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호 9:9)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타작마당에서
기뻐 뛰놀지 말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임박한
환난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수확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기뻐하기
보다 우상을 더 숭배한 까닭에 약속의 땅에는
더 이상 먹거리도, 포도주도 나지 않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땅에서 살 수
없습니다. 존재의 이유가 없어진 백성들은
그 땅에서 쫓겨나 포로 신세가 될 것입니다.
포로 된 그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도
포도주를 제물로 부어 드릴 수 없고, 주를
기쁘시게 할 제물도 구할 수 없습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가 그 자리를 대신할 뿐..
하나님을 섬길 기회가 항상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이 흩어진 이유는
예언을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거부한 결과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을 어리석은 자로
또한 미친 자로 여기고 배척했던 이스라엘이
당한 심판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이방 민족과 다르게 살면서 하나님을 드러낼
사명이 그들에게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들은 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에 동화되어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우상을 섬기는 음행을 버린 것입니다.
오늘 형벌의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만
높이며 주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튼튼하게 지어져 갈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이 은혜를 망각하고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닫아 버리신
일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에
영광을 돌리지 않고 오늘의 생명과 호흡을
주신 하나님만 예배하고 섬기는 성도로
일주일의 끝자락을 살아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호 9:1~9 주께서 흩어버리신 이유!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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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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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