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무한한 은총
이민구 신부
오늘 복음에서 유다인들은 예수님이 당신 자신을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고 하자 자기들끼리 수군거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가르침을 듣고 있던 이들을 복음에서는 군중이라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군중이라는 단어가 유다인들로 바뀝니다. 왜 그럴까요?
군중들은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군중을 유다인들로 표현한 것은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다인들이 주님을 믿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눈에는 빵의 기적과 같은 세상적인 것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즉 ‘빵’ 만을 바라보고 그 ‘빵’ 을 주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에게 있어서 목수 요셉의 아들 예수님은 ‘그와 같이 큰일을 할 신분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좋은 글이든 어떠한 좋은 정책이든 편견이 서려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에 좋은 것은 없을 것이고, 불평불만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따른다면 우리는 성체성사의 특은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의심한다면 그 은총을 적게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온전히 그 은총을 받으십시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