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화-LG전이 벌어진 잠실구장 선수대기실에서 LG 이순철 감독의 아들 성곤군이 경기를 지켜봤다. 성곤군은 잠신중학교 2학년으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유격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감독의 아들은 이날 선수들의 훈련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뙤약볕에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볼을 주으며 선수들의 훈련을 도왔다. 이 감독이 아들 성곤군을 틈틈이 잠실구장에 데리고 오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어려서부터 독기를 심어주기 위한 것. “정의윤처럼 못하려면 야구를 하지 말라”며 매일 자극을 주고 있다.
“경기할때 감독 자리에 앉은 아버지를 보면 스트레스가 느껴지냐”는 말에 성곤군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웃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LG 송구홍 코치는 “아무래도 치열한 그라운드 옆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클 것이다”며 성곤군의 가능성을 칭찬했다. 아들의 눈에 비친 아버지의 삶의 현장은 4위 도약을 위한 치열한 싸움의 장이었다.
첫댓글 우리 의윤선수가 어때서!
정의윤처럼 잘 하라는 말이잖아요..ㅋ 지금 의윤이가 잘 하니깐 너도 본 받아라 이거죠.. 의윤이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철감독 말하는 싸가지 봐라.
이창훈님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_-
의윤이 만큼만 하라는 뜻이죠^^
그런데...의윤이 만큼만 하라는 뜻이네여~
띄어쓰기 잘못인가... 기자가- _ -...
예전에 나왔던 말이에요 정의윤선수처럼 열심히하라는 뜻이죠 철감독이 정선수 무지 신뢰하기때문에 부진해도 안뺐다고 하더라구요
흥분하지 마시길.^^ 이창훈님 등 여러 분 말씀대로 정의윤 처럼 잘 하라는 겁니다..^^;;
'정의윤처럼 하지 못하려면' 이라고 쓰는게 의미상 쉬운데-_-;ㅋ
저걸 붙여쓸려면 정의윤 만큼으로 하시지,,,기자맞나??
의윤이 만큼 하려면 디게 힘든뎅..걍 짐 때려치우는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