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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바램"
https://youtu.be/LlSybQ_Wuoo
올한해의 끝자락
덕분에 한해가
즐겁게 보낸거
같습니다ㆍ
좋은일만
많길
빕니다ㆍ
감사합니다.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한국인 살면서 암 걸릴 확률 37%
→ 한국인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9%.
성별로는 남성(기대수명 80.5세)은 39%, 여성(86.5세)은 33.9%.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
복지부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매경)
♢암유병자 200만명…살면서 암 걸릴 확률 37%
2. 보험사 ‘연금저축’의 배신
→ 2010년부터 10년간 18개 생보사 연평균 연금저축 수익률 1.18%...
올해는 1.76%.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은행 등의 3%대외 비교하면 절반 수준.(국민)▼
▼ 보험사 ‘연금저축’의 배신.
3. 추락하는 테슬라 주가
→ 올들어 -69%, 이달에만 -43.9%... 109.1달러.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1월 4일(409.97달러)의 1/4 수준
▷코로나, 판매부진 등 주요 생산 거점인 중국에서 부진
▷기술주 하락 추세
▷글로벌 경기 침체
▷오너 리스크 등 겹쳐.(문화)
4. 서울 지하철 요금 최소 300원 인상 추진
→ 오른 요금 1590~1600원 선 될 듯.
무임수송 정부 재정지원 무산에 요금 인상 카드...
지난해 기준 1인당 수송원가 1988원,
현 요금 1250원은 원가의 63%...(헤럴드경제)
5. ‘미래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참는 것이 현명하다’
→ ‘그렇다’ 응답 비율. 연령 낮을수록 줄어.
50대가 75.3%로 가장 높고 ▷20대(61.3%) ▷30대(63.2%) ▷60(71.8%)대 ▷40대(73%) 순으로 낮아.(헤럴드경제)
6. ‘마약청정국’에서 ‘마약범람국’으로 가는 대한민국
→ 젊은층 마약 투약에 대한 죄의식 낮아져...
유학, 해외여행, 일부 국가 마약 허용 등으로 마약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낮아져.
마약사범 2018년 8107명에서 2019년 처음 1만명 넘고 올해는 11월까지 1만 1580명.(헤럴드경제)
♢친구·애인이 “괜찮다”며 슬쩍 권유
♢심리적 허들·죄의식 낮아진 마약
♢10대·외국인 사례도 계속 증가
7. 농식품과 반도체
→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액은 약 1000억달러(약 127조7000억원).
이는 농업 수출 선진국인 네덜란드 농식품 수출액(2020년 기준, 956억 유로, 약 130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아시아경제)
8. 몰래 AI 훈수 받아 국제바둑 결승에서 승리?
→ 지난 21일 춘란배 결승전에서 한국의 신진서(세계랭킹 1위)를 이긴 중국 ‘리쉬안하오’에게 같은 중국 기사 ‘양딩신’이 ‘모든 신호가 차단된 대국장에서 한번 붙자’라고 SNS에 글 올려.
이를 바둑계에서는 리쉬안하오가 ‘AI 도움을 받아 승리를 탈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
바둑계 분분.(아시아경제)
리쉬안하오의 실력에 이의를 제기한 중국 양딩신 9단. 은퇴를 불사하고 리쉬안하오에게 대결을 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양딩신, 리쉬안하오 부정 의혹 제기 ‘20번기’ 결투 신청…
♢“질투심에 저격” “진정한 사나이” 반응 엇갈려
9. 민간단체 보조금 최근 5년간 22조
→ 각종 협회, 재단, 연맹, 복지시설, 시민단체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급된 보조금 2017년 3조 7325억에서 2021년 5조 3347억원,
올해는 5조 4446억원으로 계속 증가.(문화)
10. 전북,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에 ‘월 100만원’ 지원
→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12개괌목 전공의에게 월 100만원씩 육성수당 지급.
필수진료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목적.(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여야가 오는 31일 일몰을 앞둔 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30인 미만 사업장 적용)와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과 건보재정에 초비상이 걸려.
28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당초 시급하게 처리하기로 한 일몰법안들은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여야가 안전운임제 연장 등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다 결국 민생법안까지 내팽개쳤다는 비판이 나와.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통과되고있다.[사진=연합뉴스]
♢與野, 사흘 남은 일몰법 합의 무산...
♢안전운임제·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난망
♢여야 힘겨루기에 민생법안까지 내팽개쳤다는 비판 제기
2. 문재인 정부 5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급증해 한 해 5조원이 넘는 재정이 지원된 것으로 드러나.
박근혜 정부 말기와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약 2조원이나 늘어난 것.
또 지난 7년간 지원 규모는 총 30조원을 넘었지만 문제가 적발돼 국고로 환수된 금액은 34억원에 불과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고강도 감사를 통해 보조금 관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대통령실 조사결과 朴정부 마지막 해 3조원→文정부 5조원대로 급증
♢내년 상반기까지 전수조사…"文정부 들어 급증세 속 관리는 사각지대"
3. 국경 재개방으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과 인도, 미국 등 주요국들이 일제히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나서.
한국도 지난 16일 중국을 ‘표적검역국’으로 지정하고 입국자 감시를 강화한 데 이어 30일 중국 여행객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
28일 CDC의 중국 입국자 방역 규제 공지
♢中 국경풀자 주요국 입국 규제
♢정부 감시강화, 추가대책 추진
♢정부, 내일 중국발 입국자 대책 발표
♢中 방역 풀자 한미일 빗장
4.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돼.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현직 의원 체포 동의안이 부결된 것.
앞서 현직 의원 3명의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된 것과 비교돼.
이에 따라 민주당은 ‘방탄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돼.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무기명 투표를 한 271명 가운데 찬성은 101명에 그친 반면 반대 161명, 기권 9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해 지난 총선 과정에서 사업가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현역 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되지 않는다. /사진=김호영 기자
5. 5대 은행이 새해 1월부터 한시적으로 취약 차주에게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이달 초 당정이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권에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달라고 주문하자 시중은행들이 새해부터 1년간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결정한 것.
갈아타기 대출이 얼마나 활성화될지 주목.
“대출 갈아탈 기회 왔다”…은행 중도상환수수료 1년 면제
6. 3년 만에 새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면서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파 사고를 방지하는 폐쇄회로(CC) TV 요원의 인력난 문제가 심각하다고.
이태원 참사 이후 자치구 요원 1명이 모니터링하는 CCTV 수가 평균 1000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문제시됐으나 인파가 운집하는 새해 행사를 앞두고도 증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서울 8개구 새해맞이 행사에...CCTV 관제요원 증원 없어
♢이태원 참사후에도 그대로
♢중랑구는 1인당 1959대꼴
♢보신각 주변에도 CCTV 없어
♢서울시 부랴부랴 임시 설치
WSJ '내년 美경제 연착륙해도 주식시장 어려울 것'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8479
"美 1·6의회 폭동사태, 흑인이 벌였다면 강경 대응했을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011100071?input=1195m
저커버그 재산 100조 날렸는데…올해 더 끔찍한 사람은
https://www.mk.co.kr/news/stock/10585758
큰 손' 블랙록,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 주도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17766632563112&mediaCodeNo=257&OutLnkChk=Y
"美코로나19 공식확진 1억건 돌파…실제 2억이상"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904402303050
"못 살겠다, 일본 가자"…중국 탈출하는 대륙 부자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22875987
각국 중국발 입국자 경계…日·인도 이어 美 규제 강화 고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068853009?input=1195m
"푸틴, 결국 울까"...전문가들이 본 2023년 우크라·러시아 전쟁 향방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22810150003651?did=NA
"러-우크라 전쟁 내년에도 안끝나…한반도처럼 휴전상황 전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1766632563440&mediaCodeNo=257&OutLnkChk=Y
러-우크라, 평화협상 염두에 둔 기싸움 팽팽...헤르손 포격 격화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229000010
러시아 국민들, 전쟁에 아들 잃었는데도.."푸틴 잘하고 있어"
https://www.fnnews.com/news/202212282026172332
젤렌스키, 블랙록 CEO 핑크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투자 조정 합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2280310&t=NN
美 “평화·안보 증진에 환영”… 中 “한중 관계 촉진에 기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29005017&wlog_tag3=naver
러 "우크라이나, 4개 지역 합병 인정이 협상 전제"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229000500641?input=1825m
"코로나19 음성확인서 필요" 美, 중국발 여행객 규제강화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906532261942
암초 만난 메타버스…VR 헤드셋 판매 감소, 애플이 판도 바꿀까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2297669i
"中 외자 판호 재개, 콘텐츠업 전체 호재…서브컬처 시장엔 더더욱"-하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122977556
뜸했던 중국인들 “1월엔 한국 갈 것”…‘코로나 확산’ 변수될까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816275936355
'중국발 입국자 경계' 확산‥'PCR 확인서' 검토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40421_35752.html
'제로코로나 폐지' 꿈틀거리는 中 시장…韓 경제 숨통 트이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813100849828
'車 산업의 애플' 기대감 무너진 테슬라...전기차 독주 흔들린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810063945358
테슬라 왜 이러나…국내 전기차 관련주 모두 '울상'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28_0002139833&cID=10403&pID=15000
中 증설 공세에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마저 수출 역성장
https://www.sedaily.com/NewsView/26F39LCUCF
반도체 미세공정 핵심 장비 ‘펠리클’… 삼성, 中企와 손잡고 기술 확보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12/29/YJLWM62ZNZGYRNUKDCD5C5NQM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양도세 피하려 1조5000억 던진 개미, 하루 만에 더 사들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817010773248
韓조선, 2년 연속 세계 1위 내줘…中, LNG선 '어부지리' 수주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4000003?input=1195m
"갤S23, 배터리 수명 40% 늘어난다"…어떻게 나오나 봤더니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2286415g
"속탄다 속타"…'兆 단위' 적자 LG디스플레이 어떡하니
https://www.inews24.com/view/1553337
美가 현대차 때린다?…韓 "우리도 테슬라 때릴 수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814145717589&vgb=autom
차체 빼고 多 만든다…'LG 전장' 수주 500조 쾌속질주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2872301
올 겨울 정전 60% 급증… 탈원전에 전력 안정성 ‘골병’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2/28/Z56CHWALHBBYXD6UXUQJJ557W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인터넷은행으로 맞붙은 빅테크, 가상자산은 엇갈린 행보… 카카오 활발, 토스 신중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12/29/WHXUGHYNDNFN7MGV4YWB7HPHX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광학솔루션에 1.7조 투자한 LG이노텍…애플 편중 심화될까
https://economist.co.kr/2022/12/28/industry/normal/20221228180209769.html
“직각 주차도 가능”…HL만도, CES서 첨단 기술 선보인다
https://economist.co.kr/2022/12/28/industry/car/20221228163138401.html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웹3…기대작들 공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69351
넥슨 메이플스토리·넷마블 제2의나라 등 韓 게임, 中 판호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46128
中, 한국 게임 7종 서비스 허가 … 한한령 완화 기대감
https://www.mk.co.kr/news/culture/10585708
K-건설, '제3의 중동붐'에 주목한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2815480784372
연일 '공매도 폭탄' 펑펑…외인 "전면 재개" 주장 왜?
https://www.fnnews.com/news/202212281544501709
'남산' 떠나 '용산' 가는 'GKL'..세븐럭 카지노 드래곤시티점 뜰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811553136972
'업계 1위' 현대캐피탈도 대출 문 닫아
https://www.mk.co.kr/news/economy/10585551
10년만의 규제완화…대형마트, 휴업일도 온라인 배송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198177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7000004?input=1195m
尹정부, 5년간 국방비 331조원 투입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228513685?OutUrl=naver
면세점 방문객 2년만에 1000만명 회복…외국인 두 배 이상↑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816222808213
"한국 놀러가자" 중국인 항공편 예약 400% 급증…관광업계 들썩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814030065506
●●간추린 뉴스●●
●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서울시와 용산구청, 대검찰청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합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10.29 참사 관련 서울시와 용산구의 안전대책과 소방 지휘계통의 현장 구조가 미흡했는지, 또, 검찰의 마약 수사가 참사 당시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보복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무엇을 했느냐며 이종섭 국방장관을 질타했고, 북한의 무인기가 1대 내려오면 2대, 3대를 올려보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군은 감시와 타격 자산의 최적화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대책을 발표했는데, 오늘(29일) 무인기 도발에 대비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이 노동조합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에 회계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아닌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섰습니다. 이미 감사원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세월호 시민단체 지원금을 특별감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길들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표결에 앞서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한 달 사이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 입국자의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도에 이어 미국도 중국인 입국자에 대비해 방역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내일 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 중국 입국자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평화협상 조건으로 헤르손과 자포리자,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내 병합 지역 4곳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조건으로 이번 전쟁에서 병합한 4개 지역은 물론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서까지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택시 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피의자 이 모 씨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지난 20일 밤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자,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기사 A 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인하고, 시신은 옷장에 유기했습니다. 검거 뒤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고 실토했는데,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임차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으로 해당 빌라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이 남성 등 일당 8명은 이런 수법으로 3년 여 동안 주택 413채를 사들여 임차인 118명으로부터 312억 원의 보증금을 가로챘습니다.
● 뇌전증에 걸린 것처럼 연기하도록 시켜 군 면제를 도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브로커는 군 면제 난이도에 따라 많게는 1억 원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신체검사 관련 단순 서류 상담은 10만원,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 상담은 2백만원이라고 버젓이 홍보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지난해에는 '금(金)판지'로 불렸던 폐지 가격이, 올해는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로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말, Kg 당 153원까지 치솟았던 폐지 가격이 지난달 84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수요 예측 실패가 핵심 원인입니다. 제지 회사들이 코로나19로 택배 상자 수요가 폭증할 거로 보고 폐지를 쌓아뒀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 올해 끝나는 일몰 법안들이 여야의 평행선 대치 끝에 결국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새해가 되면 두 제도는 자동 폐지될 처지인데요. 안전운임제가 폐지되면 화물차 운전기사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고요, 추가연장근로제가 사라지면 근로자 입장에선 연장 수당이 줄어서 수입이 줄게 되고, 기업 입장에선 추가 고용 부담이 생깁니다.
● 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불필요하고 과도한 지출을 줄이는 이른바 '짠물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소비로 자신을 과시하는 '플렉스' 바람이 분 지 불과 1년여 만인데요. 영화 관람권이나 카페 음료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프티콘 온라인 거래가 대표적인 짠물 소비, 즉 짠테크로 꼽힌다고 합니다.
●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대중목욕탕이 시대 흐름과 치솟는 물가를 이기지 못하고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목욕탕은 2019년 약 950곳에서 지난해 약 770곳으로 줄어 3년 만에 20% 가량이 폐업했다고 하는데요. 집계에 빠진 숫자도 많아서 폐업한 목욕탕 수가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구로경찰서가 경찰 역사상 최초로 한 대형마트 건물로 이전하면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 달 대형 마트에 새로 입점한 업체', '수갑 원플러스원 이벤트 중', '이 건물에서 잘못하면 바로 위층으로 연행되겠네'같이 SNS에는 '놀랍다'는 반응과 '흥미롭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대형 마트 5층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임시 청사로 삼게 된 건,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임시 청사가 필요해졌지만, 수백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집값이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3억 원대 아파트는 지금 서울에선 보기 힘든 가격인데요. 고덕강일 지구에 이른바 '반값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토지는 공공이 갖고 집만 분양하는 건데, 전용 59제곱미터 추정 분양가가 약 3억 5천만 원입니다. 단, 토지 임대료를 매달 별도로 내야 합니다. 내일, 이 고덕강일 5백 세대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 가요계에 '케이팝'이 있듯 서점가엔 '케이문학'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잇달아 해외 문학상을 받으며 '케이문학'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해였습니다. 올해 국제 문학상과 번역상을 수상한 한국 문학은 모두 4편입니다. 지난 4월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차지한 걸 시작으로,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은 뮤리엘 만화상을, 김소연 작가의 '한 글자 사전'과 김재균 번역가가 옮긴 이영주 시인의 '차가운 사탕들'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 145일 만에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시험 운전을 마치고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탐사 임무에 들어가면,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다누리는 현재 약 2시간 간격으로 달 상공 100km를 공전하고 있고, 센서 등 모든 장치도 정상 작동 중입니다. 본격적인 달 탐사에 앞서 앞으로 한 달 정도 탑재체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등 시험 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 잠시 주춤했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기온이 0도 아래로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간 략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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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시스템 점검
■尹대통령, 각계 인사에 신년 연하장…
"희망찬 2023년 기원"
■이창양 산업장관 "전기료 큰 충격 없는
범위서 상당부분 올릴것"
■추경호 "내년 예산 1월 2일부터 집행…
상반기 65% 이상 추진"
■신규확진 7만1427명, 1주전보다
줄어…사망 76명, 116일새 최다
■"서울 아파트 18% 역전세난 우려"…
갱신청구권 사용도 급감
■11월 생산 반등에도 반도체는 11%
급감…소비 석 달째 감소
■코스피, 폐장일 장 초반 2,260대로
떨어져…기관·외인 매도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여친이
고양이 사료 찾다가 발견해 신고
■오늘도 찬바람에 추워…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
■尹정부 2년차 한미 초밀착·한일
본궤도 추진…'실리' 묘수 찾기는 난제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이태원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출석
■오늘부터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지난해 입시결과 참고해야"
■신년인터뷰 조희연 서울교육감
"자사고 존치, 더 깊은 고민 있어야"
■韓조선, 2년 연속 세계 1위 내줘…
中, LNG선 '어부지리' 수주
■KB도 희망퇴직 시작…새해 벽두부터
은행원 수천명 짐싼다
■뉴욕증시, 테슬라 반등에도 급락…
다우 1.10%↓마감
■美, 중국발 여행객 방역 강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요구
■전국 구름 많고 곳곳에 눈…
낮 최고 7도
■류현진 미국 출국…팔꿈치 재활·
MLB 복귀 준비에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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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골 득점왕'도 노려볼까
■홀란, 멀티골로 EPL 20골 고지…
맨시티는 리즈 3-1 제압
■'월드컵 득점왕' 음바페, PK 골로
PSG 승리 견인…네이마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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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승…여자 역대 최다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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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스에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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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레오 앞세워 현대캐피탈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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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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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3년만에 연간 최다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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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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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2p(0.15%)
내린 691.35
■코스피 14.72p(0.65%)
내린 2,265.73
■외환 원/달러 환율
3.0원 오른 1,270.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get one’s point :
무슨 말 하는지 알겠다
It’s too expensive.
I get your point.
☞너무 비싸다는 거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어.
It’s too inconvenient.
I get your point.
☞너무 불편하다는 거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어
■오늘의 건강상식
손목에 생기는 물혹?! '결절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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