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샤들 봉쥬르~
요즘 프랑스 착즙이라도 해야
이 각박한 유럽살이중에 정신승리 가능할 것 같아서
프랑스 착즙하다가..
한 때 열심히 즐겨보던 프로가 생각나서 다시 정주행중,,
올리브티비에서 방영했던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이라는 프론데
정재형이 파리에서 오래 유학생활을 하며 겪은 이야기들이랑 함께 그시절에 먹던 프랑스 가정식을 요리하고 친구들 불러서 나눠먹고 하는 프로그램이야..
프랑스어 입문 하는 여샤들이나 여행가기 전인 여샤들은
프랑스뽕도 좀 맞을 수 있고 화면도 예쁜 방송임,,
실제로 많이 먹는 식사방법, 메뉴, 식재료들의 이름이 나와서
프랑스 문화 관심있는 여시들은 킬링타임용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

나는 어릴때부터 삐삐롱스타킹 집 같은 인테리어를 매우 조아해씀,..

꽉꽉 수납되어있는 부엌이나 서재같은 작업실들을 볼 때 느껴지는 희열,, 나름 저안에서 겹치는 색이 별로 없이 각자의 개별성을 띄지만 한데 모여 수납되어 있다는데서 오는 쾌감..
그런 나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동화책같고
내가 꿈꾸던 부엌(작업실)과 현실의 합의점 같이 느껴진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 스튜디오.


언뜻 비치는 스튜디오 벌써 심장이 드릉드릉;;;
식기나 재료들이 컬러풀하다보니까
전체적인 가구들은 모노톤이나 우드로 많이 누르고 무게를 잡아줌

이 방송 보다보면 정재형이 말하는 일화들에서도 언뜻 풍족한 유학생활을 했구나 싶으면서 부내 나지만 ..
그것보다 스튜디오 인테리어 소품 곳곳이 다 돈이야..
굴러다니는 르쿠르제 보이지;; ㅠㅠ 내 로망 ㅠㅠ 흑흑
르쿠르제 깔별로 사이즈별로 모으고싶어 ㅠㅠ

저저 구리? 냄비들이랑 무쇤지 스뎅인지..
요리 1도 못하지만 저런건 크기별로 모아서 괜히 벽에 걸고 싶고..
보이는데 진열하고 싶은 수집증 편집증 말기...
또 손이 드릉드릉 떨린다;;

저렇게 시커먼 남자 둘이 잔무늬 셔츠입어도
뒤에 인테리어가 다 커버쳐줌...
우드톤 모노톤으로 뒤에서 중심잡아주니까 앞이 산만해도 예뻐

글구 여기서 정재형 옷 보는 맛도 쏠쏠함..
진짜 프랑스 예술가하면 생각나는 스테레오 타입의 인간상이여... 재밌는 사람임... 보고있음 재밌어 ㅋㅋㅋㅋ

이 방송당시 막 스메그 냉장고 연예인들 뮤비 많이나오고
커뮤에서도 졸라 핫했는데 저 냉장고 보고 와우내;; 했던 기억이...
전기도 존나먹고 수납도 안좋고 가격도 비싸지만 넘나 예쁜 스메그....... 흑흑

저렇게 강아지도 데리고옴..
가끔 저 뒷문 열고 저 테이블에서 밥먹는데
흐... 그런 모습마저 겁나 프랑스 예술가같아... ;;
벌써 테라스에서 와인파티다.... 방쇼 한 솥단지 끓였다;;
(불란서 착즙력 올라간다... 홍인들에게 쌓였던 억하심정 녹아가는 중...)

막 요리하다가 꽂히면 즉석으로 피아노 연주하면서 노래도 해 ㅋㅋㅋ
피아노도 세트장이랑 잘 어울리는 앤틱하고 쁘띠한 피아노야
너무 좋다 ㅎㅎㅎ

저렇게 저렇게!!!
그냥 수납장 뒷부분이 뚫려있고 벽돌로 포인트가 되어주는 부분에는
화려하지 않고 그냥 깔끔한 자기 식기들을 수납해서
단짠단짠 치고들어가는 요리처럼 무게균형을 세심히 조절해주는 인테리어 센스... 흑흑

카메라 잡을때도 항상 이런 구도로? 잡아서 너무 좋더라
사선으로 잡으면서 준비한 소품들 많이 보여줘서...
볼거리가 풍성한 미장셴... 오져따리


아아아악 왼쪽부터 봐봐
그늘져서 연보라빛으로 보이는 타일과 그아래 파란뚜껑으로 훅 시선끄는 향신료들..
우드톤이랑 구리빛이 넓게보면 같은 컬러톤이라 사선으로 배치되서 조화롭고
오른쪽 화면으로 갈 수록
원색들이 우리 눈에 익숙한 무지개빛의 역순으로 풀려서 너무 좋아...
행복해... 진짜 이런 색깔배치 훌륭하다...
게다가 원색을 사이에 두고 정재형셔츠랑 저 커피머신이 옥빛으로 대칭을 이루는 것도... 흑흑 눈을 어디둬도 행복한 화면 구성이다.

밈포인트 작품이라는데
찾아보니 소기업이라 그런가 포트폴리오 같은 건 웹상에서는 못찾겠더라고...
어쨌든 밈포인트 감독님 사는 동안 많이 버시고.. 이런 인테리어 많이 흥했으면... 요즘은 미니멀리즘이 대세라 너무 슬퍼 ㅠㅠ
짭시는 이사중이나 한남커뮤로 스크랩 ㄴㄴ해~

출처: 여성시대 새벽사슴
첫댓글 예쁘다...정신없는 예쁨.....
근데 사족이랑 사징ㄹ랑 싱크가 안맞아 여시야,,,
글보고 사진위로 올려보고했다ㅠㅠ 두개가 안맞아
이거 잘봤었는뎅!!! 피아노쳐줄때 귀엽고 웃기고 멋짐...!
와근데 진짜 볼맛난다 너무너무 예쁘고 하나씩 천천히 보는 재미가 잇음
방쇼 넘조아ㅋㅋㅋㅋㅋㅋ 나 엄청 마셨어
이 프로그램재밌었는데ㅠㅠㅠ
이거 존잼이야ㅋㅋㅋㅋㅋ정재형 요리 잘하더라
헐 이거 어디서 볼 수 있어? 나도 안그래도 불국생활 중인데 살아보니까 환상 다 깨져벌임 ....
@새벽사슴 오오오오오 고마워 여샤!!!! 당장보러간다 덕분에 다시 프랑스뽕에 차오를 수 있게 됐어 캬캬
@새벽사슴 어머나 닉네임부터 사랑이다 고마워용
이 글 사족이 뭔가 많이 아는사람가탕
조화 배치 이런거.. 미술쪽인가??
저때 올리브가 진짜 잼썼어. 저거랑 초기 마트당 꼭 봤어.
ㅠㅠㅠ 아 이글보니까 주방 꾸미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예뻐
인테리어알못이라 사족이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 프로 잘봤징 ㅋㅋㅋㅋ 세뚜~~(맞나?) 저시절혹은 저것보다 좀 전 시절의 올리브티비 존잼인제ㅠㅠ 약겐 마이너감성인 나에게능..
ㅋㅋㅋㅋㅋㅋ여샤 내가 밈포인트 직원이면 벌써 감동받아서 울었다ㅜㅜ 나도 프랑스 유학 준비 중인데 벌써 홍인 두렵고요? 저거 다시보기로 봐야겠다 여시 화팅!!
와 재밌겠따 이거 찾아봐야지 ㅠㅠㅠ
좋아하던 프로그램인데 다시 더 했으면 좋겠엉 요리도 진짜 잘 하신당
헐근데 진짜 여시들말대로 옛날 올리브감성이 더 좋았어 ㅠㅠ뭔가 소소하고 일상적이고 그런거...요즘은 너무 씨제이감성 버무리
헐 이거 찾아봐야지
헠헠 미친 주방 개이쁘다.....
나도 프랑스 사는데 난 이 프로 볼때도 조까구있내~~~~~~ 하면서 봤었어 시발 나도 착즙능력 갖고싶다.. 아니 걍 빨리 졸업하고 뜨고싶다....
찾아봐어겠다 여시 고마오!!
연어다 연어 예전에 본방사수했었는뎈ㅋㅋㅋㅋ 아기자기한 맛이 넘치는 방송이었음ㅋㅋㅋ
댕댕이 마저 프렌치 불독 같아..
ㅈㄴㄱㄷ 저 댕댕이 프렌치불독 맞아!!
이 때 올리브채널 존잼이었는데ㅠㅠ 정재형 허둥대면서도 질서있는 진행이 유쾌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도 넘 예뻤는데ㅠㅠ 다시 보고 싶다
글쓴여시 애정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