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올해 초에 시골집에서 콜맨 석유스토브를 받은 이후 우연찮게 캠핑을 시작하게 된
운좋게 차는 SUV라서 다행이다라는 걸 이제 막 느끼고 있는 초보입니다
어제 미니화로대까지 배송이 되서 일단 있을 건 다 있게 되었네요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걱정은 이렇게 해놨는데 안 다닐까 봐 도 있지만 오히려 이제부터 장비구입이 시작인건 아닐까 하는 것도 있네요
앞으로 캠핑다니면서 장비 문제 생기기 전까진 초캠장터 , 공동구매 이런건 안봐야 하는데..........
1. 석유버너 , 2인용 텐트 , 침낭 1개 , 배낭, 아이스박스는 기 보유
2. 이큅먼트 파운틴 돔 (3~4인용) : 9만원
3. 퀘차 미니타프/그라운드시트 : 한 6만원
4. 퀘차 침낭 1개 , 싼거 1개 : 한 4만원
5. 버팔로 10인용 코펠 (7인용인가): 한 5만원
6. ?라이프 에어매트 3개 , 매트 : 5만원
7. 망치 , 줄, 스토퍼,단조팩 등 기타 : 한 5만원
이상태에서 테이블과 그릴을 빌려서 내장산으로 첫 캠프를 갔습니다 --너무 좋았고
다른 분들의 장비가 장난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_-)
7. 코스트코 방수 매트 : 3만원 (1개 팔아야 하는데 쩝)
8. GE , 콜맨 LED렌턴 각 1개 : 5만원
이렇게 안성으로 두번째 나가서 한밤에 저수지 앞에서 렌턴 키고 앉아서 얘기 하다가
테이블과 의자의 필요성을.................
9. 콜맨 패밀리벤치세트 중고 : 7만원
10. 아베나키 로우체어 의자 2개 : 7만원
11. 구스아웃도어 미니화로대 : 3만원
이렇게 보니 이제 어느 날씨 좋은 날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만으로도 가족이 온전히 나갈 수 있구나 싶은데도
자꾸 웨더마스터 2룸텐트 , 헥사타프, 눈오는 들판,전기장판이 생각나네요 , 베라크루즈 뒤 트렁크엔 아직 여유가 많은데 흠냐리...
이러면 큰일 나는데
첫댓글 허접하다고 속으로 욕하지마시고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저도 타프 사야되는데 돈이 없네요..ㅋㅋㅋ
고가의 장비를 가지지 않아도 캠핑이 가능합니다.
일단을 사셨으니 맘껏 다니세요.
다니시다보면 다시 추가자금이 지금보다 몇배가 들어가게 되지요..^&^
추가자금이 지금보다 몇배...하하
몇번 다니시면서 다른분들 장비 보면 지름신께서 빙의 하실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불용장비도 하나둘 나오기 시작 하구요 ㅎㅎㅎ
자꾸 지름신이 저를 부르십니다 어찌할지 모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