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요> 도대체 그 개벽이라는 것이 언제 온다는 거죠?
글 쓴이 : 윤 석현 가정의학과 전문의 (현 노은 한사랑 의원 원장)
글 출처 : 개벽 밸리
개벽의 개념
개벽이란 단어에는 자연과 인간 역사에서 일어날 일을 예측을 하여 미리 대비하여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개벽은 시기의 문제가 아닌 대비와 준비의 문제 입니다. 개벽이라는 것은 인간의 적극적 노력으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는 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현실 참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벽을 이해 하기 좋은 예
과거에는 자연 재해는 단순히 자연의 저주로만 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 재해도 인간이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대비를 하면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측을 할 수 있고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인것 같지만 엄청난 차이입니다.
쓰나미의 경우 자연 재해라고 인식을 하지만 이쪽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은 인재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쓰나미가 일어 나기 이전에 이미 쓰나미 발생을 예측 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 사회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하고 위험 지역에서 철수 하게만 했다면 수백만의 사람들이 개죽음 당할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일이 있기 전에 발생 가능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몇차례 시행했어야 합니다.
쓰나미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던 사람의 경우라면 "쓰나미가 밀려올지 모르니 피하라"는 경고를 설사 들었다 하였다 해도 10중 8은 그 무서움을 모르기 때문에 사전 예고 경고에 신경도 안쓰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다 못해 내셔날 지오그래픽이라도 시청을 했더라면 이야기가 달랐겠지요. 실제로 내셔날 지오그래픽 티비에서 쓰나미에 대한 프로를 봤던 사람의 경우 쓰나미 발생 당시 본인도 살았고 더 나아가서 위험에 빠진 사람들 수십명을 구조 해서 살렸던 예도 있습니다.
개벽과 자연 재해의 차이
개벽이라는 단어에는 자연 재해가 오기 전에 미리 예측을 하고 대비를 하여 그러한 일이 있을 때 슬기롭게 대처하고 자연 재해 이후에 빠른 시간에 재해 복구를 한다는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단지 그 규모와 여파의 규모가 한 지역이나 한 나라에 국한 되는 수준이 아니라 지구 전체에서 동시 다발으로 일어나는 규모와 여파의 수준이 일반 자연 재해 보다 크다는 것이 그 차이점일 것입니다.
하지만 한 지역에서의 자연 재해가 되었든, 지구 전역에서의 대단위 자연 재해가 되었든 그것을 극복 하고 이겨 나가는 인간의 노력은 같습니다. 예측을 하여서 미리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고 절대 포기하거나 절망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개벽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게 알리는 것이 왜 그리도 중요한가?
솔직히 그 변화의 크기가 작고 여파가 적다면 이러한 것은 정책 하는 사람들만 신경을 쓰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크고 여파가 크다면 그때는 정책 하는 사람들만 알아서는 안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몽을 하고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조류독감의 위기에 대해서는 보건학계와 WHO, CDC 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이미 1997년 부터 알려져 있었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전문가 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까지도 그 위협을 알리고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는 조류 독감 대발이지만 미리 준비를 하는 것과 준비 하지 않는 것과는 그 결과가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증산도에서 편찬한 "개벽 실제 상황"이라는 재해 대책 방법에 대한 책자는 솔직히 정부에서 미리 미리 예측을 하고 준비하고 계몽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경고를 한번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들도 이러한 위협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WHO와 증산도의 차이점은 대비하여 준비한 시간
서양 의학과 보건학계에서 인류의 존망을 위협할 수 있는 전염병 발생의 현실적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이 1997년 부터 입니다. 바이러스 엑스라고 하는 책이 나오면서 부터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를 하게 되었는데 인류의 존망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군으로 조류 독감을 들었습니다. 이 책이 나온지 6년도 안되어서 조류 독감이 실제로 그 모습을 들어내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 해 보면 이 책을 쓴 프랭크 라이언 박사는 대단한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뒤집어 보면 WHO와 CDC 에서 조류 독감 대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준비한 기간은 올해 까지 해서 9년 정도 입니다. 대발을 막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을 하지만 그 문제가 워낙 광범위 하여서 WHO와 CDC 의 이러한 노력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100년 전에 100년 뒤에 일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준비한 곳이 있습니다. 그것이 증산도 입니다.
증산도와 WHO나 모두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전염병을 대비 하고 준비 하는 단체입니다. 차이점은 준비한 기간입니다. 10년의 준비와 100년의 준비. 어느쪽이 현상을 잘 파악하고 이해 하고 준비를 했겠습니까?
이러한 현상이 왜 오는지,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를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개벽 실제 상황"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원인에 대해서도 감을 잘 못잡고 갈팡 질팡 하면서 대책도 못세우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완벽한 설명과 대비 방법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100년의 준비가 아니었다면 이러한 책도 나올 수가 없겠지요.
왜 알아야 하는가?
개벽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대비 하는 것은 증산도의 몫입니다. 하지만 종교와 국적을 초월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앞으로 다가 올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 해 주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일반인들을 계몽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여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준비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참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는냐?
그것을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소명 의식을 갖고 뛰어 드는 것은 본인이 그 일이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 될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지만 자신이 소명의식을 갖기 않고 하는 일은 힘들고 불평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공부해 두면 뒤에 다 쓸 때가 생긴다."는 어르신들의 말씀 처럼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보고 공부 하는 것은 의미가 있고 또 공부해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설사 그 내용들이 본인과 잘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될 지라도 개벽 실제 상황에 나와 있는 내용 또한 고급 정보들이고 삶의 지혜이기 때문에 본인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 필자 약력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춘천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수료
충남대학 예방의학과 석사 과정
전 CMI 종합검진센터 원장
현 노은 한사랑의원 원장
저서 :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바꾸는 전염병이란 무엇인가』
- 글을 인용할 때는 글쓴이 이름과 글 출처를 알려주는 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