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작가님이랑 편집장님이 쏘셨다는 소릴듣고 10톤짜리 망치가 앞에서 쾅-_- 때린뒤 뒤로 넘어지려는 저를 20톤짜리가 뒤에서 쾅-_- 다시 일으켜 세웠다는 소문이...
30일날 정모일기(?)
저도 엄청 말주변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ㅋ_ㅋ 밑에분들 너무 잘쓰셨네요-_-; 명함이 어딧더라ㅋㅋ
suna씨와 이런 저런 잡담을 나누며 도착한 롯데백화점.
그러나 사람은 한명도 보이질 않았고-_-; 친구와 난 백화점 앞에서 서성거리며 벌써갔나? 우린미아야 T_T? 이런 종류의 수다를 떨면서 늦는다는 핸드를 축복하며 백화점을 한바퀴 돈뒤 가인님과 겨우겨우 통화가 되어 바로앞 분수대에 있었다는걸 알수 있었다.
거기서 사진으로만 보던 가인언니를 보고 너무 반가웠지만
나름대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저,, 가인언니세요??"
(가인언니 첫이미지 정말 귀여웠어요~~ 목소리도 엣띠시구 ㅋㅋ )
이렇게 첫대면을 한 카페人들과 우리 ㅋ 처음 두무리(나중에 알고보니 10대:20대-_-;)에 어떻게 껴야 할지..뒤에서 뻘쭘하게 있던 우리에게 가인언니의 빛이 들어왔다.
"여기는 마젤란장로고, -"
이런식으로 소개를 해주셨던것. 하지만 10대와 20대의 무리의 갈림길에서 달아저씨의 마수에 걸려 20대로 끌려(?) 갔을때 그 절망감이란.. ... (OTL 드디어 늙은 것이야 ㅠ_ㅠ 울도 만으론 19세라구요! 게다가 생일도 12월달인데에에..ㅠ_ㅠ//)
첨에 소개 받을때 10대중 한명(꽤 귀여운 미남+ㅁ+)이 대표로 인사를 하면서 얼굴에 홍조를 띤 모습이 정말로 귀여웠다는...+ㅁ+ 삼겹살집에서 소개를 했을때 너무 먹고 떠드느라 정신없어서 소개를 못들었지만, 나중에 카페에 와서야 이름이 광이라는걸 알게되었다-_-;; 후훗 이런人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이자리를 빌려 " 정말 죄송해요 +ㅇ+;;"ㅋㅋ
솔직히 정모를 가면서 둘만 따되면 어쩌나, 란 생각도 있었지만, 핸드와 shine 과 마란을믿고
당당하게 뛰어들어간 정모.ㅋ 하지만 이노므 샤인이란 자슥은 왜 아는척도 안해주는지..
정모 내내 꽁해있었단 사실은 아무도 모를거다-_-
일단 우리는 삼겹살집으로 갔다. 날씨가 꽤 추운지라 친구한테 꽉 매달려서 도착한 삼겹살집. 근데 다른 테이블에 비해 왜 우리삼겹살이 이렇게 적어보이는지-_-! 일부러 종업원 옆에서 불평좀 했다-_-;;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테이블 미팅남들(두보랑 일도군//)에겐 미안하지만.. 삼겹살 제가 거의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ㅎ ㅏ ㅎ ㅏ ㅎ ㅏ + ㅁ + 저랑 같이앉게되버린것도 운 ㅋㅋ 삼겹살 뺏긴것도 운ㅋㅋ 운-_-; 이 나빳다고만 생각해주심 감사요-_-ㅎㅎㅎ
어쨋든 달아저씨의 블랙홀인 스케이트장에서 넘어지는 人들을 찍으려고 한손에 디카를 들고 열심히 트랙을 돌았다. 하지만 카페人들이 왜케 안보이던지-_-; 분명히 잘타는人들은 몇명 없다고 믿었건만.. 다 잘타는 바람에 넘어지는 사진은 고사하고 넘어지는 사람은 딱 한명만 ..(여자들빼고 ㅠ_ㅠ) 볼수있었다.(여기 올라온 당사자도모르는 사진은 거의 이렇게 찍은거에요 ㅋㅋ)
처음엔 블랙홀의 중심부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건만,, 아무것도모른채 들어가서 많이도 당했다. 이런이런 ㅠ_ㅠ; 나중엔 귀여운 10대들까지 가세해서 겨우겨우 철(?) 을 잡고있던 가녀리고 연약하지만 절대 떨어지지 않을 끈질긴 팔을 떨구려고 하다니..ㅋㅋㅋ
벗뜨-_-; 결국 한번 당한것같다
달오빠님~ 어색한 분위기에서 저희를 끌여들여 넘어뜨려주신거 감사해요~ 이거 많이 친해지고 친해지라고 배려해주신거죠?? 그 깊은뜻을 몰랐다니..
(라고 미리미리 아부해놔야 담에 안넘어뜨리겠죠-_-;;?? 담엔 살좀 마니 쪄서 가야겠다; 길거리에서 진짜 들고 던지면 어케 -_-;;;;;;;;;;... 아 비굴하다 ㅠ_ㅠ)
그리고 노래방으로 출발한 우리무리. 스케이트장에서 구입한 500짜리 장갑을 끼고, 칭구가 핸드에게 뺏은 목도리를 두르고 추위를 뚫으며 앞으로 전진! 그리고 도착한 노래방 앞.
노래방이 두개라 어느곳을 들어갈지 고민하는 무리들 가운데 자까님의 반가운 한마디 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을래??"
물론 다음은 알고계실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어요 ^0^ 이자리를 빌어서 한번더 ㄳㄳ~
밑에 광-_-군이 써놓은 "졸라서" 절~ 대로 아니다~ 작가님이 먼저 물어보심 ㅋㅋㅋ
부. 럽. 죠. +ㅇ+?
사람들의 신기한 눈초리를 받으며 들어간 노래방. 그곳에서 모서리(모서리 자리가 은근히 넓데-_-;;)를 차지하고, 열심히 노래부르는人들을 구경(?) 했다 ㅋㅋ
역시 가인언니, 목소리 넘 귀여우심~ 작가님 열창~ 핸드 -_-; 못부른다며!~ 핸드 옆에는 정!말 노래 잘부르심-_-! 대단하심~! 아, 글구 저랑 친구 양옆에 앉으신분들,밥두 안드시구 랩만 연습하셨나봐요 ㅋㅋㅋ 그리고 shine의 매직카펫.. 그거 내 18번인데-_- 뺏.김. . .
어쨋든 정말 떨면서 친구 옆자리에 앉은 분이랑 너에게 쓰는 편지를 부르며 사랑을 확인했(퍽!);
글구 첨에 사회자 달아저씨의 introduce~ 중간에
"여기와서 스트레스도 풀고..."
란 부분.. 쳇 쳇 자기혼자 풀어놓고서-_- 넘어뜨리니깐 재밋죠 ㅠㅠ??++
첫댓글 쪼잔하게 언제적 일인데-0-
ㅋㅋㅋㅋ 나는 이런거 귀차나서 못올려 ㅋㅋㅋ
흠...역시 겨울에 아이스크림과 냉면을 같이 먹어줘야 제맛이지!!+ㅁ+p.s. 나중에 카트한판...
흠... 그랬군여... 안나오신 분들은 꽤나 섭섭할듯..;;
오오 카트 조아써+ㅁ+ 프리님 맞슴다-_-!훗훗 작가싸인도 못받구여~작가표 아이스크림(?) 도 못먹구요~ ㅋㅋ +ps 카트아이디 : dear263 ,넥슨아디dearstory +ㅁ+ 칭추시켜놔
카트라면 '카'엔레던'트' 자나..
나는 힘이 좋아서 살쪄도 괜찮아^^ 뭐 기껏해야 니 키에 많이 나가면 70밖에 더 되겠어~ 쌀 2가마니 정도야 뭐 거뜬하지'ㅡ'
쌀2가마니.. 무섭습니다~~ ㅠㅠ 도망치는 수 밖에는 없는 것인가...
-_- 하. 카트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