
'눈이 푸른 빗이네. ' 계속 해서 그 엘프의 눈을 바라
보며 말을 이었다.
"특별히 계획이 없으시면 저희랑 같이 가실레요? 아
직 저희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라서." 팔시온
쪽을 가르쳐 주면서 대답을 기다렸다.
'이 애는 별로 수상한거 같지 않고, 저쪽은 경험많은
용병 쯤으로 보이는데.... 같이 가볼까...'
"그런데 왜 날 파티에 끼우려 하지?"
'같이 갈건 가봐.' 기쁜 표정이 얼굴에 베어 나왔다.
"그야 엘프는 정령을 다룰줄 알고 그쪽은 레이피어도
들고 있는걸보니 검도 쓸줄 아는 것 같으니깐 큰 도움
이 될꺼같아서요....그리고 이쁘잖아요." 얼굴에 웃음
꽃을 피우며 당연하다는 듯이 이유를 설명 했다.
"뭐!"
"아...잠깐만, 휴." 팔시온이 다가와 설명해 주었다.
"이 애가 별뜻없이 말한거 같은데 너무 화내지 마요.
동료도 없이 혼자 하는 길 같은데 저희랑 같이 하죠.
에르가 말했듯이 아직 계획이 없고, 저와 저기 가니얼
은 용병 생활도 하고 했으니 짐은 안될꺼요 그런데 특
별한 목적이 있는거요?
"그런건 아니지만... 좋아요 같이 가도록 하죠. 저는
세르니안 이에요."
"잘 생각했소. 나는 팔시온 이고 저쪽은 아까 말했듯
이 가니얼 그리고 이녀석은 에르, 초짜죠."
"저도 여행은 처음이니 잘부탁 드려요" 살며시 미소
지었다. 가니얼 한테도 잘싹 눈을 마주 쳐주었다.
"그럼 일단 우리 테이블로 가죠"팔시온이 일어서며
테이블 쪽으로 이끌었다."
"네."
마저 남은 식사를 다하고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
누었다. 하지만 세르니안은 에르에게는 왠지모를 경계
를 하면서 대화에 임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처음 여행길을 나서는데 별 것 아닌 놈들
만 계속 치근덕대서 에르도 그분류 인줄 알았다.그거
군."
"예." 약간 취기가 오른 소리다.
"하긴 누가 쉽사리 엘프에게 다가 가서 `우리 파티에
끼실레요` 이러겠어...." 가니얼도 거들었다
"여태까지 둘러봤지만 제대로된 파티가 없었어요. 그
래도 그중 나은 사람들이 모인거 같은데요."
"칭찬이라니 고맙군."
"그런데 이사람은 왜 낀거죠? 그리 도움 될꺼 같지
않은데..." 그전 `이쁘니까요` 한마디로 경계심이 생긴
세르니안은 에르를 가르켰다.
"에르는 아까 말했다 시피 너와 마찬가지로 처음 하
는 여행이야. 몬스터가 우굴거리는 숲에서 만났지. 정
말.... 자신 방어정도야 한고 말하지만 위험하다구..."
에르에게 충고한느 투로 말을이었다.
"그래서 만난것도 인연이라고 같이 가기로 결정 했
어."
새침한 눈으로 에르를 바라 보다 흥하며 눈을 돌렸
다. 에르같은 미소년에게 이쁘다라는 말을 들은건 기
분 나쁜일은 아니지만 왠지모를 경계심이 일어 나고
있었다.
파티원4명은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음을 터놓
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휴식을 위해 잠자리로 갔다.
"그럼 내일 아침 밥을 먹고 출발하는 걸로 하지"가니
얼이 마지막으로 확인 시켜 주었다.
"그러죠" 세르니안은 알았다는 듯 대답해주고 방으로
들어갔다.
"자 우리도 한숨 자볼까~아?" 팔시온의 우렁찬 하품
소리와 함께 방으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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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미도 상당하다......계속 써야지.....
제목은 `에르`로 정했다.
잼있게 써야지.
즐거워.....사는게~~
카페 게시글
자유 기고란
신연재
[판타지] `에르` (프롤로그, 첫번째 인연)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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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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