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비칼 쿼어드 안테나의 역사) 미국인 기술자의 한 그릅이 에크와돌의 수도인 키토에 찾아 온 것은 1939년의 일 이었다.
그들의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이 키토에 그리스도교 전도를 위한 방송국을 새로 건설하는 일로써. 그 방송국의 출력은 북 반부 전역을 카버한다는 강력한 것이였다, 키토에 찾아 온 젊은 기술자들로서는 이번 공사가 그다지 대단히 난공사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도리어 여유있게 남미의 공기를 마시며 생활 할수 있다고 마음 편한 기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뿐이였다, 그리하여 우월한 기분에 젖은 그들은 모두가 미국인 기질을 최대로 발위하여 들 뜬 상태에 있었다,
더구나 젊은이로서 구룹의 누구나가 방송국의 신설 공사에는 지금까지 몇해나 해온 베테랑 들이였다, 대개 그러한 것은 누구보다도 자기들 스스로의 동지들이 알고 있었던 일이라 이번 공사만 하드라도 특별하게 어떻다할 것은 아니었다,
당시 키토는 에크와돌의 수도라고는 하지만 미국에서 온 그들로서는 아직도 변두리의 땅이라 할 만한 곳 이었으며 그들 나름대로의 키토 고원의 기후을 마음 것 즐기고 있었다, 실제로 방송국 공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공사의 완공도 시간 문제였다,
드디어 공사도 고비를 넘겨 방송국의 전 시스탬의 완성은 목전에 두고 나니 지금에 와서는 짧은 느낌이 들었으며 키토의 쾌적한 생활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나 순조롭게 진행 되어진 공사가 도리어 원망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였다, 드디어 낙성의 최후의 체크를 할 때가 왔다,
신중하게 더미 로드에 의한 시험운용이 되풀이 되어, 이 남미 한모퉁이에 개설된 신예 방송국은 전 세계에 HCJB의 콜 싸인과 함께 강력한 전파를 선보일 때가 찾아 온것이다,
베테랑이 모여 완공된 송신소에 차게 비추는 신예의 10kw 출력의 전파을 헤비 듀우티 4엘래멘트 야기 안테나에 보낼 때가 드디어 왔다, 피터의 접속을 몇번씩이나 확인하고 송신기 메인 스위치가 넣어졌다,
누구나가 다 “자 이것으로 강력한 전파가 북반구에 보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던 것이다. 그러나 운명의 스위치를 넣은 순간, 안테나 사이트의 방향에서 큰 스파크소리가 송신소의 콘크리트 벽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 귀에 울려 왔으며 누구나가 안테나 회로 안에서 무언가가 쇼트하였음이 틀림 없다고 생각 하였다,
깜짝 놀라 송신소 건물에서 뛰어 나와 달려간 기술자들의 눈에 뛴 것은 무어라 말할수 없는 불유쾌한 소리를 내면서 조금전 까지만 해도 반짝 반짝 빛나고 있던 레이터와 디렉터 전단에서 새파란 불꽃이 튀고 있는 4엘레멘트 야기였던 것이다,
화염은 단순한 일시적인 스파크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 뿐이가 공업 규격의 굵기보다도 더 굵게 한 듀랄미늄의 엘레멘트 끝은 엿과 같이 녹아버렸으며 HCJB 의 방송 개시을 알리는 아나운서의 소리는 매마른 공기속으로 흐트러져 버리고 말았다, 이 안테나의 확성 장치에서의 소리는 500미터 앞에서도 분명히 들을 수 있을 정도 였다고 하니 굉장한 것 이었다,
엔지어들은 비로서 처음으로 안테나의 코로나 방전이란 까다로운 도깨비에 직면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상쾌한 안데스 고원의 공기는 쾌적한 생활과 순조로운 공사를 가저오기는 했지만 해발 3000미터의 희박한 공기는 동시에 코로나 방전아라는 까다로운 짐을 남겨 놓았다,
여기치 않았던 안테나에 의한 트라불은 방송국의 개국을 늦추었을뿐 아니라 그 후의 스케줄 마저 후지부지하게 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CJB의 사서함에는 세계각지에서 수신 레포트가 속속이 날아 들어왔다, 엔지니어들은 이 수신 레포트에 일단은 만족하였으나. 송신 개시와 함깨 시작 되는 사이트의 파란 불꽃에는 거의 속이 타버릴 정도 였다,
구체적인 방책은 하나도 효과가 없어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하늘을 보고 두손은 든 상태였다,
송신소 건설에 종사했던 엔지이어들은 스파크소리에 주야로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이 전기불꽃의 소화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하였다, 이 구룹중에 클리어런스라 불이우고 있는 그다지 풍채가 없는 남자가 있었다, 원래 그는 그룹의 책임자라 하는 지위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묵묵하고 온후한 인격으로 인해 점차로 여러사람들의 인망을 모으게 되었다, 그는 단지 온후했다는 것뿐만이 아니고 행동파였기 때문에 그룹내에서 너나 할것없이 그를 존경하였다,
클리어런스를 중심으로 하는 구룹은 대책의 첫단계로서 엘레멘트 선단의 전압을 내리기 위해 엘레멘트 Q를 내리는 방법은 없는가를 생각하기로 했다, Q를 내리는 수단으로선 엘레멘트의 선단에 로딩을 붙이는 것을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송신소 내의 수세식 화장실에 사용하고 있는 구리로 된 부대가 꼭 알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송신 종료후 소내의 화장실에서 몰래빼낸 구리제의 부대를 엘레멘트 양단에 부착하자 즉시 시험 전파 스위치를 넣었다, 이 새로운 보안책은 클리어런스들의 생각대로 시발 불꽃의 크기는 작게 하였으나 변함없이 밤의 공기를 흔들어 되었다,
그러나 HCJB의 방송을 고하는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하는 것은 없을 정도는 되었다, 이튼날 아침 일찍 잠결에 눈을 뜨고 수화기를 잡은 클리어런스의 귀에는 소장의 큰소리가 들려왔다, 소내 화장실이 사용불능이라는 이야기을 보고한 경비원의 말에서 클리어런스일당이 한 짓임이 밝혀졌고 그날은 아침 일찍부터 소장에게 호출되는 등 하루종일 우울한 날이였다,
엉뚱한 잘못으로 흴책은 있었으나 결과는 그들을 매우 용기를 붙돋아 주는 일이 되었다, 안테나 엘레멘트의 Q를 어떻게든 내리도록 해주면 코로나 방전을 시트 아우트 시킬수가 있는 돌파구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발달된 세계대전은 태평양의 반대측까지도 영향이 왔다, 미일간 선전이 포고 되고 나서 반년이 지난 때였기때문이다, 그러나 안데스산중에서는 별다름 없이 악전고투의 다른 차원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엘레멘트의 Q 는 내려도 이득은 떨어 뜨리지 앟겠다는 상반되는 사상은 파악했다고 생각하면 슬쩍 빠져 나가는 시행 착오의 연속이였다,
1942년의 여름 클리어런스들의 구룹은 짧지만 여름 유가를 얻게 되었다, 화장실 사건이후 메일 계속되어 온 클리어런스들의 칠전팔기를 본 소장이 그들에게 특별 휴가를 갖도록 권장했기 때문이다, 휴가자는 지도에 나오지도 않는 것 같은 파소루하 라는 이름의 변두리 시골 동네였다, 그런대 그들은 소장의 뜾을 어기고 참고서나 자료 등 몇사람이 나누어 운반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의 기록을 휴가지에 가지고 떠났다,
파스루하의 거리는 메일 시장이 서는 외에 하얗게 비추는 길은 먼지투성이의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수레의 끄는 소리 목소리가 카랑 카랑 하는 대화가 시끄럽게 울리는 외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한가로운 곳이였다,
숙소는 그 지방의 대나무로 만들어진 방가로풍의 소박한 건물이였는대 키토에서 온 젊은 기술자들로서는 그러한 일은 새삼스럽게 신경쓰지 않았다, 집안에 운반한 기록이다 서류등을 빈틈없이 널려놓고 문헌에 파묻혀 그들은 늪의 교착에서 신유하고 있었다, 그것은 참으로 휴가라고 부를 만큼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엘레멘트의Q를 내리는 빠른 손질의 방법은 엘레멘트를 굵게 하든가 풀디드로 하면 좋다,
폴디드 다이폴을 한번 더 비틀면 어떻게 될까?
어떤 날. 그것은 크리어런스 말을 빌리면 “1%의 노력과 99%의 신의 인도”에 의해 폴디드 다이폴을눌러 넓혀서 사변형으로 루프 안테나로 한다는 아이디어가 혼연히 클리어런스 머릿속에 떠올은 것이다, 클리어런스가 이 사변형 엘레멘트을 들고 나오기 까지 누구 하나라도 아이디어가 떠오른 사람은 없었다.
베란다에는 고원에 태양이 비추고 변함없는 먼지투성이의 발소리와 카랑진 높은 목소리의 인디오들의 말소리가 잊어버린 것처럼 멀리 울려 퍼지기만 하는 오후의 일이다................
키토에 돌아온 클리어런스 그룹은 즉시 이 안테나 실험을 개시했다, 실험에서는 예상대로 안테나 Q는 낯고 급전접 임피던스는 높게 취해지는대 비해 폴디드 다이폴 보다 훨씬 이득이 크게 취해지는 일이 확실시 되었다,
즉시 HCJB의 안테나 사이트에서 이불가사한 모습을 한 도깨비 루프 안테나의 건설에 착수할 준비가 시작 되엇다,
타서 검개 되어 있는 4엘레멘트 야기 안테나의 잔해는 제거 되고 그 대신 스테이와 같은 와아어가 몇게나 퍼졌다,
부근에 사는 원주민들은 불을 품는 큰 가지가 없어진 후에 이번에는 괴상한 모습으로 전선이 펴져 있는 것을 보고 또 이번에도 악마의 불을 불어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공포에 싸였다고 한다,
운명의 날은 왔다. 송신기는 루프 안테나에 잇는 케이불에 단단히 접속되고 각부는 몇 번이고 엄중히 체크되었다,
울든 웃든 드디어 운명의 메인 스위치가 넣어질 때가 왔다, 만일 또 코로나 방전이 일어 나면 에레멘트로 사용한 구리의 와이어는 순간에 녹아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릴 것이다,
침을 삼키면 지켜보는 가운데 스텐바이 온의 파란 표시는 송수신소내에서 파워 릴레리의 둔한 울림을 울리면서 ON THE AIR의 표시로 바뀌었다.
아무것도 들려오지 않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안테나을 처다보는 클리어런스의 눈에는 안데스의 햇빛 속에서 그의 퀴비칼 쿼어드의 에레멘트가 빛나고 있었다. 안테나 사이트에 지저기는 새들의 소리와 고원의 찬바람이 귀밑을 가냘프게 스처가는 정도만이 들릴 뿐이었다,
그리고 나서 1개월이란 것은 문자 그대로 철야에 철야를 거듭하는 실험송신에도 의한 감시가 계속 되었다, 10KW의 풀 파워 운전에도 불구하고 비오는 날도 낯의 습기를 품은 쟝글의 공기가 이슬을 만드는 야반의 기상 상태에도 엘레멘트가 방전한다는 보고는 한번도 없었다,
모든 위기가 넘겨지는 구 해결책이 알려지는 가운데 HCJB의 사서함에는 세계중에서 이 안테나에 대한 문의 편지가 쇄도 하였다, 안테나 발명자의 클리어런스에 의해 “퀴비칼 쿼어드라 명명 되었다,
첫댓글 이런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그 혜택을 보는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어릴적에 김포공항 앞의 길가에 특이한 안테나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마추어용 cq안테나였어요. 지금도 그분이 누구실까 궁금합니다.
829b님께서 자료 올려 주시니 송신관 닉네임처럼 정열적으로 느껴지는군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