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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기독교역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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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스크랩 녹두 수학
김인모 추천 0 조회 51 18.10.10 15: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풍 콩레이가 오늘(10/6)  9시10분현재 통영앞을 지난다고 기상청과 재난 방송에서 자막을 보며 농사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비바람이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2018년 처음으로 6월 15일경에 우연히 논드렁 예초기 작업을 하다가 인산리 누촌에

사시는 전춘흠 아주머니로 부터 녹두한웅큼 정확히 작은 유리 소주잔으로 한 컵정도를 얻게 되어 난생처음 녹두를 서녘 논드렁에 심게 되었다

 

 

*선녘 논드렁에 녹두

 

 

 지금와서 수학을 하다 보니 녹두는 한번에 수학을 못하고 꼬투리가 검정색으로 된것을 2틀에 한번씩 녹두 수학 봉지를 가지고 다니며 수학하게 되어 번거로웠지만 녹en는 고라니가 덤비지 않아 동물피해에 안전하고 수학량도 씨앗에 비해 꾀 많이 수학 되는것같다

 

 

 

 

다만 해충 은 잎이 무성했던 7~8월에 잎에 모두 구멍이 날 정도로 해충이 심하여 살충제를 2번 뿌리게 도었다 특히 올 찜통더위에도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다  그리고 심은녹두품종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나  엽 가지 덩쿨이 적고 곧바로 수직으로 줄기를 올리며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어 주어 수학하기에 도움이 되었다

 

 

 

 

*논드렁의 녹두 생명력이 대단하다

 

 

또한 녹드는 판매 가격을 조사하여 보니 강화에서는 1되(약1.4kg)에 5만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이 심어 보려고 한다 녹두 줄기는 팥 보다는 줄기가 굵고 고 잎도  더 크며 건강한 줄기를 가지고있어 비 바람에도 강한것 같다

 

 

 

 

녹두에 대하여 궁금하여 인터넷 배과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기술하고 있다

녹두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인도가 원산지인 재배식물이며 전국적으로 심는다. 곧추서는 원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갈색의 퍼진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의 긴 잎자루 끝에 3출하는 소엽은 난상 원형으로 거의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8월에 화경 끝에 모여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꼬투리는 겉에 굳센 털이나 돌기가 있으며 수평으로 퍼진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녹색이나 갈색이고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팥’과 달리 꼬투리에 거센 털이 있어 거칠다. 종자를 식용하거나 연한 싹을 데쳐서 무쳐 먹는다

 

 

 

 

 

 

노두 효능에 대하여 찿아보니 다음과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각기, 구취, 단독, 만성간염, 부종, 산전후통, 설사, 수종, 아감, 암내, 여드름, 옹종, 요독증, 유옹, 유즙결핍, 이뇨, 임질, 종기, 주독, 주비, 주체, 진통, 청서지갈, 청열해독, 치열, 통리수도, 통유, 풍열, 피부미백, 피부윤택, 하리, 해독, 해열, 허랭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명 녹두(菉頭)·안두(安豆)·길두(吉豆)라고도 한다. 학명은 Phaseolus radiatus L.이다. 줄기의 길이는 보통 60∼80㎝이며 몇 줄의 종맥(縱脈)이 있고, 표면에는 거친 털이 나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이곳에 8∼15개의 노란 꽃송이가 달린다. 녹두의 꼬투리는 길이가 5∼6㎝로 가늘고 긴 편이며 견고하고 털이 거칠다. 꼬투리 안에는 10∼15개의 열매가 들어 있으며, 성숙할수록 녹색에서 흑색으로 변하며 튀기 쉽다.

 

 

 

 

 

녹두의 원산지는 인도지방으로 추정되며 재배의 역사는 3천년 이상이라고 한다.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이란·필리핀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부소산성(扶蘇山城)내의 백제 군창지에서 출토된 바 있으므로 청동기시대에 이미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녹두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내건성(耐乾性 : 가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하여, 성숙기에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기 알맞다. 또 생육기간이 길지 않으므로 조생종은 고랭지나 고위도지방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콩이나 팥보다 파종이 가능한 기간이 길어서, 봄녹두는 4월 중순·하순경에, 그루녹두는 6월 하순∼7월 중순에 파종한다. 수확적기는 봄녹두의 경우 7월 중순·하순이고, 그루녹두는 10월 상순경이다.

 

 

 

 

꼬투리의 아랫 부분부터 점차 검게 변하면서 성숙하는데, 튀기 쉬우므로 성숙하는 대로 몇 차례에 걸쳐 수확하며, 아침나절에 수확하면 덜 튄다. 녹두에는 아직 장려품종이 결정되지 못하였으며, 우량한 재배품종은 청주녹두·명녹두·경기재배5호 등이다.
그 밖에 도입종으로 방아사가 있다.

 

 

 

 

주성분은 전분(53%)이며 단백질의 함량이 25∼26%에 이르러 영양가가 높다. 곡물의 전분을 녹말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분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녹두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녹두제품은 맛이 팥과 비슷하나 향미가 높아서 좋은 품질의 식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녹두는 떡고물·빈대떡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발아시켜 채소로 기르면 숙주나물이 된다.

 

 

 

 

 

녹두의 전분으로 만든 묵을 청포(淸泡)라고 하며, 청포에 채소·육류를 섞어 식초나 기름에 무친 것을 탕평채라 한다. 또 녹두를 물에 불려 찧은 다음 포대에 넣어 걸른 즙을 붉게 착색하여 졸인 뒤 길게 썰어 꿀을 섞은 것을 창면이라고 한다.

 

 

 

*녹두따기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녹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힌 것을 가늘게 썰어 오미자(五味子)국에 띄우고 꿀을 섞어 잣을 곁들인 것을 화면(花麵)이라 하고, 녹두로 국수를 만들어붉은색 물을 들인 뒤 꿀물에 띄운 것을 수면(水麵)이라고 하여, 삼월 삼짇날의 시절음식으로 쓴다고 하였다. 한편, 녹두는 해독·해열작용이 있으며 종기 등의 피부병 치료에 쓰이기도 하였다.

 

 

 

 


녹두에 관계된 설화는 경상북도의 봉화군과 성주군에서 채록된 것이 있는데, 녹두를 뜯어먹는 토끼를 잡은 영감이 영리한 토끼의 꾀에 속아서 아들(손자)을 토끼로 잘못 알고 삶아먹고 토끼도 놓치고 만다는 내용이다.

 

 

 

 

 

또, ‘한강이 녹두죽이라도 쪽박이 없어 못 먹겠다.’는 속담은 게으르고 무심한 사람을 놀릴 때 사용하는 말이며, ‘오뉴월 녹두 깝대기 같다.’는 말은 매우 신경질적이어서 건드리기만 하여도 발끈하는 사람을 이르는 것이다.

 

 

 

 

민요 가운데 나오는 녹두는 동학란 때 전라도 고부에서 거병하였던 전봉준(全琫準)과 관련된 것이 많다. 이는 전봉준이 키가 작아서 별명이 ‘녹두장군’이었기 때문이다.

 

 

 

 

 

아랫녘 새야 웃녘 새야/전주 고부 녹두새야/녹두밭에 앉지마라/두류박 딱딱우여.”라는 노래가 있는데, 여기서 새는 민중을 가리키며 두류박은 전주 고부에 있는 두류산(頭流山)을 말하고 딱딱우여는 날아가라 또는 해산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우스안에서 녹두 건조 중

 

 

전봉준이 결국은 패할 것이니 그를 따르지 말고 해산하라는 일종의 참요(讖謠)라고 할 수 있다. 이 노래가 서정적으로 변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새야새야 파랑새야/녹두밭에 앉지마라/녹두꽃이 떨어지면/청포장수 울고간다.”라는 민요는 지금도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다.

 

 

*녹두 불리기

 

 

이와 같이 녹두는 건조한 기후에서도 녹두는재배의 우수성 건조한 기휴에도 끄덕없이 잘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니 앞으로 녹두 농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동안 모르던 녹두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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