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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는 유채나물을 참 많이 먹었습니다. 겨울에도 푸르싱싱하게 잘 자라지요. 밭에서 김을 매다가 바로 쑥쑥 뜯어와서 된장에 콕콕 찍어 먹으면 꿀맛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혼구덕 뜯어 넣고 갑니다 파랗게 데쳐서 국도 끓여 먹고 참기름에 무쳐서도 먹고 아니면 데친 나물을 된장양념장에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참 달달하니 좋았어요. 이?날 돝통에 가 않으면 굵다란 바나나 같은 응가가 쑤욱~~~ 그만큼 섬유질이 많은 채소인지라 변비에도 좋았습니다.
**유채나물겉절이**
**달래겉절이양념장 만들기 ***
**만들기**
겉절이는 모든 재료 다 준비해 두고서 드시기 직전에 버무려야 싱싱합니다.
며칠 전 제주도 어머니께서 금귤을 조금 부쳐주셨습니다.
요즘은 봄나물 먹기에 정말 바쁩니다. |
출처: 비바리의 숨비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비바리

첫댓글 유채꽃 피는 그 유채 말인가요?? 그것이 먹는 거였군요^^
네~맞아요 지금 제주도엔 유채꽃이 한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