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 ☕️
어느 이른 아침, 커피 가계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
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루기 위해 지갑에서 동전을 께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 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 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 거예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 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 말했다. "생일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주시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계산대의 직원이 고맙다는
시늉으로 어깨를 으쓱하자 그
옆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오면 언제든 이
친구의 생일이에요. 하하하"
"그러면..."
내가 말을 이을려고 하자
계산대의 직원이 말했다.
"저는 그저 그 분이 먹을 것을
살만한 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나는 커피를 들고 나오면서 잔돈은 필요 없다며 말했다.
"그것은 당신거예요.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손님,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요?"
그때 내가 말했다. "괜찮아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첫댓글 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이
동반하는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벌써 목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에스페로님께
미소와 행복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두 이제 츌근 햇어요
목요일
감사가 주렁주렁 열리는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멋진 하루
보내세요^♡^
@진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