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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 문예창작 지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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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시(숙제) 하늘 올려다보기
당기소 추천 0 조회 56 10.02.02 09: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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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2 21:12

    첫댓글 앞만보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정말 하늘 올려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희미 합니다.상하,좌우를 살피는일이 쉽지가 않아서 건조한 일상의 연속이지요.특히 하늘을 올려다보는일은 지극히 드문일이 되었습니다.비온뒤의 아름다운 무지개,밤하늘의 초롱한 별, 구름이 빚어내는 조각같은 작품들,저녘노을...하늘만이 우리에게 만들어주는 선물을 놓치며 살았다는 서글픈생각이 듭니다.어린시절 고향집 마당에 깔린 멍석에 누워 저별은 나의 별,저별은 너의 별...헤아릴수 없는 별을 세며 노래하던 그런 낭만과 여유로움은 어디로 갔는지...지금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시라.쏟아지는 별빛에 눈 멀어도 좋으리라.별을 노래하는 시인들이여!

  • 10.02.05 17:01

    땅을 굽어보면 동전을 주울 수 있지만 하늘을 올려다보면 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전과 꿈, 어느 것이 소중할까요? 인생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기소님의 '하늘 올려다보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동전은 주워서 주머니에 넣으면 그것으로 상황은 끝납니다. 그러나 하늘을 올려다보면 거기에는 바다와 노을과 무지개와 달과 별과-- 갖가지 꿈과 희망을 주는 영상들이 펼쳐저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변해가는 구름을 아름다운 수사를 통하여 묘사를 하였습니다. 특히 개성적인 주관적 표현으로 글의 깊이를 더해갔습니다. 순수한 삶의 아름다움으로 읽는 이의 마음이 한없이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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