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한해가 지날때마다 참 다사다난 했다는 표현들을 많이 쓰는데 올해만큼 힘들고 아픈 일들이 많은 해가 또 있었나 싶어요. 그래서인지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들뜨고 분주한 분위기보다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
새해 계획들은 세우셨어요? ^^ 어느 순간부턴가 저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진 않게 되더라구요. 대신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오늘은 주말이니까 간단하게 먹기 좋은 달걀 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서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의 짝퉁버전인데요ㅋㅋ 삶은 달걀만 있으면 1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샌드위치예요~
*재료*
모닝빵, 삶은 달걀 3개, 오이피클 한줌, 버터나 딸기잼.
달걀 샐러드 소스 - 마요네즈 1큰술,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삶은 달걀은 잘게 다지고 피클도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다져요.
다진 달걀과 피클을 한데 섞어서 마요네즈 1큰술, 머스타드 소스 1큰술과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잘 버무려주면 달걀 샐러드 먼저 간단하게 완성이예요.
양파나 다른 채소를 같이 다져 넣거나 견과류 등을 넣어도 좋아요.
모닝빵을 반으로 잘라서 안에 버터나 딸기잼 등을 위아래로 펴발라주고 미리 만들어둔 달걀 샐러드를 듬뿍 올려 주면 끝!^^
하나에는 버터를 바르고, 다른 하나에는 딸기잼을 발랐는데 딸기잼 바른게 더 맛있었어요 ^^; 안에 소스는 좋아하는걸로 넣으면 될것 같아요~
속을 꽉꽉 채워 넣었더니 작아도 알차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요 ^^
달걀 샐러드는 전날 저녁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먹기 좋구요~
요기에 과일 약간과 커피 한잔 정도면 주말 아침 브런치로도 손색 없는것 같아요 ^^
그럼 남은 주말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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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그락 부엌 이야기 ♡ 원문보기 글쓴이: 쥬블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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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맛나보이궁 간편하네요
저도 해먹어봐야겟ㅇㅓ요..
완전 간단해요ㅎㅎ
맛있는 주말 되세요~^^
와~맛나겠네요. 저도 울애들 간식으로 만들어줘야겠네요^^~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