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씨케이에이치]씨케이에이치는 지난 14일 국내 자회사인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주식회사를 통해 휴메딕스와 화장품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케이에이치는 휴메딕스와 공동 개발한 마스크팩 제품을 'Kimparis-Elravie' 브랜드로 중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수입등록은 지난달 시작됐고 연내에 CFDA 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판매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씨케이에이치는 국내 자회사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을 통해 납품을 받은 후 다시 중국 자회사인 금파려사광주생물과기유한공사로 수출, 전문 사업팀을 통해 마케팅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Kimparis-Elravie 브랜드 사업을 맡게 될 씨케이에이치의 사업팀은 과거 로레알에게 매각한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이지(MG)'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력을 갖고 있다.
씨케이에이치 관계자는 "씨케이에이치는 휴메딕스의 신제품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추후 사업 노하우 축적에 따라 신제품 라인업 등 새로운 기회를 통해 양사의 합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